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사장 곽영균)는 국내 NO.1 담배브랜드 에쎄의 프리미엄 제품인 '에쎄 스페셜 골드1mg(ESSE Special Gold 1mg)'를 오는 20일부터 전국 주요 판매점에서 판매한다.'숯이 알갱이채로 들어있는 3중 특수 필터' 기술을 초슬림 최초로 적용한 '에쎄 스페셜 골드1mg'는 에쎄 브랜드의 속성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타르 1mg제품 임에도 흡연 충족감과, 순하고 부드러우면서 깔끔한 뒷맛이 특징이다.또 은은하고 세련된 White Gold 컬러 배경에 고급스런 느낌의 Warm Brown계열의 바를 적용한 패키지 디자인으로 제품의 프리미엄가치를 구현해 소비자들의 호감을 사고 있다.'에쎄 스페셜 골드 1mg'는 수작업으로 50만팩을 한정 생산한 원터치 오픈 방식으로 고급스런 스페셜 팩 제품 '에쎄 SG 1mg 스페셜 팩'과 하드 팩 제품 '에쎄 SG 1mg' 2가지로 생산된다.소비자가는 각각 갑당 9천원과 3천원이다.한편 '에쎄 스페셜 골드 1mg'를 14번째 시리즈 제품으로 선보인 에쎄 브랜드는 지난 1996년 출시이후 혁신적인 브랜드 관리를 통해 2002년부터는 국내시장에서 부동의 1위 브랜드로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지난해 시장점유율은 23
한진그룹(회장 조양호)은 18일 온 국민의 염원인 '2018 동계올림픽' 평창유치를 위해 '2018 평창동계올림픽유치위원회'에 30억 원의 후원금을 기탁키로 했다. 한진그룹의 이번 후원은 우리나라에서 세 번째 도전하는 동계올림픽 평창유치를 반드시 성공시켜 국민적 염원이 이뤄지기를 기원하기 위한 것이다. 후원금은 오는 2월 12일부터 28일까지 캐나다 밴쿠버 동계올림픽에서 개최되는 옵저버 프로그램 등 각종 행사 참가, 범국민적 열기 확산을 위한 캠페인 전개 등 2018 평창동계올림픽유치위원회의 활동을 위한 비용으로 사용될 예정이다.한진그룹은 후원금뿐 아니라 글로벌 항공사인 대한항공의 국제적 네트워크를 활용하는 등 다방면에서 동계 올림픽 평창유치를 위한 적극적인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조양호 회장은 지난해 9월 평창동계올림픽유치위원회 위원장으로 취임한 후 지난해 10월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개최된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총회 및 올림픽콩그레스, 지난달 서울에서 열린 국제스키연맹(FIS) 스노보드 월드컵 대회 참가 등 국내외의 스포츠 행사와 IOC 관련 행사에 참석, 유치를 위한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현재·2018 동계올림픽은 우리나라 평창과 독일의
남성옥(57·사진) 청주교육원장이 38년의 농협생활을 마감하고 19일 퇴임한다.지난 1972년 3월 28일 제천군조합에서 농협인으로서의 생활을 시작한 남 원장은 농협중앙화 충북지역본부 검사역, 농정팀장, 총무팀장, 조합경영검사부 부본부장, 신용사업부 부본부장 등을 거치는 등 26년간을 지역본부에서 근무했다.지난 1996년에는 충북도금고 유치 팀장으로서 농협 역사상 전국 최초로 도금고 유치를 성공시켰고, 2000년에는 당시 폐쇄대상으로 거론되던 가경동지점 지점장으로 발령받아 7개월 만에 우수사무소로 탈바꿈시켰으며 2007년 신용사업부 부본부장 재임 시에는 도 금고 재유치에 기여하는 등 충북농협의 중요한 역할을 해냈다.또 지난해 1월 청주교육원장으로 부임한 이후 '협동·탐구·창조'를 원훈으로로 14개 과정의 정규교육을 통해 48개 기수 3천200명, 122회의 현장교육지원을 통해 8천600명을 각각 배출하는 등 21세기를 주도할 농협인 양성을 위해 많은 업적을 남겼다. 남 원장은 특히 2009년 전 교직원이 참여하여 각 언론에 게재된 기고문, 칼럼 등을 모아 255쪽 분량의 '아침의 메아리'란 책자를 발간하고 출판기념식도 갖는 등, 농협의 위상을 높이는데 큰 역
