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목우촌은 11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한달간 '또래오래 고객감사선물 대잔치'를 진행한다.농협목우촌은 이번 행사기간 중 치킨 구매고객 650여명에게 추첨을 통해 뉴SM3(1명), LCD TV(5명), 디지털캠코더(7명), 삼성넷북(10명) 등 푸짐한 상품을 지급한다.응모방법은 치킨 주문시 지급되는 응모권에 있는 행운번호를 홈페이지(www.toreore.com)에 접속해 입력하면 당첨여부를 바로 확인할 수 있다.단 1등 상품인 뉴SM3는 행사종료 후 추첨을 통해 공개된다.또한 행사기간 중 치킨을 구매하는 모든 고객에게 '또래오래 핫팩 인형'을 증정하는 행사도 펼친다.'또래오래 핫팩 인형'은 전자레인지에 30초간 가열시 핫팩 효과가 있는 하트모양의 봉제인형으로 반영구적 제품이다. /김규철기자
충북도내 4개 막걸리 생산업체 등 전국의 막걸리제조업체에서 올해 수확한 햅쌀로 만든 쌀막걸리가 10일부터 전국에서 본격 출시된다.농림수산식품부는 9일 전국에서 생산된 햅쌀 막걸리를 농협하나로마트, 이마트 등 전국 유통매장에서 일제히 판매한다고 밝혔다.이번 햅쌀막걸리 판매는 최근의 막걸리 열품을 바탕으로 막걸리 생산을 통한 막걸리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추진됐으며 전국의 34개 제조업체에서 올해 수확한 햅쌀 최대 300t을 사용해 내년 2월말까지 막걸리를 만들어 판매하게 된다.이번에 출시되는 '2009 햅쌀막걸리'는 농협하나로마트 등 전국의 유명 대형유통매장을 통해 판매될 예정이며 기존 제품과의 차별화를 위해 일반 막걸리병(PT) 제품에는 홍보용 태그, 캔 및 유리병 제품에는 스티커를 각각 부착해 판매하게 된다.이번 햅쌀막걸리 제조·판매에는 충북도내에서 천둥산박달주조(충주), 조은술영농조합법인(제천), 성해양조장(청원), 영농조합법인 세왕(진천) 등 4개 업체가 참여하는 등 전국의 34개 업체가 동참한다.농식품부 관계자는 "이번 햅쌀막걸리 출시를 통해 수입산 쌀이 주원료인 막걸리 시장에서 우리 쌀로 담근 고급 막걸리가 새롭게 자리잡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보험회사에서 8년 동안 일하면서 7년 연속 보험여왕의 자리를 지키는가 하면 지난해에 이어 올해 또다시 대전과 충남북지역의 최고 보험계약실적을 올린 챔피언에 등극한 맹렬여성이 있어 관심과 부러움의 대상이 되고 있다. 화제의 인물은 삼성생명 유승희(38·청주지점) 씨. 전세계 보험업계에서 인정하는 연간 수입 100만 달러 이상 벌어들이는 재무설계사들에게만 자격이 주어지는 MDRT(Million Dollar Round Table)에 입사 2년차부터 가입된 업계 최고의 인물이다.유 씨는 2006년부터는 MDRT의 3배 이상 수입을 올리는 재무설계사만 가입할 수 있는 COT(Court Of Table)에 3년 연속 가입돼 있다.특히 올해는 MDRT의 6배 이상 벌어들이는 최고의 재무설계사에게 가입조건이 주어지는 TOT(Top Of Table)에 가입될 것으로 예상되는 등 최고의 상승 가도를 달리고 있다.이렇게 유 씨가 최고의 위치에 오르게 된 계기는 무엇이었을까·전자제품 유통업체에서 11년간 매장관리와 인사, 회계 등 총괄업무를 담당했던 유 씨는 출산과 육아문제로 3년간 가사에만 전념하다가 친구의 권유로 2001년 삼성생명에 입사했다.입사 첫 달, 7명을 보험에 가입
충청체신청(청장 신순식)에서 발간한 사사가 9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개최된 2009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 시상식에서 '50년 이상 우수 사사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충청체신청은 지난달 22일 개청 60주년을 맞으면서 지나온 역사를 바탕으로 도약의 100년을 이어가자는 뜻으로 '충청체신청 60년사'를 발간했다.'고객과 함께한 행복 발자취'를 제목으로 발간된 60년사에는 1949년 개청 이후 현재까지 조직과 업무 변천사를 중심으로 지난 발자취와 내일을 향해 비상하는 미래의 모습을 담았다.충청체신청은 60년사 발간을 위해 많은 퇴직공무원과 대전시사사편찬위원 등으로부터 생생한 구술 자료와 사료적 가치가 높은 많은 사진들을 수집했으며 이를 분류, 변천과정의 역사 현장을 자세히 보여주고 있다.또한 조직과 인원, 우정사업 규모와 장비 등 각종 통계자료를 연표로 작성해 통계로 보는 60년사를 완성했다.한편 올해로 19회째를 맞는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은 한국사보협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전국경제인연합회, 대한상공회의소 등 30개 기관 및 단체가 후원하는 커뮤니케이션 부문 최고의 상이다./김규철기자
