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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5.13 17:40:08
  • 최종수정2016.05.14 11:11:11

사진설명:42회 난계국악경연대회에서 일반부 대상을 탄 이승헌씨가 박세복 영동군수와 함께 상장을 들고 사진을 찍고 있다.

ⓒ 영동군
[충북일보=영동] 42회 난계국악경연대회 일반부 대상에 이승헌(37·남·서울대 음악대학원 박사과정)씨가 선정됐다.

이 대회는 피리, 대금, 가야금, 거문고, 해금, 아쟁 등 6개 부문으로 나눠 지난 7∼12일 영동 국악체험촌에서 열렸다.

이씨는 섬세하고 힘 있는 피리연주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아 영예의 대상(대통령상)과 함께 상금 500만원을 받았다.

부문별 대상은 △대학부 이연진(23·여·서울대학교) △고등부 이수현(18·여·국립국악고교) △중등부 이수흔(16·여·국립국악중학교) △초등부 강다연(12·여·계성초교)이 차지했다.

이들은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중등·초등부는 영동군수상)과 함께 50∼200만원의 상금을 각각 받았다.

군과 난계기념사업사업회는 영동군 심천면 출신으로 우리나라 3대 악성 중 한 분인 난계 박연 선생의 음악 업적을 기리고 우수 국악인을 발굴하기 위해 매년 이 대회를 열고 있다. 올해 대회에는 모두 240명이 참가했다.

부문별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일반부 △대상(대통령상) 이승헌(피리, 서울대학교 음악대학원) △1등(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이수은(가야금) △2등(충청북도지사상) 김영민(대금, 난계국악단) △3등(영동군수상) 허윤재(해금) 군.

◇대학부 △대상(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이연진(거문고, 서울대학교) △1등(충청북도지사상) 송요한(피리, 한국예술종합학교) △2등(국립국악원장상) 김이정(피리, 이화여자대학교) △3등(영동군수상) 김주연(해금, 이화여자대학교) 양.

◇고등부 △대상(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이수현(거문고, 국립국악고등학교) △1등(충청북도지사상) 변우림(피리, 국립국악고등학교), 정연우(대금, 국립국악고등학교), 전우림(가야금, 국악전통예술고등학교), 원유빈(해금, 국립국악고등학교), 김수진(아쟁, 국립전통예술고등학교) △2등(영동군수상) 김세림(피리, 국립국악고등학교),강병하(대금,국립전통예술고등학교),권다영(가야금,국립전통예술고등학교), 차해랑(거문고,국립국악고등학교),정예림(해금, 국립국악고등학교), 정지수(아쟁,국립국악고등학교) △3등(대회장상) 이정민(피리,국립국악고등학교), 김상봉(대금, 국립전통예술고등학교), 이원주(가야금, 국립국악고등학교), 선채린(거문고,국립국악고등학교), 선지우(해금, 국립국악고등학교), 김유나(아쟁, 동덕여자고등학교) 양.

◇중등부 △대상(영동군수상) 이수흔(거문고, 국립국악중학교) △1등(국립국악원장상) 신소연(대금, 국립국악중학교) △2등(영동군의회의장상) 신지민(해금, 국립전통예술중학교), 한지수(아쟁, 국립국악중학교) △3등(대회장상) 전소현(피리, 국립국악중학교), 임소린(대금, 국립국악중학교) 양.

◇초등부 △대상(영동군수상), 강다연(가야금, 계성초등학교) △1등(국립국악원장상) 석승민(가야금, 평산초등학교) △2등(영동군의회의장상) 신비(해금, 서울교대 부설초등학교), 조수빈(가야금, 사월초등학교) △3등(대회장상) 오정희(가야금, 용전초등학교), 강수현(가야금, 들안길초등학교) 양.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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