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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이웃 향한 따뜻한 발걸음…지역 나눔 릴레이 활발

  • 웹출고시간2025.06.24 13:48:07
  • 최종수정2025.06.24 13:4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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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다원봉사회 회원들이 경로당에 전달할 도시락 앞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충주시
[충북일보] 충주시 각계각층에서 이웃을 위한 따뜻한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사)무궁화복지월드 충주봉사단은 24일 교현2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이웃돕기 성금 95만 원을 기탁했다.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정성으로 마련된 이번 기부금은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같은 날 산척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독거노인과 장애인 가정 등 취약계층 10가구에 간편 조리가 가능한 식료품 꾸러미를 전달했다.

식료품은 각 가정의 사정에 맞춘 맞춤형 구성으로 준비돼 큰 호응을 얻었다.

연수동 방위협의회는 6·25전쟁 75주년을 맞아 연수동 거주 6·25 참전유공자 17명을 찾아 라면 한 상자씩을 전달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날 전달식은 나라를 위한 희생을 되새기고 예우를 실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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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현동 새마을남녀협의회 회원들이 어려운 이웃에 전달할 방울토마토 앞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충주시
지현동 새마을남녀협의회도 지역 내 어려운 이웃 20가구를 대상으로 방울토마토 나눔 행사를 펼쳤다.

영양이 풍부한 제철 농산물인 방울토마토를 전달해 이웃의 건강을 기원했다.

다원봉사회는 교현2동 관내 경로당 4개소를 방문해 도시락 100인분을 전달했다.

이날 도시락은 회원 10여 명이 정성스럽게 준비한 밥과 수육, 밑반찬 등으로 구성됐으며, 지사협 위원들과 함께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며 직접 전달해 따뜻함을 더했다.

조길형 시장은 "시민 여러분의 자발적 나눔과 봉사가 지역 공동체의 가장 든든한 버팀목"이라며 "충주시가 모두가 함께 살아가는 따뜻한 도시가 되도록 다양한 이웃사랑 활동을 지속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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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