신도시 개발지역에 살던 최모 씨는 분양계약 전인 2003년 11월 전문투기꾼 김모 씨로부터 4억원을 받고 이주자택지 취득권을 양도했으며 김 씨는 불법으로 이주자택지 취득권을 사들인 뒤 이를 사업가 송모 씨에게 5억원에 중간 전매했다.또 송 씨는 김 씨부터 최 씨의 땅을 5억원에 매수, 자녀에게 증여했다.그러나 이 과정에서 최 씨는 세무서에는 최종 취득자인 송모 씨로부터 웃돈 7천만원을 받은 것으로 양도소득세를 신고했다.김씨는 불법 전매를 통해 1억원의 양도차익을 얻었고 송 씨는 사들인 땅을 자녀에게 증여하면서 직원명의의 통장을 이용해 대금을 결제하는 등 불법을 저질렀다가 모두 국세청에 적발됐다.국세청은 원주민 최 씨와 전문투기꾼 김 씨에게 양도소득세 3억원을 추징하고 최종 취득자인 송 씨의 자녀에게는 1억원의 증여세를 추징했다.8일 대전지방국세청 관계자는 그동안 세무조사 과정에서 밝혀진 편법·불법거래를 동원한 부동산관련 소득탈루 사례를 공개, 편법·불법을 통한 탈루소득에 대해 끝까지 추적해 철저히 세금으로 추징하는 등 지속적으로 엄격하게 대처하고 있다고 밝혔다.이 관계자는 또 "이는 부동산 가격이 최근 하향안정세로 돌아서고 있으나 부동산 투기세력의 세금탈루수
"어? 왜 이렇게 가격이 차이나지·"겨울을 맞아 부츠를 골라보기 위해 롯데영플라자 청주점을 찾았던 주부 A씨는 가격표를 보고 깜짝 놀랐다.인터넷 매장에서 골랐던 부츠가 롯데영플라자에서 판매된다는 것을 알고 실물을 직접 신어보고 구입을 결정하려 했던 A씨는 너무나 차이가 나는 가격에 입을 다물 수가 없었다. A씨가 인터넷 매장에서 골랐던 부츠는 M사의 앵클부츠로 인터넷 쇼핑몰에서는 16만9천원(실제 판매가 14만여원)이었으나 롯데영플라자에서는 34만8천원에 판매하고 있었다.그나마 할인행사기간 중이어서 30%를 할인해준다고는 하지만 14만여원이면 부츠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했던A씨에게 24만여원이라는 가격은 이해할 수 없는 가격차였다.이처럼 백화점과 인터넷 매장에서 판매되는 부츠가격이 큰 차이를 보여 소비자들을 황당하게 만들고 있다.A씨가 구매하려던 M사 앵클부츠의 경우 M사 홈페이지에는 아예 리스트에 올라 있지도 않은 상태였다.이에 대해 M사 관계자는 "우리 회사는 백화점사업부, 아울렛사업부, 인터넷사업부 등을 운영하고 있다"며 "인터넷쇼핑몰용 제품과 할인매장용 제품, 백화점용 제품은 모두 품질과 가격이 다르다"고 설명했다.M사 관계자는 가죽원단과 앞모양이 다른
충청체신청(청장 신순식)이 실시한 '테마가 있는 우체국' 운영 평가에서 영동 심천우체국이 우수국으로 선정됐다.심천우체국은 생활용품 등 고(古)물품을 전시, 우체국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어린 시절의 향수를 떠오르게 해 야생화가 있는 문화공간을 조성한 서대전 호동우체국과 미니갤러리로 추사 김정희 선생의 작품을 전시하고 있는 예산 삽교우체국 등과 함께 우수국 선정의 영광을 안았다. 올해 평가의 최우수국은 '유관순 열사의 숨결이 살아 있는 우체국'을 테마로 관련 사진과 역사자료를 미니배너로 작성해 전시하고 있는 천안 병천우체국이 선정됐다.충청체신청은 지난 2007년부터 산하 우체국의 여유 창공간에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알리는 홍보물과 지역 특산품을 전시하고 미니갤러리와 미니정원 등을 조성, 우체국을 찾는 고객들에게 즐거움과 편안함을 주고 있다.충청체신청은 올해에도 20개국을 확대, 총 53개 우체국을 '테마가 있는 우체국'으로 운영하고 있다.한편 충청체신청은 우체국이 지역민의 사랑방으로 부족함이 없도록 신·개축 우체국사 설계시 인테리어를 반영하고 있으며 고객이용편의시설 확충에 노력하고 있다./김규철기자