농협중앙회 충북지역본부(본부장 이강을, 이하 충북농협)는 금번 폭설피해로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농업인을 지원하기 위한 '폭설피해 복구자금 지원 대책'을 마련, 시행에 들어갔다.이에 따라 농협은 오는 25일부터 지역 농·축협을 통해 '폭설피해자금' 신청을 받고 이들을 돕기위한 지원을 펼칠 예정이다.지원대상은 시장·군수(읍·면장 포함)의 지방자치단체 피해확인서를 발급받았거나, 또는 영농회장으로부터 피해사실 확인을 받은 농업인이다.이들에게는 우대금리를 적용해 최우선 자금을 지원하고 상환기일이 도래된 대출금은 사안에 따라 기한연장·재대출·이자감면·이자납입유예 등 혜택을 주게 된다.또한 내부 리스크관리위원회나 이사회 의결을 통해 신규대출관련 수수료와 설정비 면제 등 피해 농가의 부감을 경감하기 위한 실질적인 방안도 시행될 예정이다.충북농협 관계자는 "이번 폭설피해 복구자금 지원은 평소 농업인과 서민을 위한 지역밀착형 서민 금융기관으로서의 농협의 책임을 다하기 위한 특단의 조치"라며 "피해 농업인이 조속히 어려움을 이겨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규철기자
청주시의 서부지역에 위치한 비하동 상권은 돈텔마마나이트클럽 부근의 상업용지를 중심으로 동서방향으로는 제2순환로 시발점에서부터 강서초등학교까지, 남북방향은 도성한정식에서 효성아파트까지를 범위로 하고 있다. 아파트를 비롯한 주택가와 가든형 음식점, 유흥업소, 숙박업 및 원룸이 배후 자연녹지와 어우러져 있다.이곳은 지난 1990년대 초 리호관광호텔의 입점과 아파트단지의 입주에 따라 상권이 형성되기 시작했으며 2001년 제2순환로가 개통되면서 본격적인 상권의 틀을 갖추게 됐다. 비하동 상권은 긴 대로변을 끼고 가든형 음식점과 차량서비스업 등이 분산돼 주도하는 형태로, 배후로는 아파트 단지 등 주거지역으로 각종 의류점, 슈퍼마켓, 세탁소 등 생활편의업종이 주로 영업을 하고 있다. 돈텔마마 나이트클럽을 중심으로 숙박, 원룸 및 유흥업종이 성업 중이며 추가 신축건물들로 계속 들어서고 있다. 대로변을 끼고 길게 늘어진 상권의 특성상 서단방향으로는 상권형성이 미약하고 상권의 집적력이 매우 떨어지나 교통의 접근성 및 가시성은 좋은 편이다. 업종분포는 서비스업 42%, 도소매업 29%, 음식 및 숙박업 23%, 기타 6%로 나타나 서비스업 강세 상권으로 볼 수 있으며 작년 대비
오비맥주(대표 이호림)가 지난해 국내 전체 맥주 시장 위축에도 불구하고, 대표 브랜드 '카스'의 저력을 기반으로 1.5%의 성장세를 기록하며 선전했다.18일 대한주류산업협회에 따르면 오비맥주는 지난해 출고량을 기준으로 수출물량을 포함해 7천905만 상자(500ml들이 20병 기준)를 판매, 전년 대비 1.5%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09년 전체 맥주 시장이 1만8천106만 상자를 판매해 전년보다 2.7% 감소한 것과는 상반된 결과로 오비맥주만이 괄목할만한 성과를 기록한 것이다. 오비맥주는 시장점유율에서도 지난해 12월 누적 기준으로 전년 동기간 대비 1.9%p 상승한 43.7%를 기록, 두드러진 성과를 거뒀다. 오비맥주는 2007년 40.8%, 2008년 41.8%에 이어 3년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오비맥주는 이처럼 성장하게 된 요인으로 지난해 4월과 10월 각각 출시된 '카스2X'와 '버드 프리미엄 생맥주' 등 신제품의 성공적인 런칭과 대표 브랜드 '카스'의 선전으로 보고 있다.특히 카스맥주는 지난 2008년, 전년 대비 12%의 놀라운 성장률을 기록한데 이어 지난해에도 2008년보다 36.5%(지난해 12월 기준)의 누적 점유율을 기
지난해 청주-제주간 항공기 이용객 중 제주항공이나 이스타항공 등 저비용 항공사(LCC ; Low Coast Carrier)를 이용하는 탑승객이 2008년에 비해 5.2%나 늘어나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17일 한국공항공사의 항공사별 운송실적에 따르면 지난해 청주-제주간 항공기 탑승객은 총99만1천200명으로 2008년의 91만6천738명에 비해 8.1%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이중 지난해 대형 항공기 탑승객은 75만8천963명으로 2008년의 74만9천570명보다 9천363명(1.25%)만 늘어난 반면 저비용항공사를 이용한 탑승객은 23만2천237명으로 2008년의 16만7천168명에 비해 무려 6만5천69명(39%)이나 증가했다.이에 따라 대형항공사와 저비용항공사의 수송분담률도 지난 2008년 대형항공사가 81.8%, 저비용항공사가 18.2%를 각각 차지했으나 지난해에는 대형항공사의 수송분담률이 76.6%로 5.2%가 하락했으며 저비용항공사는 23.4%로 높아졌다.특히 지난해 1/4분기의 청주-제주간 탑승객 21만6천851명 중 저비용항공사 탑승객은 3만766명으로 14.2%를 차지했으나 2/4분기에는 25만7천515명 중 4만4천995명(1
