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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9.12.08 19:14:3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전국의 일부 고속도로휴게소와 요금소에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모금활동이 전개될 예정이어서 고속도로 이용객의 주의와 동참이 요구된다.

한국도로공사는 소외된 계층과 어려움을 함께하고 건전한 기부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오는 10일부터 30일까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구세군 대한본영 주관으로 전국의 고속도로휴게소와 요금소에서 연말연시 모금활동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충청지역본부 경부고속도로의 입장·망향·천안·옥산·죽암·옥천휴게소, 대전통영간고속도로의 인삼랜드(통영방향)휴게소, 중부고속도로의 음성(하남방향)휴게소, 서해안고속도로의 서산(목포방향)·행담도휴게소, 호남고속도로의 벌곡(순천방향)·여산(논산방향)휴게소, 당진대전간고속도로의 예산(대전방향)휴게소, 청원상주간고속도로의 속리산·화서휴게소, 평택음성간고속도로의 안성맞춤(평택방향)휴게소 등 18개 휴게소가 참여한다.

또 신탄진, 청원, 천안, 유성, 서대전, 오창, 서산, 대전 등 8개 요금소도 이 행사에 동참한다.

도공 충청지역본부 관계자는 "지난해 충청지역의 요금소에서 모금된 성금은 1억4천여만원 이었는데 올해는 더 많은 성금이 모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이고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으로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구현하는데 밑거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규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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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