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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조류인플루엔자 특별방역교육

가축질병 발생 예방방안과 효과적인 소독 실시요령 강조

  • 웹출고시간2015.09.03 15:43:35
  • 최종수정2015.09.03 15:45:02

충주시는 3일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가금류 사육 농가를 대상으로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예방을 위한 조류인플루엔자(AI) 특별방역교육을 실시했다.

[충북일보=충주] 충주시가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 예방을 위한 특별방역교육을 3일 오후 2시 충주시농업기술센터 2층 대강당에서 가금류 사육농가 8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조류인플루엔자는 닭, 칠면조, 오리, 철새 등 여러 종류의 조류에 감염되는 바이러스성 전염병으로, 주로 감염된 철새의 배설물에 의해 전파되고 있다.

지난해와 올 초 전국적인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의 발생으로 가금류 사육농가들이 큰 피해를 입은 만큼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이날 교육은 도내 가축방역 전문가인 축산위생연구소 황은주 방역과장을 강사로 초빙해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황 과장은 AI 등 가축질병 발생 예방방안과 효과적인 소독실시 요령 등을 주제로 강의를 펼쳤다.

심용규 충주시 가축방역팀장은 "이날 교육은 축산관계종사자가 방역의식을 높이고 AI 재발방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가금류 사육농가의 주기적인 소독과 적극적인 예방 실천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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