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연말정산을 위해 영수증을 정리하던 중소사업자 A씨는 예전부터 모아둔 영수증을 비교하다가 깜짝 놀랐다. 평소 아무렇지 않게 생각하고 주로 먹던 음식값이 해마다 크게 오르고 있는 것을 발견했기 때문이었다.청주시내의 물가가 매년 상승세를 유지하면서 서민경제를 위협하고 있다.31일 청주시에 따르면 서민들의 주요 외식상품인 자장면의 경우 지난 2007년에는 1인분에 3천원이면 먹을 수 있었으나 2008년에 상반기(3월)에 3천500원으로 500원이 인상된데 이어 하반기에 또다시 4천원으로 인상되는 등 2번이나 인상돼 서민들의 외식에 부담을 줬다.삼겹살도 2007년에는 200g 당 6천원이면 즐길 수 있었으나 2008년에 들어서면서 7천원~7천500원으로 인상됐으며 지난해 연말부터는 8천원~9천원을 받고 있다. 점심시간에 주로 먹는 칼국수는 2007년에는 3천원이었던 것이 2008년에는 상반기에 3천500원, 하반기에 4천원으로 각각 인상됐으며 지금은 4천500원이나 5천원을 받는 곳까지 등장했다.친구나 연인끼리 주로 찾는 극장의 영화관람료도 2007년에는 1인당 6천원이면 해결됐으나 2008년에는 3월에 6천500원으로 인상되더니 7월에 또다시 7천원으로 인
◇ 행정사무관 전보 △이창환 대전지방국세청 납세자보호담당관 △이덕희 대전지방국세청 조사2국 1과장 △최여찬 대전세무서 재산세과장 △김정규 대전세무서 납세자보호담당관 △이강수 서대전세무서 재산세과장 △이창남 청주세무서 운영지원과장 △김광호 청주세무서 부가가치세과장 △이현강 청주세무서 재산법인세과장 △최웅길 동청주세무서 소득세과장 △오연향 동청주세무서 납세자보호담당관 △김경운 충주세무서 재산법인세과장 △정윤구 충주세무서 납세자보호담당관 △이종선 충주세무서 조사과장 △김영복 천안세무서 부가가치세과장 △문남주 천안세무서 재산세과장 △박윤순 천안세무서 납세자보호담당관 △윤문중 제천세무서 세원관리과장 △정종환 공주세무서 부가소득세과장 △최옥선 논산세무서 운영지원과장 △한화교 논산세무서 부가소득세과장 △조성택 논산세무서 재산법인세과장 △박관우 보령세무서 세원관리과장 △이종근 서산세무서 운영지원과장 △이재길 서산세무서 재산법인세과장 △남기용 예산세무서 부가소득세과장 △임봉주 예산세무서 재산법인세과장 △이희우 천안세무서◇세무서 과장급 직무대리 발령△김홍구 청주세무서 소득세과장 △신범식 충주세무서 운영지원과장 △김기수 천안세무서 소득지원과장 △김학원 제천세무서 운영지원과장 △
한국환경공단 충북출장소(소장 신재철)는 지난해 사업장에서 배출된 폐기물의 총 발생량과 처리 실적 등을 접수하고 있다.폐기물관리법 등에 의거해 실시되는 폐기물 발생량 및 처리실적 접수는 올바로(Allbaro)시스템을 통해 이달 말까지 접수하면 된다.특히 폐기물처리시설의 설치·운영자, 사업장폐기물배출신고·확인자, 폐기물처리업자(수집·운반에서부터 종합처리자에 이르는 폐기물처리업자, 폐기물재활용신고자, 폐기물수출입신고·허가자, 건설폐기물배출신고자, 건설폐기물 수집운반 또는 중간처리업자 등은 반드시 접수해야 한다.한국환경공단 충북출장소 관계자는 "기한 내에 관련서류를 제출하지 않거나 허위로 작성·제출하는 경우 과태료가 부과된다"며 "피해를 당하지 않도록 유념해 달라"고 부탁했다. 한편 한국환경공단 충북출장소는 2009년도 실적보고서 업무를 원활하게 수행될 수 있도록 2월에 올바로(Allbaro)시스템 실적보고 관련 교육을 자체 실시할 예정이다.또한 도내 12개 시군 환경관련 부서와 합동으로 해당지역 순회교육도 실시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환경공단 충북출장소 산업지원팀(219-6430~4)으로 전화하거나 올바로시스템 홈페이지(www.Allbaro.or.kr)에
