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충북지역본부 NH보험사업단(단장 김두종, 이하 충북농협보험사업단)이 보험계약 200억원을 달성했다.24일 충북농협에 따르면 충북농협보험사업단은 지난해 보장성보험 111억원, 저축성보험 92억원 등 총203억원의 보험계약실적을 올린 것으로 밝혀졌다.이에 따라 충북농협 보험분사단은 NH농협 보험분사로부터 전국 28개 사업단 중에서 경남에 이어 2번째로 '달성탑'을 받게 됐다.'보험료 달성탑' 은 보험사업 추진 우수사업단에 대한 사기진작 및 추진의지를 높이기 위해 NH농협보험분사에서 마련한 것으로 보험료 달성탑 수여기준에 도달한 사업단 중 총 보험료에서 보장성비율이 50%를 초과하는 사업단에게 주어진다.또 연간 보험료 200억, 300억, 400억에 도달하면 각각 달성탑을 수여하게 되며 시상금도 함께 전달됐다.한편 충북보험사업단은 전년도 종합업적평가대상 21개 사업단 중 1위를 차지한 바 있다./김규철기자
우체국쇼핑이 설을 맞아 우리 농수산물 가격을 최대 20%까지 할인해서 판매하는 기회를 마련했다. 충청체신청(청장 신순식)은 25일부터 2월7일까지 14일 동안 우리 농수축산물, 전통 민속주, 수공예품 등 팔도특산품 약 5천500여종에 대해 '설맞이 할인 대잔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이 기간 중에 전국우체국이나 우체국쇼핑몰(www.ePOST.kr), 콜센터(1588-1300)를 통해 특산품을 주문하면 최대 20%까지 할인된 가격에 우수한 품질의 팔도특산품을 구매할 수 있다. 또 우체국에서 배포하는 할인쿠폰, 제휴카드 등을 이용하면 추가 할인을 받을 수 있어 더욱 실속 있는 쇼핑이 가능하다.2월7일까지 출석체크 이벤트 참가자 중 총 1천150명을 추첨해 덕유산벌꿀, 유자차, 발아현미 등을 경품으로 지급하며, 25일부터 31일까지 1회 5만원 이상 구매 고객과 2월 1일부터 7일까지 1회 10만원 이상 구매고객 중 총 400명을 추첨해 홍삼절편 등을 선사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도 하께 진행된다.특히 설 명절 선물과 제수용품을 고민없이 편리하게 구입할 수 있도록 가격대별 추천 상품과 차례상 준비 상품, 격식 있는 선물을 위한 프리미엄 상품 등 다양한 기획전
이마트가 올해 초부터 주요상품에 대한 가격인하를 실시하면서 대형할인마트간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반면 소비자들에게는 싼 가격에 원하는 상품을 살 수 있는 기회가 되고 있다.이마트는 지난 7일 9개 주요 상품에 대한 가격인하를 단행한데 이어 21일 2차로 21개 품목에 대한 가격을 인하했다.이마트는 2차례에 걸친 상품가격인하를 단행하면서 국내산 삼겹살을 100g당 980원에 판매하는가 하면 국내산 돼지고기 목심은 100g당 960원, 서울우유(2.3ℓ짜리)는 3천980원, 국내산 오징어는 마리당 920원에 판매하는 등 30~40%까지 인하했다. 이마트가 이처럼 획기적인 가격에 상품을 판매하자 다른 대형할인매장들은 덩달아 가격을 인하하는가 하면 아예 경쟁을 포기하는 경우까지 발생하고 있다.실제로 GS마트 상당점에서는 이마트의 가격인하 발표 이후 같은 상품에 대한 가격 인하를 하지 않았으며 다른 이벤트를 진행하면서 고객들의 관심을 끄는데 집중했다.가장 강력한 경쟁상대인 홈플러스의 경우에는 지난 20일까지 삼겹살을 100당 880원까지 낮춰 판매했으나 21일 예전수준인 1천580원으로 인상해 경쟁을 포기했다.홈플러스 관계자는 "삼겹살 가격이 계속 내려가면서 품절사태
