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대표 브랜드 '카스'의 선전에 힘입어 시장 침체에도 불구하고 전년대비 판매량이 1.5% 증가하며 성장 독주를 일궈낸 오비맥주가 해외 수출에서도 주목할 만한 성과를 보이며 '대한민국 대표 맥주 수출 기업'으로서의 저력을 또다시 발휘했다.오비맥주는 지난해 국내 맥주 수출량의 60%에 달하는 약 779만 상자(500ml×20병 기준)를 수출, 전년('08년) 대비 24.3% 라는 높은 성장률을 기록하면서 국내 맥주 수출 1위 자리의 위상을 확고히 다졌다. 오비맥주는 현재 홍콩, 일본, 미국, 몽골 등 전세계 30여 개국에 20여종의 맥주제품을 수출, 해외 소비자들의 입맛을 매료시키며 국내 맥주의 한류(韓流) 열풍을 선도하고 있다.대표 맥주로는 몽골 지역으로 수출되는 '카스'와 홍콩으로 수출되는 'Blue Girl' 그리고 일본으로 수출 되고 있는 '제3맥주' 등이다. 오비맥주는 특히 일본 시장에서 괄목할만한 성장을 보이고 있는데 지난해 일본 수출량은 380만 상자(500ml×20병 기준)로 전년의 230만 상자에 비해 무려 65% 증가했다.이 중 일본에 수출되는 베르겐브로이, 노이벨트 등 제3맥주는 매년 40% 이상의 높은 성장을 보이고 있다. 지난해 10
청주에서는 맛보기 힘든 차별화된 미각을 선사하고 있는 라마다플라자청주호텔 레스토랑은 매혹적인 맛과 향이 가득하며, 아늑하고 편안한 시간을 보내기에 안성맞춤이다. 또 총주방장의 특급 레시피로 시즌마다 새롭게 선보이는 뷔페 레스토랑 카페 라마다는 온 가족이 단란하게 외식 즐기기에 좋은 곳이다. 특히 2~3월에 새롭게 진행되는 프로모션으로 메뉴가 많이 바뀌어 고객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신선한 재료의 맛을 최대한 살린 중식 레스토랑 베이징과 일식 레스토랑 미야조노를 비롯하여 아름다운 야경과 전망으로 인기가 높은 스카이라운지 사모스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요리를 즐기기에 충분하다.이런 가운데 라마다플라자청주호텔에서는 경인년 호랑이 해를 맞아 호랑이 띠인 고객을 대상으로 2월 한달간 특별고객이벤트를 진행한다. 이 이벤트는 호랑이 띠 고객이나, 호랑이 띠를 동반한 고객이 호텔 내 뷔페 레스토랑 카페 라마다(2F), 중식당 베이징(2F), 일식당 미야조노(2F), 스카이라운지 사모스(21F) 레스토랑 등에서 식사를 하는 경우 결제금액의 20%를 할인해주는 혜택을 주는 것이다. 이 혜택을 받으려면 결제시 호랑이 띠를 증명할 수 있는 신분증을 제시하면 되는데 10인 이하,
○…설 명절을 앞두고 우체국 택배 등 선물배달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자 충청체신청이 비상대책을 세우는 등 대비에 만전.도내 각 우체국들도 지난해 설에 비해 10% 정도 물량이 늘어날 것으로 보고 대책마련에 부산한 모습.한정된 인력으로 완벽한 배달을 해야 하는 우체국 관계자들은 "선물을 보내지 말라고 할 수도 없고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며 한숨.