NH농협은 지난달 29일부터 유니버설형 연금상품인'베스트파워자유연금'판매에 들어갔다.농협중앙회 충북지역본부에 따르면 '베스트파워자유연금'은 통상적인 연금형태인 종신·정기· 상속형 연금에 자유설계형 연금을 추가해 은퇴 이후 자금 흐름을 직접 설계할 수 있게 했다.또 수시입출금 기능이 연금지급개시일 이후까지 가능하며, 7종의 다양한 특약을 통해 보장설계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특히 부부연금형을 신설, 연금수령 중 본인이 사망하더라도 배우자가 연금액을 승계할 수 있고, 10년 이상 유지시 비과세 혜택은 물론 자산운영 실적 등에 따라 배당액을 지급하며, 50만원 이상 월납공제료 납입고객에게는 주계약 공제료의 0.5%를 할인해 준다.가입은 15세부터 72세까지 가능하며, 45세부터 연금을 지급받을 수 있다.40세 남자가 매월 30만원씩 10년간 불입하는 경우 60세부터 10년간 매년 806만원(10년 지급 정기연금형)씩 또는 20년간 매년 414만원(20년 보증 종신연금형)씩 수령할 수 있다. 자유설계연금으로 두가지 연금형태를 50%씩 합성하면 처음 20년간은 매년 610만원, 이후 종신토록 207만원을 받을 수 있다.적용이율은 4.7%이며, 연금 외에 배당에 의한
농협 청주교육원(원장 이인수)은 지난달 29일 일선 영업점의 지점장과 팀장으로 발령받아 직무교육을 받고 있는 교육생들과 함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모금행사를 가졌다.이번 행사에는 청주교육원에서 승진이나 이동 등으로 1주일 과정의 현장적응교육을 받고 있는 190여명이 참여했으며 이들이 모은 성금은 쌀 등 생필품을 구입해 인근의 사회복지 시설 등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예정이다.이인수 농협 청주교육원장은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는 나눔 경영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정(情)을 나누는 농협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한편 청주교육원은 지난해에도 어렵게 삶을 꾸려 가고 있는 가정을 방문해 쌀과 라면, 휴지, 치약 등 생필품을 전달한 바 있으며 '성 보나의 집'에 사과와 귤 등을 전달하고 주변 배수로 정리 작업을 실시하는 등 봉사활동을 펼친 바 있다./김규철기자
○…이마트가 지난 7일부터 가격인하조치를 통해 21개 품목의 가격을 획기적으로 내리자 다른 대형할인매장들은 가격 맞추기에 전전긍긍.홈플러스는 가격경쟁을 벌이다가 중도포기를 했는가 하면 GS마트는 아예 가격 경쟁을 생각도 하지 않고 차별화된 이벤트 등으로 견제.이마트를 제외한 다른 대형할인매장 관계자들은 "업계에서 가장 많은 점포를 운영하고 있는 이마트가 납품업체들에게 박리다매(薄利多賣)를 통해 싼 가격에 납품할 것을 요구한 것이 아니냐"며 이마트를 비난.그러나 이마트 측은 "대형할인매장의 본래 취지인 싼 가격에 소비자에게 상품을 공급하려는 것"뿐이라고 일축.대형할인매장간 경쟁을 지켜본 청주시내 소비자들은 "우리는 싼 가격에 삼겹살을 먹을 수 있어 좋기만 하다"며 싱글벙글./김규철기자
충북도내 신협 중 절반정도가 1월 하순부터 2월말까지 임원조합선거를 치르기로 돼 있어 봇물을 이룰 예정이다.28일 신협중앙회 충북지부에 따르면 도내에서는 지난 23일 보은 삼청신협에서 올해 첫 임원선거가 열린데 이어 오는 30일에는 오후 1시에 옥천 청산신협 임원선거가 청산초교에서 열릴 예정이다. 2월에는 2일 진천신협임원선거가 오전 10시30분 진천화랑관에서 열리고 3일에는 보은신협, 충주 중앙신협, 청원 남일신협, 괴산 청천신협이 임원선거를 갖는 등 1월과 2월 중에 도내 84개 신협 중 38개 신협에서 임원선거를 실시하게 된다.신협중앙회 충북지부 관계자는 "신협임원들의 임기는 4년이고 1회에 한해 연임이 가능하다"고 밝혔다.한편 도내 신협의 임원선거 일정은 다음과 같다.△30일 청산신협(오후 1시 청산초교) △2월2일 진천신협(오전 10시30분 진천화랑관) △3일 보은신협(오후1시 보은문화예술회관), 충주중앙신협(오후1시30분 충주문화회관), 청원 남일신협(오후2시 남일초교 대강당), 괴산 청천신협(오후2시 청천복지회관) △4일 괴산 감물신협(오전11시 감물복지회관) △5일 청원 부강신협(오전 10시30분 신협 2층) △6일 청주 서부신협(오전 10시