전국의 일부 고속도로휴게소와 요금소에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모금활동이 전개될 예정이어서 고속도로 이용객의 주의와 동참이 요구된다.한국도로공사는 소외된 계층과 어려움을 함께하고 건전한 기부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오는 10일부터 30일까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구세군 대한본영 주관으로 전국의 고속도로휴게소와 요금소에서 연말연시 모금활동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이번 행사에는 충청지역본부 경부고속도로의 입장·망향·천안·옥산·죽암·옥천휴게소, 대전통영간고속도로의 인삼랜드(통영방향)휴게소, 중부고속도로의 음성(하남방향)휴게소, 서해안고속도로의 서산(목포방향)·행담도휴게소, 호남고속도로의 벌곡(순천방향)·여산(논산방향)휴게소, 당진대전간고속도로의 예산(대전방향)휴게소, 청원상주간고속도로의 속리산·화서휴게소, 평택음성간고속도로의 안성맞춤(평택방향)휴게소 등 18개 휴게소가 참여한다.또 신탄진, 청원, 천안, 유성, 서대전, 오창, 서산, 대전 등 8개 요금소도 이 행사에 동참한다. 도공 충청지역본부 관계자는 "지난해 충청지역의 요금소에서 모금된 성금은 1억4천여만원 이었는데 올해는 더 많은 성금이 모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이고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으로
정상급 성악가들이 주최하는 음악회를 라면을 입장료로 지불하고 들을 수 있을까·충청지역 유명 성악가들로 구성된 중부성악회가 9일 오후 7시30분 서원대 예술관 콘서트홀에서 '사랑의 라면음악회'를 연다.라면 5개를 입장료로 대신 받아 세계의 굶주리는 아이들을 돕기 위해 마련되는 이 음악회는 박영진(바리톤) 서원대 교수가 토스티의 'L'ultima canzone(최후의 노래)'와 김효근 곡 '눈'을 연주하는 것을 시작으로 서원대 교수인 김선일(테너) 중부음악회 단장의 '그네', '고향의 노래' 등 주옥같은 선율을 선보이게 된다.또 정학수, 김철호, 강진모(이상 테너), 이재환, 장관석(이상 바리톤), 이요훈(베이스) 등 도내 유명 성악가들이 출연, 수준높은 음악을 선사하게 된다.피아노는 서원대 겸임교수인 이유진 씨와 남혜은씨가 맡는다.함정덕(알토) 수원과학대학 교수와 노준하(바이올린) 군 등은 이 음악회에 우정 출연, 어려운 환경에서 생활하는 어린이들을 돕는데 동참하며 격조 높은 선율을 선보일 예정이다.이 음악회에서 입장료로 받는 라면과 기부금·기부물 등은 모두 기독교국제구호개발옹호기구인 월드비전을 통해 전세계의 기아들에게 전달하게 된다.한편 중부성악회는 지난 1
'설국'(雪國)의 도시 삿포로가 대한항공 승무원이 뽑은 겨울철 추천 여행지로 선정됐다. 대한항공이 연말연시 등 본격적인 겨울 여행 시즌을 앞두고 지난 11월 23일부터 12월 7일까지 15일 동안 실시한 '올 겨울 승객들에게 추천해주고 싶은 여행지' 설문조사에서 전체 응답자 2천10명 중 17%인 342명이 삿포로를 선정, 1위에 올랐다. 겨울 철 '눈의 도시'로 유명한 삿포로는 스키 등 동계 스포츠를 만끽 할 수 있으며, 매년 2월 초 열리는 겨울 페스티벌인 '삿포로 눈 축제', 온천 등 겨울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곳이라는 점에서 호응을 얻었다. 또 중부 유럽에 있는 '알프스의 도시' 스위스 취리히(214명)는 214명이 추천, 2위를 차지했으며, 3위는 지난해 11월부터 실시된 미국 비자면제 프로그램으로 편리하게 여름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해상 낙원 하와이(210명)가 선정됐다. 이외에도 겨울철 최고의 온천 관광지로 뽑히는 일본 유후인(由布院) 등을 즐길 수 있는 후쿠오카(134명)와 최근 드라마 '아이리스' 촬영지로 유명해진 아키타(94명)도 추천 여행지TOP 5에 이름을 올렸다.이번 설문조사는 대한항공 객실승무원들이 연말연시를 맞아 특별한 겨울 추
대전지방국세청(청장 김영근)은 8일 대전 둔산동 신협중앙회관에서 정보화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이번 정보화센터 개소에 따라 그동안 세무서 세원관리 분야에서 수행하던 소득세·부가가치세 등 각종 신고서의 입력과 전산자료의 오류정정 등 처리업무를 정보화센터에서 전담하게 됐다.그동안 신고서 입력과 전산자료 오류정정 등의 업무는 세원관리분야 업무 중 약 17%를 점유해왔으나 정보화센터로 업무가 이관됨에 따라 세원관리부서에서는 고소득자영업자 세원관리, 과세자료처리, 전자세정 강화등 보다 핵심적인 업무에 역량을 집중할 수 있게 됐다.대전지방국세청 관계자는 "이번 정보화센터 개소에 따라 세무서에서는 단순·반복적인 업무의 부담을 덜고 보다 생산적인 분야에 집중, 업무효율성제고와 과세품질향상이 기대된다"며 "홈택스 등을 통한 전자세정서비스와 경영애로 기업에 대한 세정지원 등 질 높은 행정서비스 제공을 통한 국민신뢰 세정 기반을 더욱 강화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됐다"고 말했다.한편이번에 개소한 대전지방국세청 정보화센터는 지난 2007년 5월 대구지방국세청에서 처음 정보화센터를 개소한 이래 전국에서 3번째로 개소하게 됐다./김규철기자