분평동 상권은 전문상가인 탑존빌딩을 중심으로 동단의 원마루 시장에서 서단의 우성볼링센터까지, 남단의 남성초등학교에서 북단의 주공 1·2·3단지에 조성된 상권이다. 지난 1995년부터 분평 주공 2·3단지를 시작으로 아파트 단지가 들어서면서 주로 아파트 상가 형식으로 상권이 형성됐고 주변으로 아파트 단지가 계속 들어서면서 많은 배후지가 들어섰다. 각급 학교가 들어서고 1998년 원마루시장을 축으로 상업지로서 면모를 갖추었으며 생활형 업종 중심으로 비교적 성업을 이루었으나 시장과 주변 아파트 상가 간의 보이지 않는 경쟁이 벌어지게 됐다. 분평동 상권은 1999년 아파트 신축이 마무리될 때까지는 비교적 최고의 근린형 주거 상권이었으나 분산 근린형이라 상권력이 강하다고 볼 수 없다. 현재는 성숙기 단계로서 상권의 형성은 대상탑존빌딩을 중심으로 한 상권과 호인빌딩·해피존을 중심으로 상권이 활성화됐다. 아파트 주민이 주요고객으로 낮시간은 가정주부 중심으로 저녁에는 가족중심으로 유동이 많으며, 1만3천여세대의 배후세대에 4만3천명에 이르는 아파트 단지 내 소비층이 주 이용고객을 이루고 있다. 총 885개 업체 중 음식업 237개(27%), 도소매업 233개(26%), 서
음성군이 2009년도 4/4분기 민선 4기 공약사업에 대해 추진상황 이행정도를 자체점검한 결과 91%가 정상추진되거나 완료된 것으로 나타났다.음성군이 22일 발표한 자체점검 결과에 따르면 총 55건 중 청소년 상담실 설치 운영 등 12건은 완료됐고, 서울사무소 운영 등 38건은 추진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또 부진사업 1건, 장기과제사업 3건, 추진불가 사업 1건 등으로 전체 사업 중 91%가 정상추진 또는 완료돼 공약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군 관계자는 "정상 추진사업으로 구체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는 38건 사업의 진척을 위해 속도내기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며, "부진사업인 음성골프대학 유치사업과 장기과제 사업인 자원봉사센터 건립, 원남~맹동~대소간 지방도 515호선 확포장공사, 금왕~삼성간 지방도 583호선 확포장공사는 관계기관과의 긴밀한 협력 등을 통해 중점관리를 해나겠다"고 밝혔다.
대한항공은 지난해 적자에서 벗어나 흑자운영을 한 것으로 밝혀졌다.지난 22일 대한항공 청주지점이 밝힌 '대한항공 2009년 경영실적 및 경영계획 2010년 사업계획 공시자료'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지난해 총 9조3천937억원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08년의 10조2천213억원보다 8.0%가 줄어든 것이다. 그러나 영업이익에서는 2008년 993억원의 적자를 낸 것에서 지난해에는 1천334억원의 흑자를 내 경기침체의 늪에서 빠져나와 흑자로 전환됐다.또 4/4분기에는 2조5천782억원의 매출을 올려 지난 2008년 4/4분기의 2조7천118억원보다 4.9%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4/4분기의 영업이익도 2008년에는 226억원이었으나 지난해에는 1천540억원을 기록, 2008년 4/4분기보다 6.8배 이상 늘어났다.이처럼 지난해 4/4분기의 매출이 급증한 것은 2008년 4/4분기에 비해 화물 매출이 22%나 늘어났고 연료유류비가 22%나 감소한 때문으로 분석됐다.특히 화물은 디스플레이나 휴대폰 등 IT제품과 자동차 핵심부품 수출의 호조로 매출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밝혀졌다.한편 대한항공은 2010년에는 매출 10조6천억원, 영업이익 8천억원을
