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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0.01.26 19:45:3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농협중앙회 충북지역본부(본부장 이강을, 이하 충북농협)가 설을 앞두고 현금수송 안전주의보를 발령했다.

지난 22일 서울 강남고속버스터미널 부근에서는 현금수송업체 직원이 현금인출기에 현금보충을 하기 위해 현금가방을 들고 가던 중 오토바이를 타고 뒤따라온 신원미상의 남자들에게 현금 9천700여만원이 들어있는 가방을 탈취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충북농협은 이 사건의 심각성을 인지, 25일 각 지점, 시·군지부 등에 업무연락을 취해 설 명절을 전후해 유사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또 현금수송업무는 가급적 현송전문회사에 위탁하도록 지도하고 직원에 의한 현금수송업무수행시 '현송안전수칙' 이행에 철저를 기해달라고 강조했다.

현금이송시 사무소장은 사전안전교육을 실시하고 방범장비 이상유무를 점검토록 하며, 현송안전가방 안전장치가 제대로 작동하는지 확인할 것과 가스분사기 등 방범장비를 필히 휴대할 것을 지시했다.

특히 고액의 현금호송시에는 지역의 경찰관서에 지원을 요청할 것 등을 주문했다.

/김규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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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