산업단지육거리는 복대동에 속한 지역으로 청주산업단지 진입로에 위치해 붙여진 이름이다. 복대시장을 중심으로 동서 방향은 현대자동차에서 하이웨이주유소까지, 남북방향은 복대신협에서 청주시 여성문화센터까지의 상가 지역을 조사범위로 설정했다.조사결과 사직대로 6차선을 따라 형성된 상가에는 스포츠용품점, 여성의류점, 미용실, 대중음식점 등이 성업 중이며 인근 공단 근로자들이 주 고객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 지역은 부도심권으로 1980년대부터 '산업단지육거리' 명칭이 있을 정도로 유명하며 1980년 복대재래시장이 들어서면서 상권의 성장기를 맞이하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그 영향으로 도로변을 따라 몇몇 노점상이 자리 잡고 있고 유동층도 비교적 다양한 편이다. 이 지역은 가경동, 하복대, 충대중문상권이 형성되기 이전인 1990년대 중반까지는 청주지역에서 상당히 활발한 상권이었으며, 공단 근로자들뿐만 아니라 타 지역에서도 많은 사람들이 찾던 유흥가 지역이기도 하였다. 현재는 신도심 지역의 상품의 다양성, 접근성, 시설 등의 경쟁에서 밀리는 추세이며 주요 소비층은 인근 지역 거주민들이 대부분이다. 대로변을 따라 형성된 상권으로 차량 접근성이 좋고 대중교통이 잘 발달돼 있으며, 건
지난해 12월10일 경청호 현대백화점 그룹 총괄부회장은 청주시 복대동 옛 대농부지에 현대백화점 청주점을 신축하겠다고 발표했다.2만7천589㎡의 부지에 연면적 10만6천647㎡규모의 지하4층 지상 8층 건물로 지어지는 현대백화점 청주점은 지역 최대이자 최고급 백화점을 지향하면서 새로운 유통문화를 선도해 나갈 것으로 예상된다.이런 매머드급 백화점의 입점이 발표되자 청주시 성안길 등 주요 상권의 상인들은 권리금의 하락을 우려하는가 하면 현대백화점 오픈과 맞물려 두 개의 점포를 운영하는 방안이나 아예 이전하는 것을 놓고 저울질을 하고 있다.건물주들은 건물임대료와 건물가액의 하락을 우려하며 대안마련에 분분하고 있다.그나마 2006년 5월 옛 청주백화점을 인수한 롯데영플라자는 그동안 70대를 동시에 주차할 수 있었으나 지난해 197대의 차량을 한꺼번에 주차시킬 수 있는 5층 규모의 주차빌딩을 신축, 나름대로 고객의 편의를 도모하고 향후 현대백화점 입점에 따른 대안을 마련했다.흥업백화점도 기존 백화점으로서의 역사를 마감하고 아웃렛매장으로의 전환을 검토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그러나 현대백화점의 출점계획 발표는 이미 4년 전인 2006년에 발표된 것이었음에도 아직까지 상인
한겨울에 술에 취해 동사 위기에 처한 노인을 집배원이 구해 귀감이 되고 있다.홍성군 광천우체국에 근무하는 우편집배원 이정환(38)씨는 지난해 12월 초 자신의 근무지인 충남 홍성군 결성면의 한 마을에 우편물을 배달하던 중 집 앞 계단에 쓰러져 있는 70대 노인을 발견, 집안으로 이동시켰다.발견 당시 노인은 술에 취해 몸을 가누지 못하고 집 앞에 쓰러져 있었으며 추위에 동사할 수도 있는 위험한 상황이었다.노인을 급히 집으로 이동시킨 이씨는 이불을 덮어주고 꽁꽁 언 몸을 주무르는 등 온기를 전했다.얼마 후 노인이 정신을 차린 것을 확인한 이씨는 그제서야 마음을 놓고 집을 나서 다음 배달을 계속했다.이씨는 며칠이 지난 후에도 이 노인을 다시 찾아가 건강을 확인하는 등 안부를 묻기도 했다. 14년째 집배원을 하고 있는 이씨는 편지배달뿐 아니라 생필품과 농약구입, 공과금 납부 등의 잔심부름은 물론 노인들의 무거운 짐을 들어주고 마을의 화재감시까지 하는 등 주민을 돕는데 앞장서 온 것으로 알려졌다.특히, 몇 해 전 혼자 사는 할머니 댁에 아무도 없이 가스레인지에 불이 켜져 있어 화재가 날 뻔한 것을 예방한 이씨는 이후 홀로 살거나 노인들만 있는 집에 대해서는 더욱 세심
