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술세종, '2024 동행축제' 全 품목 10% 할인

충북중기청과 업무협약… 지역 제품 소비촉진 캠페인 동참

정선욱(왼쪽)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과 경기호 ㈜조은술세종 대표이사가 3일 동행축제 홍보·제품 판촉 지원 등이 담긴 업무협약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지역 향토기업이자 전통주 제조 회사인 ㈜조은술세종이 국내 최대 중소기업·소상공인 제품 소비 촉진 행사인 '5월 동행축제' 기간 전 품목을 10% 할인 판매한다.

3일 경기호 ㈜조은술세종 대표이사는 정선욱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과 상호 업무협약을 맺고 △동행축제 홍보·확산 △동행축제 지역 확산을 위한 홍보·제품 판촉 지원 △동행축제 기간 제품 할인 판매 등을 위해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조은술세종은 1997년 전통주 유통업체로 시작해 전통주를 현대인의 입맛에 맞게 끊임없이 연구 개발해 다양한 제품을 시장에 선보이고 있다.

지역의 유기농 쌀을 활용해 전통방식으로 약주, 탁주 등 전통주 50여 종을 생산하고 있으며 내수는 물론 중국, 홍콩, 싱가포르 등 수출해 우리나라 전통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있다.

㈜조은술세종은 이날 협약을 계기로 지역 생산제품 소비 촉진 캠페인에 함께 동참하고자 오는 28일까지 진행되는 5월 동행축제 기간 전 품목 10% 할인판매를 하고 동행축제 홍보 활동에 적극 참여할 예정이다.

정선욱 충북중기청장은 "지역의 대표 향토기업인 ㈜조은술세종에서 적극 동참해 줘 정말 뜻깊게 생각한다"며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 소상공인들이 힘내실 수 있도록 동행축제 등 다양한 지원을 적극적으로 펼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충북중기청은 5월 동행축제 기간 충북도민체전, 괴산 빨간맛 페스티벌 등과 연계해 판촉전을 개최하며 지역 전통시장·상점가와 온라인을 통해 다양한 할인행사를 준비했다"며 관심을 당부했다. / 안혜주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