농협중앙회 충북농협지역본부(이하 충북농협)와 (사)기업사랑농촌사랑운동본부는 도농상생 1사1촌 자매결연을 활성화시키기 위한 노력을 펼치고 있다.충북농협은 도내 마을과 자매결연을 맺은 500여개의 1사1촌 결연처가 보다 왕성한 양질의 교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자매결연 기업·단체에 본부장 명의의 서신과 함께 지역특산품을 보내고 지속적인 교류와 마을 활성화에 기여해 준 것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아울러 설 명절 선물로 자매결연마을의 청정 농특산품을 이용해줄 것을 부탁했다.이강을 본부장은 "앞으로도 선도적인 농촌사랑운동 추진을 통해 도시와 농촌이 상생할 수 있는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다양한 신사업을 발굴, 추진하여 농가소득 증대에 앞장서 나가겠다" 고 말했다.한편 충북농협은 지난해 도농교류 활성화 평가에서 상·하반기 모두 전국 1위를 달성하는 쾌거를 거두는 등 모범적인 농촌사랑운동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김규철기자
해가 바뀌면서 도내 제조업체들은 경기가 약간 좋아진 것으로 본 반면 비제조업체들은 부진한 것으로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한국은행 충북본부가 지난 15일부터 22일가지 도내 414개 업체를 대상으로 '충북지역 기업경기조사결과'에 따른 것이다.제조업의 경우 올해 1월의 업황BSI는 96으로 전월의 95보다 1p 상승했는데 매출BSI가 전월의 107에서 112로 5p가 오르는 등 호조를 보이고 있고, 제조업 자금사정BSI가 전월의 88에서 1월에는 93으로 5p가 오르는 등 개선된데 기인한 것으로 분석됐다.특히 음식료품, 화학제품, 비금속광물 등의 업종에서 경기 개선을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그러나 제조업체들의 업황전망BSI는 전월의 101에서 96으로 5p가 떨어져 2월에 1월보다 다소 부진할 것으로 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비제조업체의 경우에는 1월 업황BSI가 전월의 83에서 77로 하락했다.비제조업체의 업황BSI가 이처럼 떨어진 것은 매출·채산성·자금사정 부진 등 때문으로 보여지며 주로 건설업, 사업서비스업 등의 업종에서 경기 둔화를 체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비제조업체들의 2월 업황전망BSI는 76으로 전월의 80보다 4p가 하락
김이구(56·사진) 충주농협 이사가 28일 농협 충북지역본부 회의실에서 열린 임시총회에서 제13대 (사)전국새농민회 충북도회(이하 충북새농민회) 회장에 선출됐다.김 신임 충북새농민회 회장은 취임사에서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급변하는 농업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겠다"며 "농산물 수입개방으로 농업·농촌이 점점 어려워지고 있는 이때, 회원 상호간의 농업경영과 기술개선에 관한 정보교환을 통해 신영농기술 개발과 보급에 힘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김 신임 충북새농민회 화장은 지난 1967년 달천초등학교를 졸업했고 2007년부터 올해 초까지 전국새농민회 충주시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충주시 쌀 전업농 부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지난 1996년 이달의 새농민상 수상, 1999년 새농민상 본상·농림부장관 표창 수상, 2000년 충북도지사 상장 수상(쌀부문)하기도 했다.가족은 부인 이정분(52) 씨와의 사이에 1남 2녀를 두고 있다. /김규철기자
KT&G장학재단(이사장 곽영균)은 28일 서울사옥(코스모타워)에서 인문학과 순수과학의 연구활동비를 지원하는 '2010년도 KT&G장학재단 연구활동 지원사업 협약식'을 가졌다.'생명과 자연'을 주제로 한 이번 연구활동 지원사업에는 황희숙 대진대 교수의 '숲과 쑥-생명공동체를 위한 인문학적 상상력'과 김은애 홍익대 선임연구원외 1인의 '재생산기술과 여성의 재생산권리의 영향관계에 대한 고찰' 등 2개 팀이 지원대상으로 선정됐다. KT&G장학재단은 지원대상으로 선정된 팀에게 각 5천만원의 연구활동비를 지원한다.KT&G장학재단은 대상자 선정을 위해 지난해 10월19일부터 11월20일까지 대학 전임강사 이상 또는 연구단체 선임연구원급 이상을 대상으로 연구활동 계획서를 제출받았으며, 전문 심사위원단의 심사를 거쳐 2개 팀을 최종 선정했다. 한편 지난 2008년 6월 설립된 KT&G장학재단은 작년에도 인문학 연구활동 지원 대상자 2팀을 선정했으며, 30명의 내ㆍ외국인 대학원 장학생을 선발하는 등 상대적으로 지원이 소홀한 인문학과 순수자연과학 분야의 지원에 힘을 쏟고 있다. /김규철기자