일반적인 가정에서 차례를 준비하는데 필요한 식재료와 용품은 소고기, 닭, 부서조기, 동태포, 북어 등 8가지 식재료와 밤, 곶감, 사과, 배 등 6가지 과일 그리고 청주, 향, 초 등 용품등 총 27가지가 사용된다.본보는 차례에 필요한 식재료와 용품들에 대해 같은 조건으로 E-mart 청주점, GS마트 상당점, 농협청주농산물물류센터, 롯데마트 청주점 등 4개 대형할인매장에서 지난 2일과 3일 양일간에 걸쳐 조사를 벌였다.그 결과 E-mart 청주점이 14만1천420원으로 가장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농협청주농산물물류센터가 14만5천402원으로 두 번째로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GS마트 상당점은 14만8천480원으로 3번째였으며 롯데마트 청주점은 14만9천270원으로 4개 대형할인매장 중 가장 비싸게 판매하고 있었다.그러나 E-mart 청주점에서는 밤을 1kg 단위로만 판매하고 있었고, GS마트 상당점과 롯데마트 청주점에서는 떡국떡을 기준인 800g이 아닌 1kg 단위로, 두부는 기준을 900g을 했으나 롯데마트는 600g, GS마트에서는 310g 단위로만 판매하고 있어 계산상 차이를 보였다.△E-mart 청주점 다른 대형할인매장에 비해 E-
○…설 명절을 앞두고 각 항공사들이 임시운항편을 편성, 2일부터 예약을 접수하고 있는 가운데 청주에서 출발하는 노선에는 임시운항편이 단 한편도 없어 홀대받는 청주공항의 모습을 입증.각 항공사 관계자들은 "비행기 대수가 한정돼 있고 내륙노선에 더 필요해 어쩔 수 없다"는 입장을 보였으나 명절마다 예약률이 100% 가까이 이르고 있는 부분에 대해서는 답변을 못해 앞뒤가 다른 모습.이를 본 제주출신의 한 시민, "제주출신은 설 명절 안쇠나"라며 "항공사들이 이익이 많이 남는 노선에만 임시항공편을 투입한 것 같다"고 투덜투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충북지원(지원장 김성태, 이하 충북농관원)에서는 지난 1일부터 콜센터(1644-8778)를 운영해 농업경영체에 신속하고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충북농관원이 운영하는 콜센터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근무시간이외에 발생하는 상담민원은 다음날 근무시간에 확인 후 콜백서비스를 실시한다.충북농관원 콜센터에서는 농업경영체 등록조건, 변경신청 가능범위, 변경신청 절차 등과 등록여부 등의 안내를 하고 있다.또 민원인의 신원을 확인한 후 등록내용의 변경신청을 녹취로 접수해 신청인 주소지 관할 기관의 업무담당자에게 SMS나 전자메일을 발송해 변경정보를 등록해주고 있다. 이미 등록을 완료한 농업인은 등록한 내용에 변동이 생긴 경우 변경된 날로부터 14일 이내에 변경신청을 하도록 권하고 있다. 콜센터의 변경신청 대상 업무는 농업인 성명·주소, 농지의 소재지·지목(공부 및 실제)·면적 (공부상·실제관리 및 휴·폐경)·경영형태(자경 및 임차), 품목별 재배면적, 가축사육시설의 지번·지목 및 면적, 경영형태(자영·수탁), 축종별 지난해 출하량 및 젖소의 지난해 납유량 등이다.현재 이 등록제는 자율등록 방식으로 추진하고 있으나 거짓이나 부정
