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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 '햇사레' 브랜드 은상 수상

농식품부 주최 '2009농식품 파워브랜드 선정'에서, '음성청결고춧가루'는 동상

  • 웹출고시간2009.12.07 17:27:1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음성군의 대표적 농산물 브랜드인 '햇사레'가 농림수산식품부로부터 2009 농식품 파워브랜드 원예농산물 분야의 은상을 차지했다.

'햇사레'는 경북 청송의 청송사과, 제주의 감귤 브랜드인 '불로초'와 함께 은상을 차지했다.

음성 감곡지역을 중심으로 생산되는 햇사레 복숭아는 지난해 522억7천500만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특유의 단맛과 만족할만한 크기로 소비자들로부터 사랑받아왔다.

또 음성군의 '음성청결고춧가루'는 원예농산물 분야에서 경북 안동의 '안동사과', 충남 부여의 멜론 브랜드인 '굿뜨래', 전남 해남의 참다래 브랜드인 '맛젤'과 함께 동상을 차지했다.

원예농산물 영예의 대상은 쌀, 배, 포도, 인삼 등을 생산해온 '안성마춤' 브랜드가 차지했다.

이 대회에서 전통식품 부문에서는 전북 (주)하림의 '하림삼계탕'이 금상을 차지했으며 은상은 경기 부천 (주)한성의 포기김치 브랜드인 '한성' 등 4개 브랜드가, 동상은 전남 고흥의 '고흥유자' 등 4개 브랜드가 각각 차지했다.

한편 충북도내 농산물 브랜드는 전통식품 부문에서 단 하나도 선정되지 않아 이 부분에 대한 집중적인 관심이 요구된다.

/김규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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