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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리산 중학교 검도부, 중등부 '우승'

제42회 충청북도 소년 체육대회 검도부 우승

  • 웹출고시간2013.04.07 14:21:1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보은 속리산중학교 검도부가 개교 3년만에 충북소년체육대회에서 중등부 우승을 차지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보은 속리산중학교(교장 김영미) 검도부가 지난 5일 청주 주성중학교에서 열린 '제42회 충청북도 소년 체육대회'에서 중등부 우승을 차지했다.

속리산중 검도부는 보은군 대표로 이상민, 신준영, 곽근형, 허민형, 엄태윤, 석향기 등 6명의 검도 선수가 출전했다.

속리산중은 이날 열린 예선 1회전에서 강적인 청주시 선발팀을 3대 2로 이기고, 준결승에서는 충주시 선발팀을 4대 1로, 결승전에서 괴산군 선발팀을 4대 1로 여유 있게 따돌려 승리의 영광을 안았다.

김영미 교장은 "개교 3년 만에 충북 소년체육대회에서 이 같이 좋은 결실을 거뒀다"며 "앞으로 검도부뿐만 아니라 학교 체육활성화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보은/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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