SSM의 수가 급증함에 따라 충북도를 비롯, 전국 방방곡곡에서 동네 슈퍼 등 중소상인들의 아우성 소리는 점점 커지고 있다.생존위기를 당하고 있는 중소 상인들은 대기업들이 대형할인매장을 만들어 지역상권을 위협하더니 이제는 SSM을 만들어 동네 상권마저 말살하려 한다며 울분을 터뜨리고 있다.도내 시민단체들도 이들과 가세해 지역의 중소상인들을 살리기 위한 운동을 펼치고 있다.이렇게 SSM과 지역 중소상인들의 갈등이 심각한 상황으로 발전되면서 충북도를 비롯한 지자체들도 대책마련을 하고 있으나 마땅한 법적 규제조항이 없어 시민단체와 중소상인, SSM 사이에서 끌려 다니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충북도는 지난 10월 15일 CS유통 봉명점과 강서점에 대해 사업일시정지 권고를 한데 이어 16일에도 CS유통 복대점에 대해 사업일시정지 권고 결정을 내렸다.이에 앞서 충북도는 홈플러스 개신2호점·복대점·용암점, CS유통 복대점 등에도 같은 결정을내렸다.충북도는 또 11월12일에는 GS마트 사창점에 대해서도 사업일시정지권고 결정을 내리는 등 총 7개의 SSM에 같은 조치를 내렸다.그러나 이같은 사업일시정지 권고 결정은 모두 인근 상인과의 중재역할을 위한 것일 뿐 일체의 법적 구속력
음성군의 대표적 농산물 브랜드인 '햇사레'가 농림수산식품부로부터 2009 농식품 파워브랜드 원예농산물 분야의 은상을 차지했다. '햇사레'는 경북 청송의 청송사과, 제주의 감귤 브랜드인 '불로초'와 함께 은상을 차지했다.음성 감곡지역을 중심으로 생산되는 햇사레 복숭아는 지난해 522억7천500만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특유의 단맛과 만족할만한 크기로 소비자들로부터 사랑받아왔다.또 음성군의 '음성청결고춧가루'는 원예농산물 분야에서 경북 안동의 '안동사과', 충남 부여의 멜론 브랜드인 '굿뜨래', 전남 해남의 참다래 브랜드인 '맛젤'과 함께 동상을 차지했다.원예농산물 영예의 대상은 쌀, 배, 포도, 인삼 등을 생산해온 '안성마춤' 브랜드가 차지했다.이 대회에서 전통식품 부문에서는 전북 (주)하림의 '하림삼계탕'이 금상을 차지했으며 은상은 경기 부천 (주)한성의 포기김치 브랜드인 '한성' 등 4개 브랜드가, 동상은 전남 고흥의 '고흥유자' 등 4개 브랜드가 각각 차지했다.한편 충북도내 농산물 브랜드는 전통식품 부문에서 단 하나도 선정되지 않아 이 부분에 대한 집중적인 관심이 요구된다./김규철기자
KT&G(사장 곽영균)는 국내 최초 시가엽 함유담배 '보헴시가(BOHEM CIGAR)'의 스페셜 한정판인 '보헤미안 에디션(BOHEMIAN EDITION)'을 오는 9일부터 약 두 달간 전국의 편의점(CVS)에서 한정 판매한다.보헴시가 스페셜 한정판은 각각 타르가 6mg·5mg·1mg인 '보헤미안 에디션 6, 5, 1' 등 3종으로 니코틴과 타르 함량은 기존 제품과 동일하며 소비자가격은 갑당 2천500원이다.저타르 소비자의 취향에 맞춘 순한 시가 맛이 강점인 '보헤미안 에디션1'과 부드러운 맛과 그윽한 시가향의 '보헤미안 에디션 5'는 기존 제품의 맛을 그대로 유지했고 '보헤미안 에디션 6'는 풍부하고 진한 시가엽의 풍미와 향은 유지하면서 새로이 부드러움과 깔끔함을 조화시켜 기존 NO.6와는 다른 차별화 된 맛을 제공한다.이번에 한정 판매되는 스페셜 한정판 패키지디자인은 '보헴시가'의 감성적 가치인 보헤미안의 자유로운 영혼을 표현하기 위해 각각의 제품에'보보스, 집시, 히피'라는 차별화된 테마를 적용, '에디션 6'에는 귀족을 상징하는 문양을, '에디션 5'에는 집시들의 장식물을, '에디션 1'에는 히피의 상징인 기타를 형상화해 표현했다.국내 최초로 시가엽