최근 하나로상호저축은행의 인수 예정자가 일본계 종합금융회사인 SBI홀딩스의 자회사인 SBI PE로 알려진 가운데 시민들의 사모펀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이 회사 사명에도 밝혀진 바와 같이 사모펀드(私募펀드 : private equity fund)는 고수익기업투자펀드라고도 불리며 투자신탁업법에서는 100인 이하의 투자자, 증권투자회사법(뮤추얼펀드)에서는 49인 이하의 투자자를 대상으로 모집하는 펀드를 일컫는다.외국에서는 다양한 투자자의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한 맞춤 펀드로 활용하고 있으나 우리나라에서는 M&A 활성화를 위해 도입한 사모펀드는 비공개로 투자자들을 모집해 자산가치가 저평가된 기업에 자본참여를 하게 해 기업의 가치를 높인 뒤 기업주식을 되파는 전략을 취한다.공모펀드는 펀드 규모의 10% 이상을 한 주식에 투자할 수 없고, 주식 외 채권 등 유가증권에도 한 종목에 10% 이상 투자할 수 없는 등의 제한을 받는 반면 사모펀드는 이러한 제한이 없어 이익이 발생할 만한 어떠한 투자대상에도 투자할 수 있다.그러나 사모펀드는 이러한 점 때문에 재벌들의 계열사 지원이나 내부자금 이동수단, 불법적인 자금이동 등에 악용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특히 채
한국도로공사 충청지역본부(본부장 김영환)는 14일 총 연장 776km에 달하는 충청지역 고속도로의 교통정보를 수집·분석·제공하는 교통정보센터를 확장 개소했다. 새로 개소된 교통정보센터에는 240㎡면적에 교통상황실과 재해대책 상황실, 교통방송실 등이 구성돼 있으며 동시에 168개의 CCTV 화면을 모니터할 수 있는 교통관제용 모니터 42대와 통합제어시스템 등의 첨단 교통관리시스템이 구축돼 있다.또한 대형 교통사고시 관제능력을 향상시키고 폭설, 폭우 등의 기상악화시 조기 경보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관련 프로그램도 개발·적용됐다.도공 충청본부 관계자는 "교통정보센터의 확장과 작년 하반기부터 진행 중인 교통관리시스템의 디지털화 추진 등으로 고속도로 교통정보 제공의 정확성과 적시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추후 교통정보센터 견학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교육의 장으로서의 역할도 수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한편 이번에 개소한 한국도로공사 충청지역본부 교통정보센터에는 291대의 CCTV와 차량검지기(VDS : Vehicle Detection System), 교통량조사장비(AVC : Automatic Vehicle Classification) 등이 마련
○…청주국제공항 운영권 매각 주간사 선정을 놓고 한국공항공사가 정확한 내용을 밝히기를 꺼려해 안개 속 비행.주간사 선정업무를 담당하는 한국공항공사 관계자는 주간사 선정에 제안서를 제출한 업체 이름이나 업체 수 등에 대해 "밝힐 수 없다", "몇군데 있다"는 등 대충 답변해 그 이유에 의문만 증폭.그동안 수차례나 공고를 냈고, 관심을 보인 업체도 없는 상태에서 한국공항공사가 자체 논의를 거쳐 용역비용을 3천만원에서 5천만원으로 올리는 등 관련업체들의 관심을 끌려고 노력했던 점을 보면 이번 공고에 응찰한 업체들이 언론보도가 되면 자칫 응찰을 포기할 것을 우려하는 것으로 보여 지레 겁을 먹은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난무. /김규철기자
○…소규모 자영업자 등 소상공인들에게 지원되는 창업경영자금(일반자금)이 지난해의 10분의 1 수준에 그쳐 소상공인을 무시하는 것이 아니냐는 의견이 난무.지난 7일 청주소상공인지원센터에는 300명이 넘는 소상공인들이 창업경영자금을 지원받기 위해 북새통.그러나 지난해와 달리 올해 지원되는 창업경영자금이 1천억원에 불과해 단 하룻만에 마감됐는데 마치 신청자가 몰리면서 업무처리가 빨리돼 마무리된 것처럼 보이기도.자금을 지원받기 위해 소상공인지원센터를 찾았던 한 자영업자는 "정부가 대기업체에는 세금을 줄여주는 등 도와주는 정책을 펼치면서 소상공인들은 아예 안중에도 없는 것 아니냐"며 불만을 토로./김규철기자