한국공항공사 박종선 상임감사위원이 지난 22일 청주지사(지사장 이진익)에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공기업 청렴도 향상을 위한 특별교육을 실시했다.박 위원은 이날 교육에서 "한국공항공사는 지난해 전 임직원의 노력으로 정부기관 478개 중 청렴도평가 1위 수상과 대한민국 윤리경영대상 종합대상이라는 좋은 성과를 얻었다"며 "올해에도 공기업 청렴 최우수 기관을 유지하기 위해 전 직원의 청렴문화 정착에 자발적으로 동참해달라"고 촉구했다.박 위원은 또 "한국공항공사의 가장 큰 경쟁력은 '청렴한 공기업'"이라며 "청주지사 전 직원들이 지속적인 청렴한 조직문화 확산에 앞장서달라"고 당부했다. 박 위원은 지난해에도 청렴도 향상 및 청렴문화 정착을 위해 한국공항공사 전국 14개 공항을 3차례 순회하며 총 61차례에 걸쳐 연인원 4천320명에게 특별교육을 실시했다./김규철기자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등 우리나라의 항공사들이 세계적인 여행전문지로부터 최고상 수상자로 각각 선정돼 우수성을 세계에 과시했다.대한항공은 지난 22일 미국 뉴욕의 '앤다즈 호텔 월스트리트'에서 세계적인 여행전문지 '글로벌 트래블러' 주최로 열린 '글로벌 트래블러 테스티드 어워드' 에서 '최고 비즈니스클래스 좌석 디자인' 과 '최고 공항 직원 서비스'을 수상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조현민 대한항공 통합커뮤니케이션실 IMC 팀장, 마원 뉴욕지점장 등이 참석했다. 대한항공의 이번 최고상 수상은 세계 최고의 명품 항공사로 도약하기 위해 차세대 명품 좌석을 도입하는 등 혁신적인 기내 서비스 업그레이드에 대한 노력과 고객을 보다 편하게 모시기 위한 세계 최고 수준의 공항 서비스 품질이 높은 평가를 얻었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또 아시아나항공도 '최고 기내서비스 및 승무원상'과 '북아시아 최고 항공사상'을 수상했다. 특히 아시아나항공은 '글로벌 트래블러 테스티드 어워드' 에서 '최고 기내서비스 및 승무원 부문'에 6년 연속 수상자로 선정되는 기쁨을 누렸다.·'글로벌 트래블러(GT) 테스티드 어워드'는 '글로벌 트래블러'가 매년 온·오프라인 독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대한항공의 지난해 매출은 감소했으나 적자에서 벗어나 흑자로 전환된 것으로 밝혀졌다.지난 22일 대한항공 청주지점이 밝힌 '대한항공 2009년 경영실적 및 경영계획 2010년 사업계획 공시자료'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지난해 총 9조3천937억원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08년의 10조2천213억원보다 8.0%가 줄어든 것이다. 그러나 영업이익에서는 2008년 993억원의 적자를 낸 것에서 지난해에는 1천334억원의 흑자를 내 경기침체의 늪에서 빠져나와 흑자로 전환됐다.또 4/4분기에는 2조5천782억원의 매출을 올려 지난 2008년 4/4분기의 2조7천118억원보다 4.9%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4/4분기의 영업이익도 2008년에는 226억원이었으나 지난해에는 1천540억원을 기록, 2008년 4/4분기보다 6.8배 이상 늘어났다.이처럼 지난해 4/4분기의 매출이 급증한 것은 2008년 4/4분기에 비해 화물 매출이 22%나 늘어났고 연료유류비가 22%나 감소한 때문으로 분석됐다.특히 화물은 디스플레이나 휴대폰 등 IT제품과 자동차 핵심부품 수출의 호조로 매출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밝혀졌다.한편 대한항공은 2010년에는 매출 10조6천억원,