○…경기침체가 계속되면서 창업과 이전 개업 등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보다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본보에서 8회에 걸쳐 보도한 청주시 상권분석 시리즈에 독자들의 관심이 집중.이 상권분석 시리즈는 청주소상공인지원센터에서 충북도의 용역을 받아 31개 권역으로 나누어 실시한 상권에 대한 조사결과로 소상공인들이나 부동산중개업소 등에서 특별한 인기를 누리기도. 이 기사를 빠뜨리지 않고 읽어 봤다는 한 시민은 "기사만 잘 읽어도 청주시내의 어느 곳에서 무엇이 잘될 것인지 알 수 있을 것 같다"며 부동산전문가가 된 듯 한 자신감을 보이기도. /김규철기자
제주항공은 외환은행과 업무제휴를 통해 오는 2월1일부터 해외여행을 떠나는 탑승객은 환전수수료를 최대 50%까지 할인 받을 수 있다고 28일 밝혔다.제주항공 국제선 탑승권이나 예약확인서를 소지한 고객은 외환은행에서 미국 달러화와 일본 엔화, 유로화 등을 환전하는 경우에는 수수료의 50%를 할인받을 수 있다.기타 외화는 20%의 환전수수료를 할인 받을 수 있다./김규철기자
수협은행 청주지점(지점장 윤규원)은 이달 말까지 벤쿠버 올림픽에 참가하는 국가대표 선수단의 선전을 기원하는 의미로 '밴쿠버 올림픽 기념주화' 이벤트를 실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밴쿠버 챌린지는 예금이나 적금에 가입한 고객들에게 국가대표선수단의 예상성적을 수협은행 홈페이지에 등록하도록 한 후 최종 결과에 따라 최대 2%의 보너스금리를 지급하는 행사이다.대상 예금상품은 실세금리정기예금(거치식)과 파트너가계적금(적립식) 등 두 가지다. 수협은행은 또 금융상품 가입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피겨스케이팅 홀로그램이 새겨진 동계올림픽 기념은화도 제공한다. 금융상품 가입 별로 최대 6회의 추첨기회가 제공되는 이 이벤트는 오는 2월26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수협은행은 특히 1천원의 송금수수료만 납부하면 금액에 상관없이 캐나다로 송금이 가능한 '캐나다 송금 수수료 1000원'이벤트를 내년 2월까지 실시한다.캐나다 지역으로 송금하는 모든 고객들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이 이벤트는 1천원의 송금수수료만 납부하면 금액에 무관하게 송금을 해주는 것으로 최대 96%(2만7천원)의 수수료 인하효과를 얻을 수 있다.수협은행 관계자는 "대한체육회 공식후원은행으로서 앞으로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현대백화점은 지난 12월 10일 청주시 흥덕구 복대동에 현대백화점 청주점을 신축하겠다는 발표를 했으나 아직까지 규모나 MD(merchandiser : 상품 배치) 등 구체적인 입점계획을 공개하지 않고 있다.현대백화점의 이러한 방침은 올해 문을 열 예정인 일산킨텍스점이나 내년에 문을 여는 대구점에 관한 것도 같은 상황인데 이는 타 백화점과의 경쟁을 의식한 보안유지로 보이고 있다.이런 가운데 청주시내 중심상권이 현대백화점의 입점에 대응하기 방안으로는 도청 인근에 대형주차장을 마련하는 것이 꼭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실제로 서울에서는 지난 80년대 초반까지만 해도 20~30대 소비자들은 명동과 종로를 주로 찾아 이곳이 중심상권이었으나 80년대 후반부터 테헤란로를 중심으로 한 강남지역으로 중심상권이 변하면서 고객들의 발길이 줄어들면서 종로지역 상인들은 위기감을 느끼게 됐다.이러한 위기가 점차 현실로 나타던 중 삼성건설은 종로4가 종묘 옆 공원에 대형주차장을 건립했다.지난 1991년 12월24일 준공된 이 주차장은 지하 2층~5층의 4개 층에 연면적 5만5천188여㎡로 1천418대를 동시에 주차할 수 있는 대형주차장으로 위기에 처한 종로에 전환점을 만들어줬다. 특히
