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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악산 닷돈재 야영장' 친환경 캠핑장 공모서 우수상 수상

  • 웹출고시간2015.11.22 14:53:50
  • 최종수정2015.11.22 17:22:51

국립공원 월악산 닷돈재 야영장이 친환경 캠핑 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 9 ~ 11월 원주지방환경청이 실시한 '친환경 캠핑장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사진은 자체제작한 음식물 쓰레기 배출 악취저감을 위한 수거함.

[충북일보=충주] 국립공원 월악산 닷돈재 야영장이 친환경 캠핑 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 9 ~ 11월 원주지방환경청이 실시한 '친환경 캠핑장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월악산 닷돈재 야영장은 음식물 쓰레기 배출 악취저감을 위한 수거함 자체 제작·비치, 재의 비산억제를 위한 재수거함 뚜껑 설치 및 화로의 텐트 내 유입방지를 위한 고리 설치, 남은 음식을 이웃캠퍼와 나눌 수 있는 푸드뱅크 운영 등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다.

이번 공모전에는 강원과 충북 지역 15개 캠핑장이 응모했으며, 지난 10월 현장확인을 통해 물·쓰레기 등 매체별 환경관리, 친환경적인 시설 조성, 야생생물 보호, 친환경캠핑 계도활동, 안전관리 등 5개 분야를 심사했으며, 지난 19일 종합심사를 개최해 캠핑장 운영자의 친환경 경영 인터뷰 등을 통해 친환경 캠핑장을 최종 선정했다.

최우수상은 원주 치악산 금대에코힐링 캠핑장으로 캠핑 사이트별 측백나무 차폐식재 등 친환경적 경관조성과 토요일마다 친환경 캠핑을 위한 체험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노력 등에서 호평을 받았다

우수상에는 원주 매봉힐링쉼터와 제천 월악산 닷돈재 야영장이 선정되었다.

최우수 캠핑장은 환경부장관상과 상금 100만원, 우수 캠핑장은 원주지방환경청장상과 상금 50만원을 각각 받게 된다.

황계영 원주지방환경청장은"친환경 캠핑문화 확산을 위해서는 캠핑장 운영자의 관심과 노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공모전을 계기로 지속적으로 친환경 캠핑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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