괴산청천농협 하나로마트와 단양소백농협 하나로마트 등 충북도내 농협 판매장 2개소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하 농관원)으로부터 2009년 하반기 '농산물원산지 자율관리 우수업체'로 선정됐다.이번 선정에 따라 2개 농협 판매장에는 '자율관리 마크'를 부착할 수 있게 됐다.자율관리표시마크는 자율적으로 원산지표시를 관리할 수 있는 부서와 인력을 갖추고 최근 2년간 원산지표시위반으로 적발된 적이 없는 우수업체에만 부착 자격이 주어진다. 농협중앙회 충북지역본부는 그동안 농협 판매장의 식품안전 및 원산지관리에 대한 자체점검을 위해 '우리농산물지킴이'를 운영, 분기별 1회씩 도내 전 농협판매장에 대한 암행점검을 실시해왔다.이러한 노력의 결과 현재 충북도내 27개 하나로마트 매장이 농산물원산지 자율관리 우수업체로 선정돼 있다.충북농협 관계자는 "앞으로도 계속 늘려 나가기 위해 원산지관리에 철저를 기하여 소비자가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판매장으로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농산물원산지 자율관리 우수업체'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 농산물 판매업체를 대상으로 연 2회에 걸쳐 인터넷이나 서면, 방문 등을 통해 원산지표시를 자율적으로 책임 관리할 수 있는 업체의 신청
근로소득 연말정산시 현금영수증홈페이지(http://현금영수증.kr 또는 www.taxsave.go.kr)를 이용하면 현금영수증 발급실적을 합산해 소득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6일 대전지방국세청에 따르면 현금영수증 홈페이지에 회원으로 가입하고 휴대폰번호, 카드번호 등 발급수단을 등록하면 등록이전에 사용한 현금영수증까지 본인 사용분으로 합산돼 소득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단 주민등록번호로 발급받은 경우에는 별도의 등록절차 없이 소득공제가 가능하며 근로자 본인은 물론 가족들도 각각 현금영수증홈페이지에 등록해야 혜택을 받을 수 있다.또한, 현금영수증홈페이지 회원으로 가입된 소비자가 발급에 사용된 휴대전화·카드번호 등을 변경한 경우, 현금영수증홈페이지에 접속해 이를 수정하면 변경이전에 사용된 현금영수증 사용실적과 합산해서 인정받을 수 있다.현금으로 거래한 경우 현금거래일로부터 1개월 이내에 계약서나 수강증 등 거래증빙자료를 첨부, 현금거래확인신청서를 세무서에 제출하거나 국세청홈페이지(전자민원→탈세신고센터→현금영수증발급거부)에 접속해 기록하면 세무서의 확인을 거쳐 소득공제 대상으로 인정받을 수 있다.특히, 금년부터는 위와 같은 현금거래 신고·확인제가 주택월세, 인
지식경제부 충청체신청(청장 신순식)은 6일 2010년 경인년(庚寅年) 새해를 맞아 연하우표(사진)를 전국 우체국에서 판매한다고 밝혔다. '포효하는 아기 호랑이' 모습을 담은 경인년 연하우표는 호랑이의 얼굴과 몸통, 그리고 새 하얀 눈 입자에 빛을 발산하는 특수잉크로 인쇄, 어두운 곳에서 보면 빛이 나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한편 다음 우표는 '한국 방문의 해 특별우표' 1종으로 내년 1월 4일에 발행될 예정이다./김규철기자
농협중앙회가 전국의 유명 친환경농산물을 한자리에 모아 기량을 겨루는 친환경농산물 품평회에서 충북지역본부에서 출품한 농산물이 다양한 수상을 해 우수성을 대내외에 과시했다. 충북농협은 지난 4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제11회 친환경농산물 품평회'의 11개 부문에 출품, 단체부문 대상(국무총리상)에 오창농협 '쌈채류'가 선정돼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또 금상(농림수산식품부장관상)에는 청원생명쌀법인의 '곡류'가 선정됐으며, 은상(농협중앙회장상)에는 오창농협 '사과류'가, 동상(한농연회장상)에는 오창농협의 '껍질째 먹는 사과'가 각각 선정되는 등 쾌거를 올렸다.개인부문 금상(농림수산식품부장관상)에는 김환기(단양군) 씨의 '마늘가공식품'이, 은상(농협중앙회장상)에는 오현광(청원군 오창읍) 씨의 '곡류'가 각각 수상했다.한편 농협이 우수 친환경농산물의 발굴 및 소비촉진을 위해 마련한 이번 행사에는 곡류, 과일류, 채소류, 가공식품 등 4개 부문에 전국의 유명 친환경농산물 106점이 출품·전시됐으며 부분별 대상 4점에는 상금 각 100만원 등 총 16점에 수상의 영광이 돌아갔다. 정부와 농협관계자 외에도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
