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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당신의 서명이 지구를 살립니다!"

7일부터 18일까지 UNEP에서 제작한 캠페인 동영상 기내 상영

  • 웹출고시간2009.12.05 22:26:5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대한항공이 지구 환경 보호를 위한 글로벌 캠페인을 후원한다.

대한항공은 오는 7일부터 18일까지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개최되는 국제연합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에 맞춰 국제연합환경계획(UNEP)이 제작한 '당신의 서명으로 살리는 지구(Seal The Deal)' 캠페인 동영상을 기내에서 상영한다.

UNEP 한국위원회와 공동으로 이뤄지는 국내 캠페인에서 대한항공은 'Seal the Deal' 동영상을 우리 국민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한글 자막을 추가했다.

또한 오는 18일까지 국제선 주문형오디오비디오시스템(AVOD)에 상영해 전 세계 승객들의 참여를 독려할 예정이다.

기내 뉴스 직후 방영되는 이 동영상에서는 몰디브 대통령, 노벨평화상 수상자인 케냐의 왕가리마타이 박사 등이 출연해 지구 기후변화에 대한 경고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이 동영상은 오는 7일부터 코펜하겐에서 논의될 내용은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기 위해 선진국과 개발도상국이 각각 맡아야 할 책임과 사람들의 생명, 생계, 지구를 보호하기 위해 교토의정서 이후의 새로운 체제를 마련하는 것에 주안점을 두고 있다.

한편 반기문 UN사무총장 주도로 지난 4월 시작된 글로벌 캠페인 'Seal the Deal'은 오는 7일부터 18일까지 열리는 국제연합기후변화협약 제15차 당사국총회에서 향후 기후변화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공정하고 효과적인 협약 체결을 이끌어 내줄 것을 전 세계 사람들이 청원하는 글로벌 서명운동이며 인터넷 사이트(www.sealthedeal2009.org)에서 자신의 이름과 국가 등 정보를 입력한 후 'Sign'을 클릭하는 형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김규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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