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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11.01 13:32:43
  • 최종수정2015.11.01 13:32:43

보은 동광초등학교 학생들이 지난달 30일 '동광 새싹들의 큰잔치' 행사 수업시간 및 방과후 학교 활동에서 배운 끼를 발산하고 있다.

[충북일보=보은] 보은 동광초등학교는 지난달 30일 어린이들의 꿈과 끼를 길러주기 위한 학습발표회 '동광 새싹들의 큰잔치'를 열었다.

540여명의 동광 어린이들은 수업 시간과 방과후학교 활동에서 배운 악기들을 아름답게 연주하고, 서로의 마음을 하나로 모아 노래를 부르고, 신나는 율동도 선보여 보는 이들의 박수를 이끌어냈다.

김대한(3년) 학생은 "준비할 때에는 공연할 때 틀리면 어떡하나 걱정했었는데 막상 무대에 서니 묘한 자신감이 생겨서 즐거웠다"고 말했다.

박귀연 학부모는 "아이가 친구들과 호흡을 맞춰 공연하며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고 행복했다"고 전했다.

유승룡 교장은 "학습발표회를 열심히 준비해 멋진 공연을 선보인 모든 동광 어린이들에게 큰 박수를 보낸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의 꿈과 끼를 길러줄 수 있는 많은 교육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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