○…청주시성안길상점가상인회가 지난 20일 어려운 이웃들에게 연탄을 지원하기로 하고 임원진들이 직접 배달에 나서기로 했는데 새벽부터 비가 내리고 있는데도 이를 강행해 우려.일반적으로 연탄이 비를 맞으면 가스가 더 많이 발생해 좋지 않고 쌓아놓는 경우 무너질 우려도 있어 비가 오는 날에는 연탄배달을 하지 않음에도 이를 강행해 남들에게 보여주기 위한 연탄배달이 아니냐는 비아냥이 나오기도.더욱이 오후1시에 시작한 이 행사가 20분 만에 마무리되자 일각에서는 "사진 찍기 위해 한 행사냐"며 비난.이 단체 관계자는 "비가와도 행사를 하기로 했다"며 "연탄이 안좋게 되는지는 모르겠다"고 답변. /김규철 기자
농협중앙회 충북지역본부(본부장 이강을, 이하 충북농협)는 21일 선진화된 공명선거문화 정착을 위해 특별 대책을 더욱 강화해 추진한다고 밝혔다.충북도내에서는 21일까지 올해 선거를 치를 예정인 26개 조합 중 15개 조합에서 큰 물의없이 선거를 마쳤으며, 앞으로 상반기 중 7개 조합, 하반기 중 4개 조합 등 11개 조합에서 선거를 치를 예정이다.충북농협은 이에 따라 오는 6월로 예정된 지방선거의 공명한 선거문화 정착에 선도적 역할을 하고 앞으로 남아있는 농협조합장 선거가 깨끗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선거관리위원회 등 유관기관과 유기적인 협조체제 하에 현장 지향적인 관리에 전력할 예정이다.충북농협은 도내 지역농협의 조합장선거가 집중돼 있는 지난해 3월부터 금년도 3월말 까지 지역본부에 '공명선거관리단'을 설치하고 공명선거결의대회를 개최했으며, 충북도 선관위와 공동으로 공명선거추진교육과 후보예정자 간담회를 실시하는 등 공명선거 분위기 정착에 앞장서왔다.충북농협 관계자는 "향후 나머지 지역농협에서의 공명선거를 마무리하기 위해 지역별 후보자 간담회 및 결의대회 개최, 유관기관 합동 지도 등을 통해 후보자와 유권자에 대한 지도에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라고 말했다./김규
갈비집을 운영하던 A(55)씨 부부는 경기 불황으로 장사가 잘 안 돼 살림집을 임대아파트로 이사하는 등 어려운 환경에서 생활하면서도 열심히 노력했으나 결국 가게 문을 닫았다. A씨 부부는 여기에 좌절하지 않고 다른 가게를 임대해 또다시 열심히 식당을 운영해보려 했으나 건물주가 갑자기 직접 사용한다고 해 사용하던 식당집기를 모두 가지고 나왔다.실의에 빠진 A씨는 집에서 쉬고 있으며 부인은 식당에 종업원으로 다니며 생계를 책임지고 있다. 이렇게 어려운 상황에 처한 A씨 부부는 지난달 청주에 미소금융이 생겼다는 소식을 듣고 즉시 미소금융 청주지점을 방문해 대출에 관한 상담을 마쳤다.A씨 부부는 "함께 갈비집을 운영한 경험도 있고 식당용 집기 일체를 가지고 있는 상태여서 미소금융에서 대출을 받게 된다면, 영양탕 관련 식당을 쉽게 창업할 수 있다"며 다시 한번 노력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였다. 몸이 편찮으신 부모님과 장애가 있는 형을 부양하며 살고 있는 젊은 가장 B씨는 세탁소를 운영하며 모든 세탁작업을 수작업으로 하면서 열심히 살고 있었다. 그러나 B씨의 세탁소 인근에 저가 프랜차이즈 세탁소가 입점, 가격과 시간 등 경쟁력에서 뒤떨어지면서 결국 폐업을 하고 말았다.
