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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기술보급사업 R&D 성과보고대회 개최

FTA 등 농업시장 개방 대응 신기술, 새 품종ㆍ작목 보급

  • 웹출고시간2015.10.11 13:52:20
  • 최종수정2015.10.11 13:52:36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8일 농업인 및 농업관련기관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소득 100%증진 10년 달성'을 위해 올해 추진한 기술보급사업에 대한 R&D 성과보고대회를 가졌다.

이날 평가회는 기술보급 실증시범 사업으로 보급한 시험연구 38개 사업 18억원에 대한 사업별 추진내용, 성과분석, 문제점 및 개선사항 등에 대한 평가가 이뤄졌다.

또한 충주농업 발전을 위해 그동안 시험 연구한 신기술, 새 작목, 새로운 품종선발결과에 대한 실질적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분야별 실증시험현장을 견학하는 자리가 됐다.

지구온난화와 소비자의 기호변화 등 대한 대응과 당뇨바이오 특화도시 육성을 위해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는 새 작목, 신품종 선발 등 경쟁력을 갖춘 대체작목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는 자리가 돼 참석한 농업인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았다.

특히, 기능성 유색미 품종 육성, 당뇨치료 기능성 작물, 로열티 대응 과채류 신품종 시험, 벼 육묘용 출아기 개발, 에어그린하우스 및 PC하우스개발 등에 대한 농민들의 관심이 높았다.

기술센터는 성과보고대회 결과를 바탕으로 올해 선발한 작목별 우수한 품종을 내년에 농가실증 재배시험 사업으로 지역 및 권역별로 적응시험을 하고, 도출된 문제점을 개선한 후 시책사업으로 희망농가에 보급할 계획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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