농협중앙회 충북지역본부(본부장 이강을)의 농협여성조직인 (사)농가주부모임 충북도연합회 정기총회가 27일 충북농협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충북농협 이강을 본부장을 비롯한 농가주부모임 시군회장과 읍면회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총회에서는 전선주 6대 회장이 선출됐으며 김정숙 보은군 연합회장이 우수시군 연합회장 표창, 학산농협 농가주부모임이 우수조직 표창을 각각 수상했다.신임 전선주 회장은 "농도교류 활성화와 어렵고 소외된 이웃에 따뜻한 온정을 주는 여성조직으로 거듭나겠다"며 "회원들과 한 마음 한 뜻이 되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또 농가주부모임은 올해 물 사랑 운동 및 하천유역 정화 활동, 우리농산물 체험교육, 여성농업인 리더십 교육,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 개최 등을 주요사업으로 정하고 지역사회와 농업·농촌 발전을 위해 더욱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기로 했다./김규철기자
농협중앙회 충북지역본부(본부장 이강을, 이하 충북농협)가 설을 앞두고 현금수송 안전주의보를 발령했다.지난 22일 서울 강남고속버스터미널 부근에서는 현금수송업체 직원이 현금인출기에 현금보충을 하기 위해 현금가방을 들고 가던 중 오토바이를 타고 뒤따라온 신원미상의 남자들에게 현금 9천700여만원이 들어있는 가방을 탈취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충북농협은 이 사건의 심각성을 인지, 25일 각 지점, 시·군지부 등에 업무연락을 취해 설 명절을 전후해 유사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또 현금수송업무는 가급적 현송전문회사에 위탁하도록 지도하고 직원에 의한 현금수송업무수행시 '현송안전수칙' 이행에 철저를 기해달라고 강조했다.현금이송시 사무소장은 사전안전교육을 실시하고 방범장비 이상유무를 점검토록 하며, 현송안전가방 안전장치가 제대로 작동하는지 확인할 것과 가스분사기 등 방범장비를 필히 휴대할 것을 지시했다.특히 고액의 현금호송시에는 지역의 경찰관서에 지원을 요청할 것 등을 주문했다. /김규철기자
농협중앙회 충북지역본부(본부장 이강을)는 25일 지역본부 대회의실에서 충북지역 시·군지부장 전원과 지역본부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윤리의식 함양을 위한 '윤리경영 실천 결의대회'를 가졌다.이 날 행사는 직원들의 윤리경영 확산으로 '청렴한 농협·투명한 농협·깨끗한 농협'을 구현해 조직 이미지 개선은 물론 신뢰받는 농협상을 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행사 참석자들은 법령과 제 규정 및 임직원행동강령을 준수하고 업무과정의 투명성을 높여 부패를 근절시킴으로써 농업인과 도민으로부터 더욱 신뢰받는 농협을 만들자고 결의했다.충북농협 관계자는 "최근 기업윤리 문제가 사회의 중요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농협도 이에 대한 기반 구축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히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청렴한 농협문화 구현을 위해 윤리경영 교육을 대폭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한편 충북농협은 도내 농협 시군지부 및 지점 등 전체 사무소에서 2월말까지 윤리경영 실천 의지를 다지는 결의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김규철기자
