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햅쌀 막걸리 출시된다

10일부터 전국 유통매장에서, 충북도내 4개 업체 등 전국 34개 업체에서 제조

  • 웹출고시간2009.12.09 19:02:3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북도내 4개 막걸리 생산업체 등 전국의 막걸리제조업체에서 올해 수확한 햅쌀로 만든 쌀막걸리가 10일부터 전국에서 본격 출시된다.

농림수산식품부는 9일 전국에서 생산된 햅쌀 막걸리를 농협하나로마트, 이마트 등 전국 유통매장에서 일제히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번 햅쌀막걸리 판매는 최근의 막걸리 열품을 바탕으로 막걸리 생산을 통한 막걸리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추진됐으며 전국의 34개 제조업체에서 올해 수확한 햅쌀 최대 300t을 사용해 내년 2월말까지 막걸리를 만들어 판매하게 된다.

이번에 출시되는 '2009 햅쌀막걸리'는 농협하나로마트 등 전국의 유명 대형유통매장을 통해 판매될 예정이며 기존 제품과의 차별화를 위해 일반 막걸리병(PT) 제품에는 홍보용 태그, 캔 및 유리병 제품에는 스티커를 각각 부착해 판매하게 된다.

이번 햅쌀막걸리 제조·판매에는 충북도내에서 천둥산박달주조(충주), 조은술영농조합법인(제천), 성해양조장(청원), 영농조합법인 세왕(진천) 등 4개 업체가 참여하는 등 전국의 34개 업체가 동참한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이번 햅쌀막걸리 출시를 통해 수입산 쌀이 주원료인 막걸리 시장에서 우리 쌀로 담근 고급 막걸리가 새롭게 자리잡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연말연시를 맞아 송년회 등의 행사에 농민의 땀과 정성이 배어있는 햅쌀 막걸리가 많이 이용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규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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