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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3.11.13 11:20:28
  • 최종수정2013.11.13 11:20:28

13일 영동노인대학 학생들이 졸업식을 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대한노인회영동군지회 부설 노인대학 졸업식이 13일 영동군노인복지관 대강당에서 졸업생을 비롯한 정구복 영동군수를 비롯한 기관사회단체장 및 지역노인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에 졸업하는 노인 대학생 45명(남 15명, 여 30명)은 지난 3월 입학해 8개월 간 매월 둘째, 넷째 주 수요일에 각각 3시간씩 사회저명인사의 특강으로 노인건강 관리와 교양강좌 등 20과목을 이수했다.

지난 1983년 문을 연 노인대학은 올해까지 31회에 걸쳐 1천510명(남 1천80명, 여 430)의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이날 개근상(학장상) 21명과 공로상(학장상) 3명, 면학상(지회장상) 1명 등 총 25명의 노인 대학생들이 상을 받았다.

김영환(80) 노인대학장은 "대학생활을 통해 노인들의 건강증진과 생활에 유익한 지식을 습득하고 삶에 활력을 충전하는 기회가 됐다"며 "졸업생들 무사히 학업을 마친데 감사하다"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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