아시아나항공(대표 윤영두)과 한국국제협력단(KOICA: Korea International Cooperation Agency,이하 KOICA)은 4일 인천공항에서 업무협조약정을 체결했다. 금번 협조약정 체결에 따라 아시아나는 오는 7월 1일부터 모든 국제선 탑승권 전면에KOICA 로고와 G20정상회의 공식문구를 넣고, KOICA와 함께 연 1회 이상 해외 사회공헌을 실시하기로 했다. 또한 KOICA는 아시아나에게 18년동안 축적된 해외사회공헌의 경험과 노하우를 전수하고, 향후 아시아나의 해외사회공헌활동에 적극적인 지원을 하기로 약속했다.··이 날 행사에는 아시아나항공 윤영두 사장과 KOICA 박대원 이사장, 이시형 G20정상회의 준비위원회 기획단장, 이두희 국가브랜드위원회 기획분과위원장이 참석했다.윤영두 아시아나항공 사장은 이날 환영사에서 "아시아나는 이번 KOICA와의 성공적인 업무협조를 통해 사회적인 책임을 다하는 사회공헌 선도기업으로 한걸음 더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1994년부터 유니세프와 함께 '사랑의 동전모으기 운동'을 전개,총 모금액 49억원을 모금해 세계의 불우아동돕기에 기여해왔다.또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베트남
농협중앙회 충북지역본부(본부장 이강을, 이하 충북농협)는 화학비료인'요소'의 가격을 19.3% 내리는 등 화학비료, 유기질비료, 농약 가격을 인하했다고 4일 밝혔다.충북농협은 특히 올해 처음 출시하는 맞춤형 비료인 '맞춤1호'(20kg)를 유사 비종인 '21-17-17'(1만8천850원)보다 15%가량 저렴한 1만5천950원에 판매한다.이번 비료 및 농약 가격 인하에 따라 화학비료 '요소'(20kg)는 1만3천200원에서 1만650원으로 19.3%가 인하됐으며, 유기질비료 '왕중왕로얄'(20kg)은 8천원에서 7천800원으로 2.5%, 농약 '후라단입제'(3kg)는 4천원에 3천700원으로 7.5%가 각각 인하됐다. 충북농협은 이번 비료 및 농약가격 인하에 따라 올해 농가 전체의 영농자재 구입비용이 지난해보다 총3천159억원 가량 줄어들 것으로 예측했다./김규철기자
대한항공이 본격적인 여름 관광시즌을 앞두고 3월30일부터 러시아 상트페트르부르크 노선 운항을 재개한다.매주 화·목·토요일 오후 5시45분에 인천공항을 출발하는 이 노선(KE929)은 당일 오후 10시20분(현지시간) 상트페테르부르크에 도착하며 돌아오는 비행편(KE930)은 같은 날 오후 11시50분 상트페테르부르크를 출발해 다음날 오후 1시30분 인천공항에 도착한다.대한항공은 이 노선에 A330 기종을 투입하며 상트페테르부르크 방문객이 늘어나는 6월부터는 전 좌석에 주문형 오디오/비디오(AVOD) 시스템이 장착된 항공기를 투입해 승객의 편의를 높일 계획이다.핀란드만과 인접하고 있는 상트페테르부르크는 모스크바에 이어 러시아에서 두 번째로 큰 도시로 문화, 예술 및 학술의 중심도시이며 북유럽 3국과도 가까워 유럽으로 통하는 관문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밤에도 해가 지지 않는 백야 현상을 볼 수 있는 대표적인 여름 휴양지로 널리 알려져 있다.특히 대한항공이 한국어 안내서비스를 후원하고 있는 세계 3대 박물관 중 하나인 에르미타주박물관과 러시아 황실의 여름궁전 등 수많은 문화유산이 산재돼 있어 '북구의 베니스'로 불린다.한편 올해는 한·러 수교 20주년을 맞는 해
흥업백화점(대표이사 김명기)은 4일부터 12일까지 9일간 다양한 설맞이 행사를 실시한다.6층 아동복 코너에서는 '설날 선물'제안전을 마련, 톰키드 점퍼(10만9천원~), 베네통 원피스(16만9천원~), 빈 원피스(11만8천원~), ASK 주니어 청바지(8만9천원~) 등 다양한 선물 세트를 판매한다.이 코너에는 신학기 선물용 학생가방 모음전도 함께 준비돼있으며 브랜드별 상품 구매시 사은품도 증정한다.1층 잡화 매장에서는 닥스 와시셔츠(3만7천원~), MCM 넥타이(2만원~), 가파치 핸드백(3만원~), 레노마·앤클라인(2만원~) 등 실속용 선물세트 매장으로 꾸며졌다.특히 올해도 명절 선물용으로 가장 많이 나가는 1~2만원대 양말세트(1만원~) 매장을 출입문 앞쪽으로 배치해 손쉽게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지하1층 매장에는 '설맞이 특선 선물 소개전'을 연다. 이 곳에는 15만원대의 금산인삼선물세트, 6만원대 영동곶감, 3만원대 배·사과, 참치세트, LG종합선물세트 등 고객이 선호하는 중심의 다양한 선물상품을 준비하고 있다.흥업백화점은 이번 행사에서 10만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달걀, 20만원 이상 구매하면 포도씨유, 40만원 이상은 2만원 상당의 상품권이나
