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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도 반한 '대한한공'

중국 '트래블&레저 투어리즘 어워드 2009' 대상

  • 웹출고시간2010.01.20 16:49:0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대한항공이 중국에서 권위 있는 상을 연이어 수상하며 글로벌 명품 항공사로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대한항공은 20일 저녁 중국 베이징 맥심스 디 솔나나 컨벤션 홀에서 중국의 여행 레저 전문지인 '뤼유슈셴'(旅遊休閑) 주최로 열린 '트래블&레저 투어리즘 어워드 2009'에서 항공 브랜드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대한항공은 지난해 9월부터 인천공항 내에 '중국인 전용 카운터'(China Express)를 개설해 중국 고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있으며 시안, 무단장 등지에 신규 노선을 개설해 한국과 중국을 오가는 고객들의 편의를 극대화 시킨바 있다.

또 쿤밍·우한·정저우 등 도시에 옥외 광고판을 설치, 기업 인지도를 높이는 동시에 빈곤학교 도서기증, 지진 피해 어린이 제주 초청 행사 등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중국 내에서 사회적인 책임을 다한 것이 대상 수상자로 선정된 원인으로 알려졌다.

대한항공은 특히 이같은 꾸준한 노력을 벌인 결과 지난해 중국에서 '최고 외국 항공사', '최고 기내 서비스 제공 항공사', '중국인이 선호하는 외국 항공사'로 잇따라 선정되면서 글로벌 명품 항공사 이미지를 높이고 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올해도 중국 노선 확충 및 고객 서비스 강화를 통해 중국 지역에서 최고의 스케줄과 편의를 제공하는 항공사로서의 입지를 다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뤼유슈셴'은 항공사, 호텔, 스파, 여행사, 크루즈 등 10개 부문에서 독자 설문조사 및 업계 전문가 심사를 거쳐 최고 브랜드를 수여하고 있으며 대한항공이 올해 첫 제정된 '트래블&레저 투어리즘 어워드 항공 브랜드 부문'에서 대상의 영예를 차지하게 된 것은 중국 내에서 명품 항공사로서 브랜드 인지도가 높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김규철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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