(주)충북소주(대표이사 장덕수)는 21일 충북도청 소회의실에서 정우택 충북도지사와 '2010년 대충청 방문의 해 성공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이번 협약에서 (주)충북소주는 연말까지 생산되는 5천400만병의 '시원한 청풍' 소주 보조상표와 포스터, 판촉물 등을 통해 2010 대충청 방문의 해를 홍보하고, 충북도는 2010 대충청방문의 해 사업추진 시 충북소주의 이미지 마케팅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주)충북소주는 지난 2008년에도 충북도와 관광 충북발전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주력상품인 '시원한 청풍'소주를 통해 한국 관광 총회, 한중일 관광장관 회담, 한중일 청소년교육관광 포럼 등 3대 국제행사의 성공적 개최에 일익을 담당한 바 있다.한편 충북소주는 초정 천연암반수를 원료로 최고의 제품을 생산해, 국내시장 판매는 물론 미국, 일본, 중국 등에 수출하고 있으며, 지역사회를 위해 청풍자원봉사단 운영, 결식아동돕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희망2010나눔 캠페인 기탁, 사랑의 연탄나누기 운동 등 지역사회 봉사에 남다른 활동을 벌이고 있다./김규철기자
지난해 12월말 현재 한국은행 충북본부(본부장 오세만)가 운용하고 있는 총액한도대출 규모는 1천469억원이며 이중 90%인 1천322억1천만원(90%)은 우선지원한도로, 나머지 146억9천만원(10%)은 정책호응한도로 운용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 충북본부는 21일 발표한 '2009년 중 총액한도대출 운용현황'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같은 한은 충북본부의 총액한도대출규모를 재원으로 금융기관이 취급한 중소기업 대출금은 4천452억8천300만원으로 전년말의 4천185억2천300만원 보다 6.4%가 증가했다.또 우선지원한도 업체는 517개 업체로 2008년말의 512개보다 소폭 증가했으며 우선한도신청액은 1천904억8천500만원으로 전년말의 1천825억9천100만원보다 4.3%가 늘어났다.지난해 12월말 현재 부문별 지원금액은 기술우수기업이 463억4천500만원으로 전체의 35.1%를 차지해 가장 많은 지원을 받았으며, 창업기업 293억9천500만원(22.2%), 벤처기업 154억800만원(11.7%), 수출기업 129억2천100만원(9.8%) 등의 순으로 밝혀졌다.대출 건당 평균 지원금액은 1억6천300만원이며 기업 성장단계 특성을 반영해 부품소재기업
농협중앙회 충북지역본부(본부장 이강을)는 대설, 한파 등 자연재해로부터 비닐하우스, 인삼재배시설, 축사 등 농업시설물과 농작물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오는 3월10일까지 '농업재해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충북농협 재해대책상황실은 대설, 한파 등 기상특보 발령시 24시간 비상근무체제로 신속히 전환해 기획반, 예산반, 자재반, 유통반, 금융반으로 각각 운영되며 ▲농업재해 사전예방을 위한 지도강화 ▲피해현황 신속파악 및 응급복구실시 ▲복구장비지원 및 재해복구지원단을 통한 현장지원 ▲피해농작물 공제금 신속지급 ▲재해지역 방제·방역 등을 실시하게 된다.특히, 지역농협에서는 야간에 지역의 담당 마을별 2인 1조로 '초동대응팀'을 운영, 순찰활동을 실시하고 사전 D/B를 구축해 기상특보시 시설원예농가와 축산농가에 문자메시지를 통해 재해 예방 상황을 전파해 신속한 대응을 유도할 예정이다.충북농협은 재해예방을 위한 방법으로 비닐하우스 등 농업시설물 수시점검정비, 대설시 제설·난방기가동·지열보온조치, 노후화로 붕괴가 우려되는 농업시설물 버팀목 보강, 한파에 대비한 보온 기자재 사전 준비, 어린 가축 호흡기 질병 및 설사예방을 위한 축사보온 관리 등을 부탁했다.한편 충북농
성시철 한국공항공사 사장이 20일 청주지사를 초도순시하고 고객접점직원의 서비스 자세와 마인드 개선을 위한 현장중심의 반복적 교육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폭설, 시정악화 등 상황 발생시 관계기관과 협조해 빠른 시간 내에 운항이 정상화되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또 폭설대비 제설능력을 사전 검토해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는 등 제설능력을 향상시킬 것도 함께 지시했다.성 사장은 특히 "올해는 청주공항이 운영권매각으로 인한 민영화가 예정돼 있으나 이에 관계없이 고객만족을 위해 전직원이 일체가 되어 고객중심의 공항 구현 및 이용객과 상주고객에게 우월하고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해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김규철기자