충청체신청(청장 신순식)이 충북도내 중소기업의 수출물류비용 절감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충청체신청은 지난 1일 충북도와 중소수출기업의 물류비 절감을 위한 국제특송(EMS) 해외물류비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충청체신청은 이번 협약에 따라 중소기업의 수출에 소요되는 물류비의 10%를 할인해주기로 했으며 충북도는 해외물류비의 20%를 지원하기로 했다.지원대상은 전년도 수출실적이 500만불 이하인 충북도내 수출업체로 가까운 우체국에서 EMS 사용계약을 체결한 후, 충청북도 글로벌 마케팅시스템(www.cbgms.net)에서 해외물류비 지원을 신청하면 된다. 충청체신청 관계자는 "이번 충청북도와의 협약은 대전광역시와의 물류비 지원협약에 이은 것으로 충청지역 수출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규철기자
대한항공이 프로게이머들을 CF 모델로 전격 기용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프로게이머들이 등장하는 대한항공의 새 CF는 '지금 나는 호주에 있다'로 태고적 신비를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는 오스트레일리아의 아름다움을 보여주고 있다. 이달 중에 첫 방송될 예정인 이번 CF는 프로게이머인 이윤열, 김준호 선수가 오스트레일리아의 명소와 자연을 체험하는 장면을 1인칭 시점으로 제작해 시청자들이 마치 현장에 있는 것과 같은 생생한 감동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이번 CF는 수상비행기와 요트, 스킨스쿠버를 통해 하늘과 바다 그리고 바닷 속의 산호의 아름다움을 나타낸 영상과 골드 코스트와 주변 지역의 아름다운 절벽과 해변을 행글라이더를 이용해 소개했다. 또 시드니의 대표적 명소 하버브리지에서 시드니 도심의 아름다움을 바라보는 영상 등으로 구성돼 있다. 대한항공의 이번 CF는 오는 5월 말까지 3개월 간에 걸쳐 상영될 예정이다.대한항공이 새로운 CF에 프로게이머들을 모델로 등장시킨 것은 20~30대 젊은이들에게 여행에 대한 로망을 심어주고, 온게임넷 주최로 열리는 스타크래프트 게임 대회인 '스타리그' 후원을 홍보하기 위해서다. 특히 대한항공은 이번 CF 상영에 맞춰 대한항공 여행정
충청체신청(청장 신순식)은 2일 우체국서비스아카데미 종합강의실에서 '비상(飛上) 2010! 충청CS 내재화 실현을 위한 고객만족경영 실무자 교육'을 가졌다. 충청지역 각 우체국의 고객만족(CS) 매니저와 체신청 CS담당 50명을 대상으로 열린 이번교육에서는 배인정 시크릿서비스 컨설팅 강사가 '현장 접점 고객 서비스 향상을 위한 관리자의 역할'에 대해 특강을 펼쳤다.참석자들은 또 소속 우체국의 2010년도 고객만족 실천 추진계획을 마련하는 기회도 가졌다. 변상기 충청체신청 우정사업국장은 "앞으로도 고객만족의 전사적 실천과 생활화로 우체국을 방문하는 모든 고객에게 고품질 우정서비스를 제공하고, 고객이 365일 언제나 행복한 우체국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규철기자