청주시에 사는 주부 A씨는 현금 100만원을 전자레인지 안쪽에 넣어두고 외출한 사이에 학교에서 돌아온 아이들이 간식을 데워 먹기 위해 전자레인지를 작동시켜 지폐가 타버렸다.난감해 하던 A씨는 불에 타버린 돈을 교환하기 위해 한은 충북본부를 방문, 다행히 돈의 원형이 그대로 잘 유지돼 전액을 교환받았다.또 충주에 사는 B씨는 60만원을 집에 보관하다 전기누전으로 화재가 발생, A씨와 마찬가지로 한은 충북본부에 이를 교환해달라고 요청했다. 한은 충북본부에서는 지폐를 확인한 결과 탄 지폐를 분리하고 운반하는 과정에서 탄 부분이 많이 부서져 50만5천원만 교환해줬다.이처럼 지난해 한국은행 충북본부에서 관리부주의나 화재, 오염 등으로 인해 심하게 손상된 은행권을 바꿔준 실적은 총 298건이며 금액으로는 4천633만3천원인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한국은행 충북본부(본부장 오세만)가 밝힌 14일 '2009년 중 충북지역 소손권(燒損券) 교환 현황'에 따른 것으로 지난해 소손권 교환실적은 2008년에 비해 교환건수는 21건(7.6%)이 늘어났고, 금액으로는 1천190만9천원이 증가했으며 1건당 평균 교환금액도 15만5천원으로 전년보다 3만1천원이나 늘어난 것으로 밝혀졌다.권
농협청주농수산물물류센터로 청주시민들에게 더 잘 알려진 ㈜농협충북유통은 지난 1998년 UR(우루과이 라운드), WTO 등으로 인해 급변하는 유통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신 물류체계를 구축하고 도매시장 중심의 농산물 유통 체계의 미비점을 개선·보완하며 농산물종합유통센터를 중심축으로 하는 농산물 직거래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문을 열었다. 청주지역의 대형할인매장 중 유일하게 청주시에 본사를 두고 있는 ㈜농협충북유통은 꾸준한 성장을 지속하고 있으며 지난해 매출액이 1천846억여원에 이르는 등 대형할인매장 중 최대의 매출을 올리며 최고의 자리를 고수하고 있다.지역의 농민을 돕기 위해 다른 대형할인점에 비해 더 많은 지역농산물을 매입해 저가에 소비자들에게 공급하고 있는가 하면 축산코너에서는 이곳에서 직접 도축한 최상급의 소와 돼지를 판매해 최고의 신선도를 유지하고 있어 소비자들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대외적으로도 지난해부터 제주도의 12개 마트와 공무원연금관리공단이 설립·운영하고 있는 충남 천안의 상록리조트에 충북의 농민들이 재배한 농산물을 납품하고 있는가 하면 충주 앙성 참한우마을에도 고기를 납품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농협충북유통의 이러한 쾌거는
한국도로공사 충청지역본부(본부장 김영환)는 오는 16일부터 서해안고속도로 서산나들목부터 당진분기점까지(목포방향) 6.92km 구간에 걸쳐 갓길차로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갓길차로제는 주말이나 출퇴근시간 등 교통혼잡시간대에 갓길을 한시적으로 일반차로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로 구정연휴를 앞두고 서해안선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운영되며 해당구간 정체 완화에 상당부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이번 갓길차로제 시행에 따라 이 구간의 15분간 평균속도가 시속 70km이하이거나 인근에 혼잡을 유발하는 교통사고나 교통제한작업 등이 있을 때 갓길차로 이용이 허용된다.그러나 교통이 혼잡하지 않거나 풍수해, 설해, 안개 등이 발생하는 경우, 긴급 통행제한이 필요한 경우에는 갓길차로 이용이 제한된다.도공 충청본부 관계자는 "갓길차로제가 실시되더라도 갓길이용이 허용되지 않을 때에는 사고차량 등을 위해 비워놓아야 하는 곳이므로 통행을 자제해달라"며 "앞으로도 고속도로 정체 해소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김규철기자