충청체신청(청장 신순식)은 오는 25일 대전시 탄방동 오페라컨벤션센터에서 '2010년도 고객만족을 위한 CS·물류혁신 실천 다짐대회'를 개최한다.체신청과 31개 총괄우체국, 3개 우편집중국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리는 이날 대회에서는 '충청물류혁신 프로젝트 POSTINNO 2010'을 선포할 예정이다.충청체신청은 또 대전 충·남북의 전 우체국으로 고객만족 실천운동 분위기를 확산한다는 방침이다.이날 선포될 예정인 '충청물류혁신 프로젝트 POSTINNO 2010'은 업무 효율화를 통한 현장개선활동과 친(親)고객서비스 향상, 고객맞춤형 집배서비스를 추진하는 것으로 충청체신청에서는 향후 고객의 눈높이에 맞춰 업무를 개선하게 된다.변상기 충청체신청 우정사업국장은 "고객중심의 집배서비스 품질을 지속적으로 높여 국민과 함께하는 글로벌 한국우정 실현에 앞장서는 계기를 만들겠다"고 밝혔다./김규철기자
청주국제공항이 20일 새벽부터 발생한 짙은 안개로 인해 하루 종일 항공기의 이착륙이 전면 금지됐다. 청주국제공항에서는 20일 오전 3시40분께 저시정 경보를 발령하고 가시거리가 400m 이하로 떨어진 6시 이후부터 항공기의 이·착륙을 전면 금지시켰다. 이에 따라 오전 7시50분 청주를 출발해 제주로 가려던 아시아나항공 OZ8231편을 비롯해 총 13편의 제주행 항공기가 모두 결항됐다.또 오전 9시30분 제주를 출발해 청주로 오려던 아시아나항공 OZ8232편부터 밤 9시40분 도착예정이던 대한항공 KE1958편 등 13편도 제주에서 출발하지 못했다.이처럼 청주공항의 모든 항공기 이착륙이 금지되면서 항공기를 이용해 제주도로 가려던 1천300여명의 탑승객들이 공항에서 기다리다가 돌아가는 소동이 빚어졌으며 청주로 오려던 1천300여명의 탑승객들도 제주에서 발이 묶였다.한국공항공사 관계자는 "오후 4시 현재 가시거리는 200m 이하로 비행기가 이·착륙할 수 있는 가시거리 500m를 넘지 못해 오후 9시까지 전면 금지시켰다"며 "21일에도 상황이 그다지 좋지 않아 항공기가 이륙여부는 21일 오전에 판단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이에 따라 21일 청주국제공항에서
대한항공이 중국에서 권위 있는 상을 연이어 수상하며 글로벌 명품 항공사로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대한항공은 20일 저녁 중국 베이징 맥심스 디 솔나나 컨벤션 홀에서 중국의 여행 레저 전문지인 '뤼유슈셴'(旅遊休閑) 주최로 열린 '트래블&레저 투어리즘 어워드 2009'에서 항공 브랜드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대한항공은 지난해 9월부터 인천공항 내에 '중국인 전용 카운터'(China Express)를 개설해 중국 고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있으며 시안, 무단장 등지에 신규 노선을 개설해 한국과 중국을 오가는 고객들의 편의를 극대화 시킨바 있다. 또 쿤밍·우한·정저우 등 도시에 옥외 광고판을 설치, 기업 인지도를 높이는 동시에 빈곤학교 도서기증, 지진 피해 어린이 제주 초청 행사 등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중국 내에서 사회적인 책임을 다한 것이 대상 수상자로 선정된 원인으로 알려졌다. 대한항공은 특히 이같은 꾸준한 노력을 벌인 결과 지난해 중국에서 '최고 외국 항공사', '최고 기내 서비스 제공 항공사', '중국인이 선호하는 외국 항공사'로 잇따라 선정되면서 글로벌 명품 항공사 이미지를 높이고 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올해도 중국 노선 확충 및 고객 서비스 강
