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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아동 눈높이에 맞춘 농촌체험 프로그램 운영

늘봄학교 연계해 농업의 가치·생명 소중함 배운다

  • 웹출고시간2025.06.24 13:22:39
  • 최종수정2025.06.24 13:22:39
[충북일보] 충주시는 관내 농촌교육농장을 중심으로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을 대상으로 한 '늘봄학교 연계 농업·농촌 체험 프로그램'을 본격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5년 농촌교육농장 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도시 아동에게 농업의 중요성과 생명의 소중함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초등학교 교과과정과 연계한 교육형 체험활동으로 구성돼 교육 효과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올해는 시범 운영으로 진행되며, 오는 27일까지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참여 기관을 모집한 후 4곳을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기관은 여름방학 기간인 8월 중 1회당 약 20명 내외로 총 4차례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참가 아동의 연령과 발달 단계를 고려해 저학년, 고학년, 통합반 등으로 구분해 맞춤형 체험이 이뤄지며, 프로그램은 농촌교육농장을 운영하는 전문 농장주가 직접 기획하고 실행한다.

농장주는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아동들과 함께하며 생생한 농업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체험을 통해 아동들이 자연과 교감하며 정서적 안정과 사회성 발달에 도움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교육농장의 역량 강화는 물론, 학교 맞춤형 농촌교육 기반 마련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줄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도시 아이들이 농촌의 가치를 몸소 체험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며 "앞으로도 지역 농촌 자원을 활용한 창의적이고 유익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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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