지난해 12월의 충북지역 어음부도율(금액기준, 전자결제 조정전)은 전월보다 0.11%p 하락한 0.20%를 기록했다.이는 한국은행 충북본부가 밝힌 '2009년12월 및 2009년 중 충북지역 어음부도율 동향'에 따른 것으로 어음 교환금액은 전월보다 660억원이 증가했으며 부도금액은 11억원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지역별로는 청주가 0.08%p, 충주 0.27%p, 제천 0.22%p 등 모두 하락세를 보였다.12월중 발생한 부도금액은 도소매업의 부도금액이 전월보다 1.2억원 증가했으나, 제조업에서는 9.6억원이 감소하는 등 대부분 업종에서는 감소했다.12월중 부도업체 수(당좌거래정지업체 기준)는 4개로 전월에 비해 2개가 늘어났으며 업종별로는 도소매업에서 3개, 건설업에서 1개가 각각 발생했다.반면 12월중 신설법인 수는 운수업 및 여타 서비스업 등에서 법인 신설이 증가하면서 150개가 신설돼 전월의 137개보다 13개나 증가했다 부도법인 수에 대한 신설법인 수의 배율은 부도법인 증가로 전월의 68.5배에서 50.0배로 줄었다 한편 지난해 한해동안 총 어음부도율은 0.45%로 전년보다 0.09%p가 떨어졌으며 부도업체 수(당좌거래정지업체 기준)는 48개로 전
톡한 젊음의 대표 맥주 '카스'가 대한민국 대표 패셔니스타 '윤은혜'와 요즘 최고의 주가를 올리고 있는 젊음의 대표 아이콘 '닉쿤'과 '택연'이 펼치는 톡!한 사랑이야기를 담은 신규 광고를 14일부터 선보인다. '카스'의 이번 광고는 업계 최초로 '뮤직드라마'를 활용, 기존 뮤직비디오 형식의 산다라, 이민호의 광고에서 한층 진일보한 새로운 형식을 시도했다. 스타, 음악, 스타일을 아우르는 브랜드 엔터테인먼트 커뮤니케이션 전략을 기반으로, 짜릿하고 감각적인 스토리를 더한 이번 광고는 톡톡 튀는 젊은이들의 감성과 사랑을 더욱 효과적으로 그려내고 있다.·· ·뮤직드라마를 편집한 시리즈 형식으로 선보이는 이번 광고의 첫 에피소드에서는 섹시한 간지남으로 파격 변신한 '닉쿤'과 치명적인 매력의 아찔한 섹시백으로 돌아온 '윤은혜'가 클럽의 화려한 조명 아래 서로를 유혹하며 춤을 추는 '짜릿한 순간'이 극적으로 표현됐다. 이 광고는 이미 스틸 컷을 통해 두 주인공의 파격적이고 도발적인 클럽 댄스 신으로 큰 화제를 몰고 온 데 이어 감각적인 영상을 통해 다시 한번 20대 젊은이들을 열광케 할 것으로 기대된다.특히, 이번 광고에 삽입된 2PM 싱글 신곡 '틱톡(Tik Tok)
지난해 충북도내에서는 9천396억원 상당의 화폐가 발행되고 2천519억원이 환수됐다.이는 13일 한국은행 충북본부가 발표한 '2009년 중 충북지역 화폐수급현황'에 따른 것이다.2008년에 비교했을 때 발행액은 1천365억원(17%)이 증가했으며, 환수액은 40억원(1.6%)가 감소했다.화폐순발행액은 6천877억원으로 2008년에 비해 1천405억원(25.7%)이 증가했으며, 발행금액 중 환수액을 나타내는 화폐환수율은 26.8%로 나타나 2008년의 31.9%보다 5.1%p 하락했다. 이처럼 발행액이 증가한 것은 지난해 6월 23일부터 새롭게 선보인 5만원권 발행(2,218억원)에 따라 화폐수요가 증가한 데 기인한 것으로 분석됐다.이중 은행권의 발행액은 9천366억원으로 2008년에 비해 1천356억원(16.9%)이 증가했으며, 환수액은 2천511억원으로 2008년보다 38억원(1.5%) 감소했다.특히 지난해 발행액 중 충북도내에서는 5만원권이 차지하는 비율이 23.7%를 차지하면서 1만원권 발행비중이 2008년의 96%에서 72.9%로 급락했으며 환수는 1만원권이 91.0%를 차지했다. 전국의 총 발행액 중 5만원권 비율은 2.1%이다.발행 장수는 1만원권
(주)진로 청주지점(문덕균지점장)은 13일 봉명2송정동주민센터에서 '사랑 나눔 쌀 지원' 협약식을 갖고 지역발전에 동참할 것을 다짐했다. 봉명2송정동의 각 직능단체 대표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 행사에서 (주)진로 청주지점은 올해 1년간 지역주민들이 마시는 진로소주 소비량에 따라 병뚜껑 1천개당 10kg짜리 쌀 1포를 주민센터에 기탁,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기로 했다.진로 청주지점은 지난해 지역 사회 환원 사업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보탬이 되는 '사랑의 쌀 지원' 행사를 5개 동의 주민센터 직능단체와 협약했으며 이후 지속적인 지원을 해 왔다. 문덕균 (주)진로 청주지점장은 "그동안 사랑의 쌀 전달식이 지역 주민들로부터 많은 사랑과 성원으로 좋은 결실을 맺었다" 며 "올해에는 청주지역 10개 주민센터에 쌀을 지원하는 사랑 나눔을 실천해 웃음과 행복이 넘쳐나는 지역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김규철기자