선물을 보내는 것으로 명절인사를 대신하는 시민들이 해마다 늘면서 우체국의 택배업무가 급증하고 있다.2일 충청체신청에 따르면 지난 2007년 설 연휴 동안 충북도내에 우체국 택배로 배달된 설 선물은 24만900여개였으나 2008년 설 연휴기간 동안에는 이보다 42%가 늘어난 34만2천여개가 배달됐다.또 지난해 설 연휴동안 우체국 택배로 충북도내에 배달된 선물은 34만여개로 2008년과 비슷한 수준을 나타났다. 충청체신청에서는 올해 설 연휴에도 지난해 설 연휴기간에 배달된 선물 256만개보다 10%가 늘어난 282만개가 소통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1일부터 13일까지를 '설 우편물 특별소통기간'으로 정하고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했다.충청체신청의 이 같은 예상소통물량은 하루 평균 22만 여개가 소통되는 것으로 가장 많은 날에는 평상시 물량의 4.8배 수준인 37만 여개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처럼 이번 설 연휴동안 택배가 증가할 것으로 내다보는 것은 이번 설 연휴기간이 짧고 경기가 회복세로 돌아서면서 선물로 귀향인사를 대신하려는 시민들이 늘어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충청체신청은 우편물의 완벽한 소통을 위해 우편차량, 소포구분기, 우편작업기계, PDA 등 소
농협중앙회 충북지역본부(본부장 이강을)는 2일 '이 달의 우수조합장'에 조남선(55) 음성삼성농협 조합장을 선정·시상했다.이달의 우수조합장으로 선정된 조 조합장은 지난 2005년 조합장에 취임한 후 조합 자립기반을 구축했으며, 지난해 농촌 일손부족 해소를 위한 못자리 육묘장 설치와 광역살포기 지원 등으로 노동력 절감 및 고품질농산물 생산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또한 마트, 주유소, 음성연합장례식장 사업 참여 등 다양한 사업추진을 통한 조합원의 실익증진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으며 특히 '삼성배 공선출하회'를 육성해 판매사업 활성화와 대량수요처 발굴 등 농업인의 소득증대를 위한 경제사업 활성화에 매진해왔다.조 조합장은 탁월한 경영능력을 발휘해 음성삼성농협이 지난해 '골드-클린뱅크 농협'으로 선정되는 등 2년 연속 클린뱅크를 달성했으며 농민신문사 대의원 등 왕성한 대외활동을 펼치면서 조합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한편 충북농협은 농업·농촌 발전과 농협의 대외적 위상을 높이는데 기여한 조합장을 매월 우수조합장으로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김규철기자
항공편을 이용해 귀성길에 오르는 시민들이 늘면서 항공사마다 설연휴기간동안 임시항공편 운항계획을 세웠으나 청주공항에서 출발하는 노선은 전무해 청주공항이 홀대받고 있다. 1일 각 항공사에 따르면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의 설 연휴를 앞두고 항공사마다 귀성객과 여행객들의 편의를 돕기 위해 임시 항공편을 편성했다.대한항공은 12일부터 16일까지 김포-제주, 부산-제주 등 제주 중심의 2개 노선과 김포-부산, 김포-광주, 김포-울산, 김포-진주, 김포-여수 등 김포 중심의 내륙 5개 노선에 임시항공편을 운항한다. 대한항공은 이번 설연휴 임시항공편에 총1만3천80석을 공급할 예정이다.아시아나항공은 김포-제주, 인천-제주, 김포-광주, 김포-진주, 김포-여수 등 5개 노선에 총 37편 6천464석의 임시항공편을 운항하며 1인당 4석까지만 예약을 받는다.제주항공은 13일부터 16일 사이에 인천-오사카 간 3회, 인천-방콕간 2회 등 2개 노선에 5회의 임시항공편을 운항한다. 제주항공의 이번 임시항공편은 이달 말까지 계속된다.이스타항공도 12일부터 17일까지 김포-제주간 10편과 12일 오후7시30분 제주발 청주행 1편 등 11편의 임시항공편을 운항, 1천600석을