청주청원지역의 지역농협 조합장 선거에서 현직 조합장들이 대거 당선됐다.18일 치러진 서청주농협협동조합 조합장 선거에서는 김규환(53) 현 조합장이 총 투표자 2천250명 중 무효표 4표를 제외하고 892표(39.7%)를 득표해 778표를 얻은 한주석(68) 전 서청주농협 전무와 신윤섭(55) 후보, 이흥세(58) 현 서청주농협 감사를 각각 114표, 635표, 655표차로 따돌리고 여유있게 3선에 성공했다.또 같은 날 치러진 강내농협 조합장 선거에서도 하완용(71) 현 조합장은 총 유효투표자 1천216명 중 652표를 얻어 김상호 전 강내농협 이사(524표), 조육형(62) 강내면 녹색환경연합회장(40표) 등을 여유있게 따돌리고 5선에 당선됐다.1천803명이 투표애 참여한 미원낭성농협 조합장 선거에서도 신영우(67) 현 조합장은 798표를 득표, 549표를 얻은 홍광표(57) 전 청원군의회 의원과 446표를 얻은 김정환 전 조합장을 누르고 당선의 기쁨을 누렸다.반면 오창농협 조합장 선거에서는 김창한(53) 현 조합장이 총 유효투표자 1천868명 중 570표만 얻어 714표를 득표한 강신택(58) 전 오창농협 가좌지점장에게 고배를 마셨다.이번 선거에 함께 출마
▲M급 승진△김훈 충북지역본부 △정호영 충북지역본부 △장해창 충북지역본부 △류영철 충북지역본부 △오병택 충북지역본부 △박종철 충북지역본부
정부의 공공기관 선진화계획에 따라 구 한국환경자원공사와 환경관리공단이 통합·출범한 한국환경공단이 오는 25일부터 '2010년도 재활용육성산업 융자'신청을 접수한다. 이번 재활용육성산업 융자신청 대상은 자원절약과 재활용촉진에 관한 법률에 의거한 재활용사업자와 재활용제품판매사업자, 전기전자제품 및 자동차의 순환에 관한 법률에 의거한 자동차 폐차업체 및 폐자동차 재활용업체이다.또 2010년도의 융자금은 총 1천257억원으로 시설 및 기술개발·환경개선 분야에 907억원, 경영안정 및 유통판매자금에 200억원, 천연가스공급시설 설치자금 150억원 등이 각각 지원될 예정이다.현재 충북도내의 융자신청 대상업체는 폐기물 관련 재활용업체와 신고필증 보유업체 30개소와 폐차등록업체 40개소 등 총 70개소이다.융자희망업체는 한국환경공단의 융자관리시스템(http://loan.keco.or.kr)에서 구비서류를 확인하고 이를 준비한 뒤 다시 접속해 공인인증서를 로그인한 후 신청해야한다.신청이 이뤄진 업체에 대해서는 한국환경공단 충북출장소에서 심사를 한 뒤 15일 이내에 적격여부를 통보하고 선정된 업체에 대해서는 6개월 이내에 자금을 지원하게 된다.또 융자를 받은 업체는 신청일보부
농협중앙회 충북지역본부(본부장 이강을, 이하 충북농협)는 우리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앞두고 제수용품 등 농식품의 소비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농협에서 취급하는 농식품의 원산지 및 안전성 관리를 위한 종합대책을 마련, 시행하기로 했다.이에 따라 충북농협은 18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26일간을 '농식품안전 특별관리 기간'으로 정하고 하나로마트와 신토불이창구 등 도내 167개 농협사업장을 대상으로 원산지 등 식품사고 예방과 소비자 보호를 위해 철저한 식품안전 관리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충북농협은 이를 위해 충북지역본부 내에 '식품안전 사수 특별상황실'을 설치·운영해 이 기간 중 식품안전에 대한 지도 관리를 전담시킬 예정이다.또 농산물 원산지 부정유통 신고센터의 운영 강화, 특별점검반 편성을 통한 대상 사업장 현지점검, 각 사업장별 자체점검 등 다각적 활동을 벌이는 등 농축산물의 원산지 관리와 가공식품의 유통기한 관리, 매장 위생관리 부문에 대해 중점 점검해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농식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만든다는 방침이다.충북농협 관계자는 "올해는 농식품사업장에 대한 현지 점검과 외부컨설팅 등 감시 모니터링을 강화하겠다"며 "지속적인 교육과 제도 보완
오비맥주(대표 이호림)는 19일 영업총괄 부사장에 장인수(54)씨를 신규 선임했다.장 부사장은 ㈜진로의 영업담당 임원을 거쳐 하이트 홀딩스의 자회사 하이트주조㈜와 하이트 주정㈜의 대표이사를 지내는 등 지난 30년 간 다양한 현장 경험을 갖고 있으며 탁월한 리더십으로 대한민국 주류업계를 이끌어 왔다. 장 부사장은 "그 동안 주류업계 영업현장에서 쌓아온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오비맥주의 성장 모멘텀을 가속화 시키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규철기자