한국도로공사 충청지역본부(본부장 김영환)는 고속도로 상에서 고장이나 사고로 인해 움직일 수 없는 차량을 무료로 견인해 주고 있다고 안내하고 많은 이용을 부탁했다.도공 충청지역본부에 따르면 고속도로에서 고장이나 사고가 발생하는 경우 이를 즉시 견인해 안전한 지대로 이동시켜야 함에도 그대로 방치해 2차 추돌사고 등의 위험을 안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특히 대부분의 운전자들은 보험회사와 연결된 견인차량을 기다리기 위해 고속도로 상에 사고차량을 그대로 놔둬 2차 추돌사고의 위험이 높게 됨 도공 관계자들의 안내를 무시하고 자신들의 주장만 내세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현재 도공은 고속도로에서 차량이 고장을 일으키거나 사고를 당한 경우 인근 휴게소나 영업소(톨게이트) 등 안전한 지대까지 무료로 이동시켜주고 있으나 운전자들이 이 서비스를 유료로 오해해 협조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 그나마 최근 도공의 무료견인서비스가 점차 알려지면서 지난 2008년에는 69건, 지난해에는 220건의 이용실적을 보여 이 서비스를 이용하는 운전자들이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도공 충청지역본부 관계자는 "시속 100km 이상으로 주행하는 고속도로의 특성상 도로상에 그대로 사고차량을 방치
청주에 사는 A(65)씨는 우체국 직원이라고 신분을 밝힌 사람으로부터 "신용카드를 배달하려고 자택을 방문했는데 부재중이라 신용카드를 가지고 있다"는 말을 듣고 "신용카드를 신청한 적이 없다"고 말했다.그러자 이 사람은 "개인정보가 노출돼 부정 발급된 것 같다"며 "경찰에 신고해 주겠다"며 전화를 끊었고 잠시 후 다른 사람이 경찰이라며 전화를 걸어 "개인정보가 유출돼 보유예금(정기예금 등)이 인출될 수 있으니 자신이 시키는 대로 해야 한다"고 A씨를 설득했다.걱정이 된 A씨는 경찰이 시키는대로 은행을 방문, 보유예금을 이체할 신규계좌를 개설(폰뱅킹 신청 포함)하고, 1억원 짜리 정기예금을 중도 해지해 신규 개설한 계좌에 모두 이체시켰다.경찰은 "신규계좌에 안전코드 등을 설정해야 한다"며 A씨로부터 폰뱅킹 비밀번호와 보안카드 숫자를 알아낸 후, A씨가 신규개설한 통장에 입금한 예금을 모두 대포통장 계좌으로 이체한 후 이를 가로챘다.이처럼 최근 금융에 대한 지식이 부족한 노인 등을 대상으로 한 새로운 전화금융사기수법이 계속해서 나타나자 농협이 이러한 피해를 막기 위한 교육을 실시하는 등 직원들이 적극적인 대처를 해줄 것을 주문했다. 13일 농협중앙회 충북지역본부에
지식경제부 충청체신청(청장 신순식)은 올해 체신청과 우체국에서 근무할 상반기 행정인턴 41명을 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CS모니터링, 집배정밀도 작성, 홍보 및 6시그마 지원, 통계관리 등으로 근무지역은 대전과 충남·북지역의 시·군 소재지 우체국이다.지원자격은 만 18세 이상 35세 이하이며 지원 신청은 14일부터 19일 오후 6시까지 근무 희망지역별로 e-mail로만 접수한다.서류전형과 면접을 거쳐 1월 중 최종 합격자가 결정되며, 2월부터 6월까지 정식 행정인턴으로 근무하게 된다.행정인턴 응시와 관련해 궁금한 사항은 충청체신청 인력계획팀(042-611-1277)으로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청주 상당 더불어민주당 이강일 "앞으로 세상을 바꾸는 일을 하고 싶습니다. 저를 국회의원으로 선택해 주셔서 일할 기회를 주신 만큼 정말로 열심히 일하겠습니다." 4·10 총선 청주 상당 선거구에서 승리한 더불어민주당 이강일(56) 당선인은 충북일보와 인터뷰에서 "어떻게 하면 좋은 정치를 할 수 있을지 매일 고민하고 있다"며 이 같은 뜻을 밝혔다. 