대한항공은 2월부터 전 직원에게 환경의 소중함과 환경보호의 필요성을 직접 느낄 수 있도록 하는 사내 캠페인을 본격 실시한다. 대한항공의 이번 사내 캠페인은 올해 환경경영과 녹색성장을 주도하는 선도적 친환경 기업으로 자리 잡기 위한 것으로 전 임직원들의 적극적이고 자발적인 환경운동실천을 목표로 한다.대한항공은 업무에 사용되는 종이를 최대한 아껴 환경 보호에 앞장서자는 취지에서 32개 사내 부서가 참여하는 '종이 아껴쓰기 대항전'을 오는 6월까지 5개월 동안 실시한다. 이 대회에서는 매달 부서별 종이 사용량을 기록, 오는 6월에 최우수 부서를 선정하게 된다.또한 대한항공은 올 한 해 동안 매월 마지막 금요일을 환경을 좀더 생각하는 '그린데이'(Green Day)로 정하고 임직원들 모두 환경의 소중함을 공유하게 된다.· '그린데이'는 월별로 테마를 정해 환경을 생각하고, 작은 실천을 통해 환경 운동을 몸소 실천하는 날로 전 직원들이 녹색과 관련된 의상을 착용하고 환경보호활동을 벌이는 등 친환경 운동을 펼치게 된다.대한항공 관계자는 "임직원들에게 환경 보호에 대한 관심을 지속적으로 높여 전세계적인 이슈로 떠오른 저탄소 녹색성장을 견인하는 친환경 글로벌 항공사로서의
청주농협(조합장 남창우)은 지난 1일부터 오는 4일까지 청주시 상당구 외평동 문화회관에서 농업인을 대상으로 무료한방진료를 펼치고 있어 호응을 얻고 있다.농한기를 맞아 경희대 한의학과 연합의료봉사동아리인 녹원회(회장 정우종)와 공동으로 전개하는 이번 무료한방진료에서는 만성 질환을 앓고 있는 농업인들에게 침이나 뜸을 시술하는 것은 물론 한약까지 조제해 줘 병원에 가기 어려운 농업인들에게 도움을 주고 있다.이 행사에 참여한 최성인 외평동 영농회장은 "농협에서 농업인들을 위해 무료한방진료를 해 줘서 지역민들이 많은 혜택을 받고 있다"며 고마움을 표했다.청주농협관계자는 "앞으로도 기회가 되는 데로 농업인들을 위해 지속 적인 무료진료사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김규철기자
한국은행 충북본부(본부장 오세만)는 1일 대원, 도민종합건설, 명정보기술, 세미텍, 쓰리에스케미칼, 유한양행, 젠한국, 충북소주, LG화학, LS산전 등 충북도내 주요기업 경영자들을 초청해 2010년 1차 충북지역 경제동향 간담회를 개최하고 최근의 국내외 경제동향과 충북지역 경제상황, 지역기업체들의 업황 등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기업들이 일선 경영현장에서 겪는 애로사항과 주요 지역경제 현안에 대해서도 깊은 의견을 나누고 필요한 정책에 대해서도 논의했다./김규철기자
▲4급(참사) 이동△이재영 충북지역본부 기획총무팀 △고윤종 충북지역본부 기획총무팀 △김효성 충북지역본부 농업경제팀 △원찬식 충북지역본부 유통사업단 △민관기 충북지역본부 유통사업단 △오승택 충북지역본부 축산경제팀 △정주영 충북지역본부 금융지원팀 △이경래 충북지역본부 상호금융보험팀 △이희욱 충북지역본부 상호금융보험팀 △김종균 충북지역본부 보험사업단△강은희 충북지역본부 여신관리단 △변인애 충주지역본부 여신관리단 △김용봉 충주지역본부 여신관리단 △권익상 충주지역본부 여신관리단 △김태종 충북지역본부 영업추진단 △선부영 충북지역본부 영업추진단 △안진수 충북지역본부 영업추진단 △최범규 청주청원시군지부 △황익훈 청주청원시군지부 △황주상 충북대출장소 △김세민 청주시청출장소 △노문섭 충북대병원출장소 △김종석 북문로지점 △김원식 내덕동지점 △김동연 내덕동지점 △장경희석교동지점 △전형준 석교동지점 △김동일 사창동지점 △류수영 사창동지점 △박연희 사창동지점 △이길훈 가경동지점 △박성기 가경동지점 △유병곤 율량동지점 △전종식 청주물류센터지점 △이장환 운천동지점 △민경석 동청주지점 △이진희 동청주지점 △김두종 청주공단지점 △오희균 오창벤처프라자출장소 △안광숙 산남구룡지점 △김용학 산남
