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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공 충청지역본부 교통정보센터 확장 개소

교통관제용 모니터 42대 등 첨단 교통관리시스템 구축

  • 웹출고시간2010.01.14 20:24:1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14일 확장 개소한 도공 충청지역본부 교통관제실 내부. 충청지역본부 에서 관할하는 총 연장 776km의 고속도로 전체를 한눈에 볼 수 있다.

한국도로공사 충청지역본부(본부장 김영환)는 14일 총 연장 776km에 달하는 충청지역 고속도로의 교통정보를 수집·분석·제공하는 교통정보센터를 확장 개소했다.

새로 개소된 교통정보센터에는 240㎡면적에 교통상황실과 재해대책 상황실, 교통방송실 등이 구성돼 있으며 동시에 168개의 CCTV 화면을 모니터할 수 있는 교통관제용 모니터 42대와 통합제어시스템 등의 첨단 교통관리시스템이 구축돼 있다.

또한 대형 교통사고시 관제능력을 향상시키고 폭설, 폭우 등의 기상악화시 조기 경보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관련 프로그램도 개발·적용됐다.

도공 충청본부 관계자는 "교통정보센터의 확장과 작년 하반기부터 진행 중인 교통관리시스템의 디지털화 추진 등으로 고속도로 교통정보 제공의 정확성과 적시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추후 교통정보센터 견학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교육의 장으로서의 역할도 수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에 개소한 한국도로공사 충청지역본부 교통정보센터에는 291대의 CCTV와 차량검지기(VDS : Vehicle Detection System), 교통량조사장비(AVC : Automatic Vehicle Classification) 등이 마련돼 있으며 이를 통해 대전·충청지역 776km의 고속도로에 대한 교통정보를 수집하고, 이를 분석·가공해 도로전광표지(Variable Message Sign), 교통방송, 인터넷 등을 통해 고속도로 이용객에게 제공하게 됐다.

/김규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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