정치에 대한 꿈을 어려서부터 가졌다는 그는 22대 국회에서 이를 반드시 실천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이 당선인은 "저를 선택해준 뜻은 청주와 상당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달라는 지역의 염원이자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고 민생 위기를 극복하라는 시대적 요청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사회는 양극화와 불평등 해소가 시급하다"며 "지금 나타나는 다양한 문제는 생산과 소득의 문제가 아니라 분배와 차이에 대한 이해가 부족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이제는 양극화를 줄이고 불평등을 해소해 나가는 정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모든 국민의 노동 가치가 인정받는 대한민국을 만드는 것도 목표라고 했다. 이 당선인은 "노동의 질과 내용에 비해 너무 많은 신분과 대가의 차이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 오송에 바이오의약품 소부장 특화단지와 첨단재생바이오 글로벌 혁신특구 유치에 성공한 충북도가 바이오 특화단지와 K-바이오 스퀘어 조성 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국내 바이오산업 중심지로 자리 잡은 오송을 바이오 관련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의 클러스터로 육성하기 위해서다. 바이오 특화단지는 올해 상반기 지정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이며 예타 면제는 이때까지 실현시킨다는 목표를 잡았다. 1일 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공모에 도전장을 던졌다. 특화단지로 지정되면 신규 산단 조성 시 국가산업단지로 신속 지정 검토, 생산시설 신·증설 때 산업단지의 용적률 최대 1.4배 상향 등을 지원 받는다. 정부 연구개발(R&D) 우선 반영, 입주 기관에 대한 국·공유 재산 사용료와 대부료 감면, 예타조사 특례 적용 등이 주어진다. 이 같은 다양한 혜택이 바이오산업 육성에 큰 도움이 되는 만큼 유치전은 뜨겁게 전개되고 있다. 충북을 비롯한 11개 지자체가 뛰어들었다. 인천과 강원, 대전, 경북, 전북, 전남이며 경기는 수원과 성남, 시흥, 고양 등 4곳이 신청했다. 도는 지난달 30일 서
[충북일보] ◇올해 충북청주FC의 목표는. "지난해 리그는 목표였던 9위보다 한 단계 높은 8위로 마감했고 14경기 무패 기록도 세웠다. 그 배경에는 최윤겸 감독을 비롯한 코칭 스태프의 훌륭한 전략과 빈틈 없는 선수 관리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스포츠 경영 리더십을 바탕으로 올해는 조금 더 높은 목표인 플레이오프를 향해 달려보려 한다. 13개 팀 중 5위 이상의 성적은 욕심으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달성을 위해 갖은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매주 목요일 감독·코칭 스태프를 중심으로 선수 강화팀, 대외협력팀, 마케팅 홍보팀 등 사무국의 모든 팀이 모여 PPT 발표를 한다. 이 발표를 통해 지난 경기를 분석함과 동시에 다가오는 경기에 대한 전략을 구체적으로 수립·이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나아가야할 구단 운영 방향은. "단순하게 축구 경기 한 경기, 한 경기로만 끝나는 것은 바라지 않는다. 스포츠는 막강한 힘을 품고 있다. 스포츠 경기 활성화로 작게는 건전한 가족문화 형성부터 크게는 지역 소통, 나아가 지역 경제 성장까지 이룰 수 있다고 믿는다. 홈경기 날이 되면 가족 단위의 관중들이 경기장을 많이 찾는다. 경기 관람을 통해서 여가 시간에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