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1.05.07 12:56:4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청주국제공항 공항 운영권 매각 절차가 2차에서도 무산됐다.

8일 한국공항공사와 매각 주간사인 동양종합금융증권에 따르면 지난 6일 오후 5시까지 예비인수의향서 접수를 마감한 결과 1개사만 제출했다.

예비 입찰에서는 최소 2개사 이상 인수의향서를 제출해야만 예비실사 등 다음 단계를 거칠 수 있다.

그러나 이번 2차 마감에서도 1개사만 예비인수의향서를 제출함에 따라 공항공사는 매각 재공고를 실시해야 할 입장이다.

공항공사는 지난 1차 매각에서 예비입찰에 참여했던 2곳 중 1곳이 지난달 8일 본입찰에 응하지 않아 더이상 진행하지 못했다.

이에따라 지난달 15일 매각 재공고를 통해 인수자를 모집했던 공항공사는 이번 예비인수의향서 접수에서도 불발로 그쳐 난감한 표정이다.

지난 1년간 공군과의 협상 난항으로 힘들게 매각작업을 끌어왔던 공항공사는 매각작업이 계속 실패하면서 대책 마련에 비상이 걸렸다.

/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