◇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청주 상당 더불어민주당 이강일 "앞으로 세상을 바꾸는 일을 하고 싶습니다. 저를 국회의원으로 선택해 주셔서 일할 기회를 주신 만큼 정말로 열심히 일하겠습니다." 4·10 총선 청주 상당 선거구에서 승리한 더불어민주당 이강일(56) 당선인은 충북일보와 인터뷰에서 "어떻게 하면 좋은 정치를 할 수 있을지 매일 고민하고 있다"며 이 같은 뜻을 밝혔다. 정치에 대한 꿈을 어려서부터 가졌다는 그는 22대 국회에서 이를 반드시 실천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이 당선인은 "저를 선택해준 뜻은 청주와 상당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달라는 지역의 염원이자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고 민생 위기를 극복하라는 시대적 요청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사회는 양극화와 불평등 해소가 시급하다"며 "지금 나타나는 다양한 문제는 생산과 소득의 문제가 아니라 분배와 차이에 대한 이해가 부족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이제는 양극화를 줄이고 불평등을 해소해 나가는 정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모든 국민의 노동 가치가 인정받는 대한민국을 만드는 것도 목표라고 했다. 이 당선인은 "노동의 질과 내용에 비해 너무 많은 신분과 대가의 차이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 오송에 바이오의약품 소부장 특화단지와 첨단재생바이오 글로벌 혁신특구 유치에 성공한 충북도가 바이오 특화단지와 K-바이오 스퀘어 조성 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국내 바이오산업 중심지로 자리 잡은 오송을 바이오 관련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의 클러스터로 육성하기 위해서다. 바이오 특화단지는 올해 상반기 지정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이며 예타 면제는 이때까지 실현시킨다는 목표를 잡았다. 1일 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공모에 도전장을 던졌다. 특화단지로 지정되면 신규 산단 조성 시 국가산업단지로 신속 지정 검토, 생산시설 신·증설 때 산업단지의 용적률 최대 1.4배 상향 등을 지원 받는다. 정부 연구개발(R&D) 우선 반영, 입주 기관에 대한 국·공유 재산 사용료와 대부료 감면, 예타조사 특례 적용 등이 주어진다. 이 같은 다양한 혜택이 바이오산업 육성에 큰 도움이 되는 만큼 유치전은 뜨겁게 전개되고 있다. 충북을 비롯한 11개 지자체가 뛰어들었다. 인천과 강원, 대전, 경북, 전북, 전남이며 경기는 수원과 성남, 시흥, 고양 등 4곳이 신청했다. 도는 지난달 30일 서
[충북일보] ◇올해 충북청주FC의 목표는. "지난해 리그는 목표였던 9위보다 한 단계 높은 8위로 마감했고 14경기 무패 기록도 세웠다. 그 배경에는 최윤겸 감독을 비롯한 코칭 스태프의 훌륭한 전략과 빈틈 없는 선수 관리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스포츠 경영 리더십을 바탕으로 올해는 조금 더 높은 목표인 플레이오프를 향해 달려보려 한다. 13개 팀 중 5위 이상의 성적은 욕심으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달성을 위해 갖은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매주 목요일 감독·코칭 스태프를 중심으로 선수 강화팀, 대외협력팀, 마케팅 홍보팀 등 사무국의 모든 팀이 모여 PPT 발표를 한다. 이 발표를 통해 지난 경기를 분석함과 동시에 다가오는 경기에 대한 전략을 구체적으로 수립·이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나아가야할 구단 운영 방향은. "단순하게 축구 경기 한 경기, 한 경기로만 끝나는 것은 바라지 않는다. 스포츠는 막강한 힘을 품고 있다. 스포츠 경기 활성화로 작게는 건전한 가족문화 형성부터 크게는 지역 소통, 나아가 지역 경제 성장까지 이룰 수 있다고 믿는다. 홈경기 날이 되면 가족 단위의 관중들이 경기장을 많이 찾는다. 경기 관람을 통해서 여가 시간에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