사창사거리 상권은 크게 사창사거리 상권과 충대 중문 상권으로 구분된다.동서방향으로 옛 충청일보사옥에서 청주고교, 남북방향은 충대중문입구에서 삼선가스충전소를 기준으로 나누었으며 사창사거리는 청주의 중심지에 위치한 지점으로 현재에도 청주의 랜드마크 역할을 하고 있다 . 상가들이 대로변을 따라 형성돼 있고 상권 형성 초기에는 버스정류장을 중심으로 발전했으며 충북대 주변을 따라 젊은 층을 대상으로 하는 영(young) 브랜드 업소들이 성업 중이다. 1996년 이후 시내 쪽으로 5층이상의 중형 빌딩들이 들어서면서 상권이 확장됐고 SK텔레콤, 현대코아 등을 중심으로 청주의 대표적인 오피스 상권으로 발전했다. 서쪽으로는 국민은행이 자리 잡고 있으며, 남쪽으로는 대학생을 상대로 하는 영캐주얼, 미용실, PC방, 삼겹살전문점이 강세이다. 안정기에 접어든 상권으로 더 이상의 성장은 멈춘 상태이지만 사통발달의 교통여건을 바탕으로 꾸준한 외부 유입인구를 흡수하는 유망상권이다. 인근 대원칸타빌에 810세대가 입주해 배후세대로서 상권에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사창재래시장, 충대 중문 상권과 상호 연계돼 상권의 집적력이 매우 강화됐다.지형적 구조는 교통이 편리하고 금융기관, 중대형마트,
서울중앙지방법원이 한성항공의 기업회생절차를 본격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서울중앙지법은 지난해 9월24일 한성항공에 대해 기업회생절차 개시결정과 관계인 집회를 공고했으며 지난해 10월16일까지 회생채권자, 회생담보권자, 주주 목록 등을 제출받았다.서울지법은 이어 지난해 12월23일 채무자와 회생채권자, 회생담보권자, 주주 등 관계인들을 불러 회의를 갖고 지난 13일까지 회생계획안을 제출할 것을 명령했다.그러나 지난 13일가지 회생계획안이 제출되지 않자 같은 날과 지난 15일 회생계획안 제출기한을 오는 29일까지 잇따라 연장했다.서울중앙지법은 관계인들이 회생계획안을 제출하면 6개월 여동안 심리 및 결의 절차를 밟은 후 회생계획안을 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토해양부도 법원의 한성항공에 대한 회생계획안에 대한 인가여부가 결정될 경우 항공면허 등록취소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한편 한성항공을 인수할 것으로 알려진 신보창업투자(주)는 한성항공 측에 기업회생절차를 통한 채무조정을 조건으로 150억원에 인수할 의향을 밝혔으며 370억여원 상당의 채무액을 10% 수준인 37억 원으로 평가절하할 것도 함께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김규철기자
충북도내 소비자들은 현재의 경제상황이 전월보다 약간 나빠졌다고 생각하지만 앞으로의 경기는 좋아질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한국은행 충북본부가 지난 13일부터 20일까지 청주, 충주, 제천 등 도내 3개 도시 250가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0년 1월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른 것이다.이번 조사결과 소비자들의 경제상황에 대한 심리를 종합적으로 나타내는 소비자지수는 1월이 전월인 지난해 12월보다 약간 좋아진 것으로 나타났다.또 현재의 생활형편을 나타내는 생활형편CSI는 전월의 97보다 3p가 낮은 94로 나타나 전월에 비해 나빠진 것으로 파악됐다.그러나 앞으로의 생활형편을 예측하는 생활형편전망CSI는 전월의 108에서 1월에는 110으로 2p 상승했으며, 향후 가계의 수입과 지출을 나타내는 가계수입전망CSI와 소비지출전망CSI는 전월의 100과 109에서 1월에는 각각 3p가 오른 103, 112를 나타내 형편이 좋아질 것으로 전망했다.소비지출전망 중 가장 많이 늘어날 것으로 예측된 것은 교육비였으며 의류비, 외식비, 교양·오락·문화비, 여행비, 의료·보건비 등은 모두 줄어들 것으로 전망됐다.소비자들의 국내경기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알