국토해양부와 한국공항공사가 지난 3일 청주국제공항의 운영권을 30년간 민간에 매각하기로 한 가운데 향후 이로 인한 변화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이번 결정은 국토해양부가 전국 14개 공항을 한국공항공사가 독점 운영하면서 소규모 적자공항에 대한 투자와 서비스 개선을 소홀히 하고 획일적 기준을 적용, 공항별 특화된 전략수립에 한계를 느끼는 등 운영의 경직성과 창의성 발휘에 있어 한계에 다다랐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또 인천공항 등 3개 공항에서만 흑자운영을 하고 나머지 11개 공항에서는 적자가 누적되고 있고 KTX 개통 등으로 인해 육상교통수단과의 경쟁이 심화되면서 위기에 직면하게 됐다는 것이 국토해양부와 한국공항공사가 밝힌 민영화 추진 필요성이다.이같은 국토해양부와 한국공항공사의 민영화 결정이 과연 올바른 판단이었는가에 대해서는 대부분 의구심을 나타내고 있다. 한국공항공사는 이번 발표에 앞서 청주국제공항의 적자 발생 이유에 대해 지방공항이 경제성을 확보하려면 인접 공항과 500km 이상 떨어져 있어야 하지만 인근 공항과 120~250km로 근거리에 위치한 것을 적자의 원인으로 파악했다.또 KTX, 고속도로 등 육상교통의 확충되면서 항공수요가 줄어든 것도 또 다른
"음성군의 명품 농산물을 사려면 음성휴게소로 오세요"중부고속도로 서울과 대전의 중간쯤에 자리 잡고 있는 음성휴게소는 시설면에서 여느 휴게소와 크게 다르지 않다. 하지만 음성휴게소를 특별하게 만드는 것이 있으니 그것은 바로 음성군에서 생산되는 명품 농산물이다.오렌지하면 떠오르는 브랜드가 델몬트라면, 복숭아하면 떠오르는 브랜드는 '햇사레'이다. 음성휴게소에 가면 전국 어디에서나 알아주는 햇사레복숭아를 만날 수 있다. 이 복숭아는 산지가 바로 음성휴게소와 인접해 있는 덕에 이 휴게소에서 구입한 햇사레복숭아의 신선도는 보장받을 수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음성휴게소에서만 판매되는 또 하나의 명품 농산물은 다올찬수박이다. 속이 꽉 차고 단단하다는 의미의 다올찬수박은 더위가 한창 기승을 부리는 6월 말부터 7월 말까지 판매된다.음성이 가장 대표적인 농산물인 음성청결고추는 요즘같이 중국산 고춧가루가 밀려 들어올 때 가장 믿을 수 있는 상품으로 인정받고 있다. 음성휴게소에서는 정품만 취급하고 있어 속을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될 것 같다.이와 더불어 대만으로 수출되는 음성배와 전국에서 두 번째로 인삼 재배량이 많은 음성인삼을 산지에서 직접 가져와 판매하고 있어서 인지 휴게소
국제라이온스협회 355-F지구 뉴부강라이온스클럽(이하 뉴부강라이온스크럽)이 창립 8주년을 맞았다.지난 5일 뉴부강라이온스클럽은 청원군 부용면 상수허브랜드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더 많은 봉사를 벌일 것을 다짐했다.이종환 355-F 지구 총재 등 지구 임원들과 회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 행사에서 유웅철 회장은 "뉴부강라이온스클럽은 그동안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순수한 봉사를 전개해왔다"며 "이제 국제적 클럽에 걸맞는 자발적인 봉사를 통해 지역사회의 욕구에 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종환 총재는 치사를 통해 "회장 이·취임식 때 지역의 노인들을 초청해 경로잔치를 벌이는 것을 보고 이 것이 참된 봉사이자 군지역에서 할 수 있는 봉사라고 생각했다"며 "더 많이 발전되고 더 많은 봉사를 위해 더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뉴부강라이온스클럽은 지난 2001년 12월5일 28명의 회원으로 창립됐으며 총 6천650여만원의 봉사기금을 전달한 것을 비롯해 사랑의 헌혈, 오지마을 의료봉사, 경로잔치, 장학금 전달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초아의 봉사를 펼쳐왔다./임장규기자
농협중앙회 충북지역본부(본부장 이강을)가 가을 '독서경영' 일환으로 실시한 우수독후감 시상에서 이현수(29·농협중앙회 진천군지부 계장) 씨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이 씨는 '10미터만 더 뛰어 봐!(김영식 저)'라는 제목의 책을 읽고 자신의 독후감에서 이를 현재 처해 있는 농협의 현실과 접목, "자신의 자리에서 오늘도 10미터를 더 뛰기 위해서 최선을 다하는 것, 아마도 그것이 우리가 우리의 농협을 지켜 낼 수 있는 힘"이라고 밝혔다.이 씨는 또 "적어도 두 번은 읽어보길 바란다"며 "아마도 처음 읽을 때에는 자신과 일에 대한 지식을 얻을 수 있을 것이고, 두 번째 읽을 때에는 사랑하는 사람들과 인생에 대한 지혜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이번에 최우수상을 수상한 이 씨는 농협중앙회장의 표창과 함께 소정의 상금을 받게 되며 내부교육이수학점 0.3점도 부여받게 된다. 이 씨는 지난해 장려상을 수상한 바 있다.한편 '독서경영'은 농협인재개발원에서 도서를 선정하고 1개월간의 개인독서를 통해 사내 전산망인 'NH북클럽'을 통해 독후감을 제출하도록 하는 것으로 전년도 최우수 수상자와 인재개발원 팀장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거쳐 고득점자 순으로 수상자를 결정