충청체신청(청장 신순식)은 1일 '1월의 으뜸인'으로 유재연(6급·충청체신청 우편물류팀) 씨와 여민하(여·8급·충청체신청 회계정보팀) 씨를 선정·포상했다. '1월의 으뜸인'으로 선정된 유재연 씨는 집배업무 부하량 관리시스템 운영과 집배순로 구분기의 효율적 관리로 우체국 배달서비스 환경 개선에 일익을 담당했으며 우편물 완벽 소통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여민하 씨는 효율적인 예산운용과 적정한 세출집행으로 회계업무의 적극적인 관리를 통해 2009년도 세출결산을 원활히 수행한 공로를 인정받았다.유재연씨는 "앞으로 맡은 업무에 대해서 더욱 열심히 해야겠다는 새로운 각오를 갖게 됐다"며 "대국민 서비스 공익기관의 직원으로서 국민들에게 더욱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이달의 으뜸인'상은 충청체신청 직원 중 적극적·창의적인 자세로 맡은 업무에 노력해 행복하고 편안한 직장분위기를 조성한 직원들을 대상으로 매월 1∼2명씩 선정, 충청체신청장의 표창을 시상하는 제도다./김규철기자
농협은 1일부터 운전자의 각종 사고위험을 종합적으로 보장하는'해피라이프운전자공제'를 판매한다.'해피라이프운전자공제'는 ▲자동차사고로 인한 벌금 ▲변호사선임비용 ▲자동차 전손사고시 위로금 ▲자동차사고로 인한 성형치료비 ▲긴급견인비용 ▲자동차보험료 할증지원금 등 각종 비용손해를 보장해 자동차보험의 보완기능을 강화한 상품이다.이 상품은 자가용자동차 운전 중 발생한 중대법규위반 교통사고로 인한 피해자 사망시 1인당 3천만원 한도로 실제 발생한 형사합의금을 보장해준다. 단 음주운전이나 무면허운전을 하다가 사고가 발생한 경우는 제외된다.또 중대법규위반은 아니지만 검찰에 공소가 제기되거나 상해급수 1~3급에 해당하는 중상해를 입힌 경우 최고 3천만원 한도에서 교통사고처리지원금을 보장한다.운전자의 신체손해에 대해서는 일상생활 중 상해사고를 당한 경우 최고 5천만원까지 실제의료비를 보상해주며 일반 상해사고로 인한 사망후유장해나 자동차운전 중 사고위험에 대해 최고 2억5천만원까지 확대 보장한다.가입은 만 18세에서 최대 75세까지이며, 보험기간은 3년에서 최대 20년까지이다.농협 충북지역본부 관계자는 "이 상품은 '신뢰'와 '믿음'을 기반으로 고객의 '행복'을 지키는 또 하나
KT&G 사장후보추천위원회는 민영진(52) 현 전무를 임기 3년의 차기 사장후보로 결정하고 지난달 29일 이사회에 보고했다.KT&G 사장후보추천위원회는 글로벌기업과의 치열한 경쟁에서 수세적 상황을 공세적 상황으로 반전시키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젊고 패기 넘치는 리더십을 최우선적으로 고려, 민 전무를 사장후보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경영진 중 최연소자인 민 후보는 경영혁신, 마케팅, 해외사업 등 중요사업과 다양한 업무에 풍부한 경험을 갖고 있고 각 분야에 걸쳐 혁신적 사고로 기업가치를 높이는데 기여해왔다.특히 강한 추진력의 소유자로 평가받아왔다.KT&G는 기업가치 창출을 위해 '브랜드력 강화, 업무프로세스 혁신' 등 강도 높은 경영혁신과 성장을 위한 새로운 전략을 곧 확정 추진할 계획이다.KT&G는 사외이사 6명과 현직사장으로 구성된 사장후보추천위원회를 운영하고 있으며 경영능력이 검증된 인사들을 대상으로 심층인터뷰 등을 거쳐 장기비전과 비전달성을 위한 전략 등 선정기준에 대한 심사를 벌여 차기 사장후보를 최종 결정한다.한편 민 후보자는 오는 26일 개최되는 이사회의 의결을 거치면 차기 사장으로 취임하게 된다./김규철기자
