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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0.01.26 19:40:0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농협중앙회 충북지역본부가 25일 윤리경영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한 가운데 이강을 본부장(왼쪽에서 5번째)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부패를 근절시키자는 결의를 하고 있다.

농협중앙회 충북지역본부(본부장 이강을)는 25일 지역본부 대회의실에서 충북지역 시·군지부장 전원과 지역본부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윤리의식 함양을 위한 '윤리경영 실천 결의대회'를 가졌다.

이 날 행사는 직원들의 윤리경영 확산으로 '청렴한 농협·투명한 농협·깨끗한 농협'을 구현해 조직 이미지 개선은 물론 신뢰받는 농협상을 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참석자들은 법령과 제 규정 및 임직원행동강령을 준수하고 업무과정의 투명성을 높여 부패를 근절시킴으로써 농업인과 도민으로부터 더욱 신뢰받는 농협을 만들자고 결의했다.

충북농협 관계자는 "최근 기업윤리 문제가 사회의 중요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농협도 이에 대한 기반 구축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히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청렴한 농협문화 구현을 위해 윤리경영 교육을 대폭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충북농협은 도내 농협 시군지부 및 지점 등 전체 사무소에서 2월말까지 윤리경영 실천 의지를 다지는 결의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김규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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