대한항공이 지구 환경 보호를 위한 글로벌 캠페인을 후원한다.대한항공은 오는 7일부터 18일까지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개최되는 국제연합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에 맞춰 국제연합환경계획(UNEP)이 제작한 '당신의 서명으로 살리는 지구(Seal The Deal)' 캠페인 동영상을 기내에서 상영한다.UNEP 한국위원회와 공동으로 이뤄지는 국내 캠페인에서 대한항공은 'Seal the Deal' 동영상을 우리 국민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한글 자막을 추가했다.또한 오는 18일까지 국제선 주문형오디오비디오시스템(AVOD)에 상영해 전 세계 승객들의 참여를 독려할 예정이다. 기내 뉴스 직후 방영되는 이 동영상에서는 몰디브 대통령, 노벨평화상 수상자인 케냐의 왕가리마타이 박사 등이 출연해 지구 기후변화에 대한 경고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이 동영상은 오는 7일부터 코펜하겐에서 논의될 내용은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기 위해 선진국과 개발도상국이 각각 맡아야 할 책임과 사람들의 생명, 생계, 지구를 보호하기 위해 교토의정서 이후의 새로운 체제를 마련하는 것에 주안점을 두고 있다. 한편 반기문 UN사무총장 주도로 지난 4월 시작된 글로벌 캠페인 'Seal the Deal'은 오는
○…세종시 원안 변경과 관련, 남상우 청주시장이 정부의 수정안을 찬성한다는 입장을 밝혀 파장이 일고 있는 가운데 일부 시민들과 경제계 관계자들은 남 시장의 발언에 부정적인 반응.이들은 남 시장이 "아버지가 하는 일을 아들이 반대할 수 있느냐"며 정부의 세종시 원안 수정방침에 찬성입장을 밝히자 "청주청원 통합문제도 원래 계획대로 추진하지 않고 원위치 시킨다면 그 때도 찬성입장을 밝힐 수 있겠느냐"며 일침.한 업체 관계자는 "우리는 혁신도시, 첨단의료복합단지 등 유치에 함께 기뻐했는데 이 것들이 청주시에 없어서 남 시장이 그러는 것이냐"며 "진정으로 우리나라의 미래를 생각한다면 정치적 입지만 생각하지 말고 후세에게 부끄럽지 않은 선택을 해야 할 것"이라고 조언./김규철 기자
청주공항이 전국 공항중 처음으로 민간에 매각된다.국토해양부와 한국공항공사는 3일 청주공항의 운영권을 30년간 민간에 매각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이에 따라 청주공항 여객청사와 활주로 등 항공기 이동지역의 운영권도 일괄 이전하게 된다.또 공항이용료, 서비스 등에 대해서는 인천공항공사와 마찬가지로 정부승인제 전환, 서비스 평가제도 도입 등을 추진하게 된다. 국토해양부와 한국공항공사는 이처럼 청주공항 선진화 방안이 확정됨에 따라 연내에 매각 주관사를 선정하고 자산평가 등 절차를 진행해 내년 상반기 중에는 매각이 완료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국토해양부 관계자는 "청주공항을 민영화 하는 경우 탄력적 인력운영, 비용절감 등을 통해 경영효율성이 높아지고, 마케팅 강화와 민간의 창의성 발휘를 통해 저비용항공사 중심의 특화전략을 꾀할 수 있게 돼, 침체된 청주공항이 활성화되고 지역경제 발전의 중심축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기대했다.이에 앞서 국토해양부와 한국공항공사는 지난해 10월 공기업 선진화 정책의 일환으로 지방공항 운영권 민간매각 방안을 발표, 경쟁 도입을 통한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전국 14개 공항 중 일부 공항의 운영권을 민간에 매각하기로 했다.한국공항공사와 국토해양부