KT&G(사장 곽영균)는 25일 서울 본사에서 유럽의 다국적 담배기업인 임페리얼 타바코 그룹(Imperial Tobacco Group)과 다비도프 브랜드 라이센싱 계약을 체결했다.이에 따라 KT&G는 임페리얼사의 대표적인 인터내셔널 브랜드인 '다비도프'를 금년 상반기 중에 생산·판매하기로 했다. 다비도프 프리미엄 라인 최초로 84mm로 설계돼 국내에 처음으로 선보이게 되는 '다비도프'는 타르 6mg와 3mg의 2종류의 고급 프리미엄 레귤러형으로 생산될 예정이다.임페리얼사와 KT&G의 수준 높은 기술이 접목돼 국내에서 출시되는 다비도프는 오리지널 제품의 풍부하고 부드러운 고유의 맛과 순하면서 깔끔한 뒷맛을 선호하는 국내소비자들의 기호를 반영해 애연가들의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소비자가격은 갑당 2천500원으로 정해질 예정이다. 양사는 또 담배사업과 관련한 다양한 분야에서 전략적 제휴가 가능한 추가 기회가 발견되는 경우 해외시장 유통망/제조설비 공유, 기술 제휴, 공동브랜드 개발 등을 적극 추진하기로 하는 등 협력 관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다비도프 브랜드 라이센싱 제품' 출시는 최근 KT&G의 시장 점유율 하락의 주요 원인으로나타난 20대
충청체신청은 25일 대전오페라컨벤션홀에서 '2010년도 고객만족과 충청물류혁신을 위한 실천 다짐대회'를 개최했다.신순식 충청체신청장 등 우체국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대회에서 충청체신청은 '비상(飛上)·POSTINNO 2010'을 슬로건으로 선포했으며 올해에는 고객만족을 위해 새롭게 비상할 것을 다짐했다.'비상·POSTINNO 2010'은 도약의 100년을 약속하는 혁신 프로젝트로 현장혁신, 품격혁신, 고객혁신을 통해 핵심역량을 결집해 우체국창구에서는 물론 우편물 배달에까지 고객만족을 다짐하는 충청체신청의 실천 프로젝트이다.2010년도 주요사업계획에 대한 설명과 함께 '변화와 혁신'에 대한 특강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는 슬로건 선포식과 결의문 채택을 통해 전직원의 실천 분위기가 확산됐다./김규철기자
지난 1989년 충남 천안에서는 당시 전국 최대 규모의 터미널이 시의 북동부지역인 신부동 지역에 신축·이전되면서 천안역을 중심으로 한 대흥동과 사직동 등 도심 상권은 위기에 빠졌다.경부고속도로에서 천안시내로 연결되는 입구 부분의 농토 6만6천100여㎡에 지어진 천안종합터미널에는 오픈과 동시에 갤러리아백화점 천안점(이하 갤러리아백화점)이 입점했으며 이로 인해 시내 중심상권에 위치한 미도백화점은 물론 브랜드 대리점 점주 등 상인들을 일시에 위기에 빠지게 했다.이후 8년 뒤인 1997년 고속버스터미널까지 이전하면서 갤러리아백화점 일대는 교통, 문화, 음식, 패션 등의 중심상권으로 급성장하게 됐다.이렇게 갤러리아백화점의 오픈과 천안종합터미널의 이전은 시내 중심 상권의 위기를 더욱 가속화시켰으며 상인들과 건물주들은 전전긍긍하게 됐다.1990년대 후반 천안종합터미널 인근 지역의 임대료는 3.3㎡당 1천500만원으로 매매가인 1천만원보다 50%나 높은 기현상이 발생하는 등 최고의 인기를 누린 반면 시내 중심가에서는 세입자들의 철수를 우려한 건물주들이 임대료를 낮추는 등 고통을 감내해야 했다. 이런 가운데 대부분의 브랜드 대리점주들은 시내 중심가에 운영하고 있는 대리점과
한국공항공사는 청주국제공항 운영권 매각을 담당할 주간사 선정을 놓고 수차례의 공고를 내 결국 지난 8일 협상적격자를 선정했다.한국공항공사는 청주국제공항 운영권 매각을 시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으며 매각주간사로 선정된 업체는 운영권 매각에 대한 모든 절차를 수행하게 될 예정이다.그런데 청주국제공항 운영권 매각 주간사 선정과정을 전후해 다소 이해할 수 없는 한국공항공사의 행보가 보여 고개를 갸우뚱하게 한다.한국공항공사는 지난해 12월4일 청주국제공항 매각 주간사 선정을 위한 공고를 냈으나 응찰업체가 없자 12월21일 재공고를 냈으나 2일 만인 12월23일 갑자기 공고를 취소했다.그리고 하루 뒤인 12월24일 '긴급'이라는 표현까지 써가며 3차 공고를 냈다.한국공항공사 관계자는 지난해 12월21일 냈던 공고를 12월23일 취소한 이유에 대해 "용역비가 너무 적다는 의견이 있어 이를 재검토해 기존 3천만원에서 5천만원으로 인상시켰다"고 밝혔다.이 관계자는 "누가 용역비가 적다고 했느냐"는 질문에 대해 "자체적인 의견"이라고 밝혀 응찰에 관심을 갖고 있는 업체에서 나온 의견이 아님을 인정함으로써 어떻게든 매각 주간사를 선정해야 한다는 부담을 갖고 있음을 증명했다.
