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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2.10.15 17:37:2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북공업고등학교(교장 오종진) 풍물반(천둥소리)이 지난주 김천시에서 열린 19회 전국 청소년 민속예술제에서 '청주신촌풍장'으로 금상(문화체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전국 청소년 민속예술제에는 전국에서 시·도를 대표한 15개팀이 참가해 기량을 겨뤘으며, 충북공고 풍물반(천둥소리)은 '청주신촌풍장'이라는 작품으로 참가해 1년여 동안 피나는 노력을 기울여 준비한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여 금상(문화체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청주신촌풍장'은 청주농악의 모태로, 행정구역상 청주시 신촌동 주변(현 청주역 부근)에서 전해져 내려오는 풍물이다.

삶의 근본을 농사일에 두며 살고 있는 농민들에 의해 부락이 형성되고, 농경사회가 시작되면서 두레, 산신제, 지신밟기, 기우제, 칠월백중, 집터다지기 등 다양한 민속 문화가 생성되어 가는 구심의 역할에 신촌풍장이 있다.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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