◇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청주 상당 더불어민주당 이강일 "앞으로 세상을 바꾸는 일을 하고 싶습니다. 저를 국회의원으로 선택해 주셔서 일할 기회를 주신 만큼 정말로 열심히 일하겠습니다." 4·10 총선 청주 상당 선거구에서 승리한 더불어민주당 이강일(56) 당선인은 충북일보와 인터뷰에서 "어떻게 하면 좋은 정치를 할 수 있을지 매일 고민하고 있다"며 이 같은 뜻을 밝혔다. 정치에 대한 꿈을 어려서부터 가졌다는 그는 22대 국회에서 이를 반드시 실천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이 당선인은 "저를 선택해준 뜻은 청주와 상당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달라는 지역의 염원이자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고 민생 위기를 극복하라는 시대적 요청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사회는 양극화와 불평등 해소가 시급하다"며 "지금 나타나는 다양한 문제는 생산과 소득의 문제가 아니라 분배와 차이에 대한 이해가 부족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이제는 양극화를 줄이고 불평등을 해소해 나가는 정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모든 국민의 노동 가치가 인정받는 대한민국을 만드는 것도 목표라고 했다. 이 당선인은 "노동의 질과 내용에 비해 너무 많은 신분과 대가의 차이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 오송에 바이오의약품 소부장 특화단지와 첨단재생바이오 글로벌 혁신특구 유치에 성공한 충북도가 바이오 특화단지와 K-바이오 스퀘어 조성 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국내 바이오산업 중심지로 자리 잡은 오송을 바이오 관련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의 클러스터로 육성하기 위해서다. 바이오 특화단지는 올해 상반기 지정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이며 예타 면제는 이때까지 실현시킨다는 목표를 잡았다. 1일 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공모에 도전장을 던졌다. 특화단지로 지정되면 신규 산단 조성 시 국가산업단지로 신속 지정 검토, 생산시설 신·증설 때 산업단지의 용적률 최대 1.4배 상향 등을 지원 받는다. 정부 연구개발(R&D) 우선 반영, 입주 기관에 대한 국·공유 재산 사용료와 대부료 감면, 예타조사 특례 적용 등이 주어진다. 이 같은 다양한 혜택이 바이오산업 육성에 큰 도움이 되는 만큼 유치전은 뜨겁게 전개되고 있다. 충북을 비롯한 11개 지자체가 뛰어들었다. 인천과 강원, 대전, 경북, 전북, 전남이며 경기는 수원과 성남, 시흥, 고양 등 4곳이 신청했다. 도는 지난달 30일 서
[충북일보] ◇올해 충북청주FC의 목표는. "지난해 리그는 목표였던 9위보다 한 단계 높은 8위로 마감했고 14경기 무패 기록도 세웠다. 그 배경에는 최윤겸 감독을 비롯한 코칭 스태프의 훌륭한 전략과 빈틈 없는 선수 관리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스포츠 경영 리더십을 바탕으로 올해는 조금 더 높은 목표인 플레이오프를 향해 달려보려 한다. 13개 팀 중 5위 이상의 성적은 욕심으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달성을 위해 갖은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매주 목요일 감독·코칭 스태프를 중심으로 선수 강화팀, 대외협력팀, 마케팅 홍보팀 등 사무국의 모든 팀이 모여 PPT 발표를 한다. 이 발표를 통해 지난 경기를 분석함과 동시에 다가오는 경기에 대한 전략을 구체적으로 수립·이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나아가야할 구단 운영 방향은. "단순하게 축구 경기 한 경기, 한 경기로만 끝나는 것은 바라지 않는다. 스포츠는 막강한 힘을 품고 있다. 스포츠 경기 활성화로 작게는 건전한 가족문화 형성부터 크게는 지역 소통, 나아가 지역 경제 성장까지 이룰 수 있다고 믿는다. 홈경기 날이 되면 가족 단위의 관중들이 경기장을 많이 찾는다. 경기 관람을 통해서 여가 시간에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