[충북일보] 지난해 7월 30명의 사상자를 낸 오송 지하차도 참사와 관련해 이범석 청주시장이 26일 검찰에 출석했다. 이날 법조계에 따르면 청주지검은 이 시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비공개 소환해 조사하고 있다. 현직 단체장 중 검찰의 소환 조사를 받게 된 것은 이 시장이 처음이다. 검찰은 중대재해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중대시민재해 혐의와 관련해 이 시장을 조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청주지검 관계자는 "아직 수사 중인 사안이라 자세한 내용은 알려줄 수 없다"고 말했다. 앞서 참사 유가족 등은 참사 직후 이 시장과 김영환 충북지사, 이상래 전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 등 최고책임자들을 중대재해처벌법 혐의 등으로 고발했다. 검찰은 이 시장을 시작으로 나머지 최고책임자들에 대한 수사도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도가 청주 오송과 오창, 진천, 음성, 충주를 연결하는 '충북 서부축 고속화도로' 건설에 시동을 걸었다. 바이오와 방사광가속기, 배터리, 수소연료 등 도내 핵심산업이 집중된 이들 지역을 직접 잇는 도로망을 만들어 연계 발전과 시너지 효과를 내기 위해서다. 도는 최적의 노선을 발굴한 뒤 타당성 분석과 논리 개발로 이 사업을 국가계획에 반영해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25일 도에 따르면 '충북 서부축 고속화도로 타당성 검토 및 논리 개발' 연구용역을 준비 중이다. 현재 용역을 진행할 외부 전문기관 선정 절차에 들어갔다. 다음 달 업체가 최종 확정되면 용역을 의뢰할 예정이다. 기간은 착수일로부터 1년이다. 도가 서부축 고속화도로 건설에 나선 것은 충북 서북부 지역을 연결하는 도로가 없어 물적·인적 교류와 산업 연계 육성 등에 어려움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대규모 개발에 따른 교통 수요와 광역 이동 통행량 증가 등으로 교통 정체 해소와 간선 기능 확보도 필요하다. 실제 도내 서북부 지역은 오송생명과학단지, 오창일반산업단지, 충북혁신도시, 충주기업도시 등이 들어섰고 K-바이오 스퀘어와 방사광가속기 클러스터 조성이 추진 중이다.
[충북일보] ◇올해 충북청주FC의 목표는. "지난해 리그는 목표였던 9위보다 한 단계 높은 8위로 마감했고 14경기 무패 기록도 세웠다. 그 배경에는 최윤겸 감독을 비롯한 코칭 스태프의 훌륭한 전략과 빈틈 없는 선수 관리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스포츠 경영 리더십을 바탕으로 올해는 조금 더 높은 목표인 플레이오프를 향해 달려보려 한다. 13개 팀 중 5위 이상의 성적은 욕심으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달성을 위해 갖은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매주 목요일 감독·코칭 스태프를 중심으로 선수 강화팀, 대외협력팀, 마케팅 홍보팀 등 사무국의 모든 팀이 모여 PPT 발표를 한다. 이 발표를 통해 지난 경기를 분석함과 동시에 다가오는 경기에 대한 전략을 구체적으로 수립·이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나아가야할 구단 운영 방향은. "단순하게 축구 경기 한 경기, 한 경기로만 끝나는 것은 바라지 않는다. 스포츠는 막강한 힘을 품고 있다. 스포츠 경기 활성화로 작게는 건전한 가족문화 형성부터 크게는 지역 소통, 나아가 지역 경제 성장까지 이룰 수 있다고 믿는다. 홈경기 날이 되면 가족 단위의 관중들이 경기장을 많이 찾는다. 경기 관람을 통해서 여가 시간에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