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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최고의 여행지는 어디일까

대한항공 객실승무원 2천10명 최고 겨울철 추천 여행지 '삿포로' 선정

  • 웹출고시간2009.12.08 18:43:1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설국'(雪國)의 도시 삿포로가 대한항공 승무원이 뽑은 겨울철 추천 여행지로 선정됐다.

대한항공이 연말연시 등 본격적인 겨울 여행 시즌을 앞두고 지난 11월 23일부터 12월 7일까지 15일 동안 실시한 '올 겨울 승객들에게 추천해주고 싶은 여행지' 설문조사에서 전체 응답자 2천10명 중 17%인 342명이 삿포로를 선정, 1위에 올랐다.

겨울 철 '눈의 도시'로 유명한 삿포로는 스키 등 동계 스포츠를 만끽 할 수 있으며, 매년 2월 초 열리는 겨울 페스티벌인 '삿포로 눈 축제', 온천 등 겨울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곳이라는 점에서 호응을 얻었다.

또 중부 유럽에 있는 '알프스의 도시' 스위스 취리히(214명)는 214명이 추천, 2위를 차지했으며, 3위는 지난해 11월부터 실시된 미국 비자면제 프로그램으로 편리하게 여름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해상 낙원 하와이(210명)가 선정됐다.

이외에도 겨울철 최고의 온천 관광지로 뽑히는 일본 유후인(由布院) 등을 즐길 수 있는 후쿠오카(134명)와 최근 드라마 '아이리스' 촬영지로 유명해진 아키타(94명)도 추천 여행지TOP 5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설문조사는 대한항공 객실승무원들이 연말연시를 맞아 특별한 겨울 추억을 만들고자 하는 고객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한편 대한항공은 전 세계를 비행하면서 유명 여행지를 체험해 본 승무원들이 추천한 겨울 여행지들이 아름다운 겨울 추억을 남기고자 하는 고객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규철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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