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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청 육상경기부, 19회 전국실업육상경기 선수권대회서 두각

  • 웹출고시간2015.04.27 09:47:34
  • 최종수정2015.04.27 09:47:34

19회 전국실업육상경기에서 황보문 선수 등이 1, 2위를 차지하는 두각을 보인 영동군청 육상경기부.

영동군청 소속 육상경기부 선수들이 지난주 경북 예천 공설운동장에서 열린 19회 전국실업육상경기 선수권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군에 따르면 제19회 전국 실업육상경기선수권대회(4월 22~24일)에서 영동군청 육상경기부 황보문 선수 외 2명이 각 종목에서 1~2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거두었다.

이날 남·여 육상 각 800m 경기에서 황보문(21), 최지혜(21) 선수는 각각 1분57초, 2분14초로 1위를 차지했고 여자 1500m 경기에서 최지혜 선수는 4분34초로 3위를 차지했다.

또 남자 3000m 장애물 경기에서는 문정기(27) 선수는 9분23초로 2위를 기록했다.

황 선수와 최 선수는 지난 2월 대구에서 열린 제1회 대구전국실내육상경기대회 남녀 800m 종목에서도 각각 2위와 1위를 차지했다.

지난 12일 전북 군산 월명종합경기장 등 일원에서 열린 '2015 군산 새만금 국제마라톤대회'에서 국내 여자부 우승, 국내 남자부 4위를 차지하는 등 영동군청 육상경기부 선수들은 올해 각종 육상경기대회에서 꾸준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영동군청 육상경기부 황재현 감독은 "올해 초 전남 해남에서 실시한 동계 전지훈련 때 선수들이 흘린 땀방울이 좋은 성적으로 이어지는 것 같다"며 "훈련을 더욱 열심히 해 국내 정상급 실업팀으로 거듭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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