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09.12.05 22:29:3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농협중앙회 충북지역본부가 가을 ‘독서경영’ 일환으로 실시한 우수독후감 시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이현수(29·농협중앙회 진천군지부 계장, 가운데) 씨가 이강을 충북농협 본부장 등과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농협중앙회 충북지역본부(본부장 이강을)가 가을 '독서경영' 일환으로 실시한 우수독후감 시상에서 이현수(29·농협중앙회 진천군지부 계장) 씨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 씨는 '10미터만 더 뛰어 봐!(김영식 저)'라는 제목의 책을 읽고 자신의 독후감에서 이를 현재 처해 있는 농협의 현실과 접목, "자신의 자리에서 오늘도 10미터를 더 뛰기 위해서 최선을 다하는 것, 아마도 그것이 우리가 우리의 농협을 지켜 낼 수 있는 힘"이라고 밝혔다.

이 씨는 또 "적어도 두 번은 읽어보길 바란다"며 "아마도 처음 읽을 때에는 자신과 일에 대한 지식을 얻을 수 있을 것이고, 두 번째 읽을 때에는 사랑하는 사람들과 인생에 대한 지혜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에 최우수상을 수상한 이 씨는 농협중앙회장의 표창과 함께 소정의 상금을 받게 되며 내부교육이수학점 0.3점도 부여받게 된다. 이 씨는 지난해 장려상을 수상한 바 있다.

한편 '독서경영'은 농협인재개발원에서 도서를 선정하고 1개월간의 개인독서를 통해 사내 전산망인 'NH북클럽'을 통해 독후감을 제출하도록 하는 것으로 전년도 최우수 수상자와 인재개발원 팀장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거쳐 고득점자 순으로 수상자를 결정한다.

/김규철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