◇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청주 상당 더불어민주당 이강일 "앞으로 세상을 바꾸는 일을 하고 싶습니다. 저를 국회의원으로 선택해 주셔서 일할 기회를 주신 만큼 정말로 열심히 일하겠습니다." 4·10 총선 청주 상당 선거구에서 승리한 더불어민주당 이강일(56) 당선인은 충북일보와 인터뷰에서 "어떻게 하면 좋은 정치를 할 수 있을지 매일 고민하고 있다"며 이 같은 뜻을 밝혔다. 정치에 대한 꿈을 어려서부터 가졌다는 그는 22대 국회에서 이를 반드시 실천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이 당선인은 "저를 선택해준 뜻은 청주와 상당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달라는 지역의 염원이자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고 민생 위기를 극복하라는 시대적 요청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사회는 양극화와 불평등 해소가 시급하다"며 "지금 나타나는 다양한 문제는 생산과 소득의 문제가 아니라 분배와 차이에 대한 이해가 부족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이제는 양극화를 줄이고 불평등을 해소해 나가는 정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모든 국민의 노동 가치가 인정받는 대한민국을 만드는 것도 목표라고 했다. 이 당선인은 "노동의 질과 내용에 비해 너무 많은 신분과 대가의 차이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 오송에 바이오의약품 소부장 특화단지와 첨단재생바이오 글로벌 혁신특구 유치에 성공한 충북도가 바이오 특화단지와 K-바이오 스퀘어 조성 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국내 바이오산업 중심지로 자리 잡은 오송을 바이오 관련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의 클러스터로 육성하기 위해서다. 바이오 특화단지는 올해 상반기 지정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이며 예타 면제는 이때까지 실현시킨다는 목표를 잡았다. 1일 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공모에 도전장을 던졌다. 특화단지로 지정되면 신규 산단 조성 시 국가산업단지로 신속 지정 검토, 생산시설 신·증설 때 산업단지의 용적률 최대 1.4배 상향 등을 지원 받는다. 정부 연구개발(R&D) 우선 반영, 입주 기관에 대한 국·공유 재산 사용료와 대부료 감면, 예타조사 특례 적용 등이 주어진다. 이 같은 다양한 혜택이 바이오산업 육성에 큰 도움이 되는 만큼 유치전은 뜨겁게 전개되고 있다. 충북을 비롯한 11개 지자체가 뛰어들었다. 인천과 강원, 대전, 경북, 전북, 전남이며 경기는 수원과 성남, 시흥, 고양 등 4곳이 신청했다. 도는 지난달 30일 서
[충북일보] ◇올해 충북청주FC의 목표는. "지난해 리그는 목표였던 9위보다 한 단계 높은 8위로 마감했고 14경기 무패 기록도 세웠다. 그 배경에는 최윤겸 감독을 비롯한 코칭 스태프의 훌륭한 전략과 빈틈 없는 선수 관리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스포츠 경영 리더십을 바탕으로 올해는 조금 더 높은 목표인 플레이오프를 향해 달려보려 한다. 13개 팀 중 5위 이상의 성적은 욕심으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달성을 위해 갖은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매주 목요일 감독·코칭 스태프를 중심으로 선수 강화팀, 대외협력팀, 마케팅 홍보팀 등 사무국의 모든 팀이 모여 PPT 발표를 한다. 이 발표를 통해 지난 경기를 분석함과 동시에 다가오는 경기에 대한 전략을 구체적으로 수립·이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나아가야할 구단 운영 방향은. "단순하게 축구 경기 한 경기, 한 경기로만 끝나는 것은 바라지 않는다. 스포츠는 막강한 힘을 품고 있다. 스포츠 경기 활성화로 작게는 건전한 가족문화 형성부터 크게는 지역 소통, 나아가 지역 경제 성장까지 이룰 수 있다고 믿는다. 홈경기 날이 되면 가족 단위의 관중들이 경기장을 많이 찾는다. 경기 관람을 통해서 여가 시간에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