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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공항, 국제선 이용객 '수직상승'

1월 2만1천760명…전년보다 220.1% ↑
전국 6대 공항 가운데 증가율 가장 높아

  • 웹출고시간2011.02.27 18:49:1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청주공항이 전국 6대 공항 가운데 국제선 이용객 증가율이 가장 높은 공항으로 나타났다.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지난 1월 항공운송동향을 분석한 결과 청주공항은 모두 2만1천760명이 국제선을 이용했다.

이는 지난해 1월 6천798명 보다 무려 220.1%가 늘어난 것으로 인천공항을 제외한 전국의 6대 공항가운데 가장 높은 증가율이다.

청주공항에 이어 무안공항이 117.6%의 증가율을 보여 2위를 기록했고, 대구공항 71.2%, 김해공항 20.2% 순이었다.

하지만 제주공항은 오히려 15.9%가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

증가율 뿐만아니라 국제선 이용객 수에서도 청주공항은 김해(30만1천240명), 김포(27만9천878명), 제주(3만2천540명)에 이어 네번째로 많은 2만1천760명을 나타냈다.

지난해 1월 청주공항보다 국제선 이용객이 많았던 대구공항은 1만5천37명으로 무려 6천명이나 적었다.

하지만 국제선 이용객의 증가와 달리 폭설과 한파 등의 기상악화로 국내선 이용객은 김포·여수·원주공항을 제외한 대부분의 공항이 전년 보다 줄었다.

저비용항공사의 국내여객수송량은 59만명으로 전년대비 약 1.2배가 늘어났다.

/김정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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