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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2월 어음부도율 전월보다 0.11% 하락

도소매업 부도 증가, 연간 어음부도율은 전년보다 0.09% 떨어져

  • 웹출고시간2010.01.14 16:57:2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지난해 12월의 충북지역 어음부도율(금액기준, 전자결제 조정전)은 전월보다 0.11%p 하락한 0.20%를 기록했다.

이는 한국은행 충북본부가 밝힌 '2009년12월 및 2009년 중 충북지역 어음부도율 동향'에 따른 것으로 어음 교환금액은 전월보다 660억원이 증가했으며 부도금액은 11억원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청주가 0.08%p, 충주 0.27%p, 제천 0.22%p 등 모두 하락세를 보였다.

12월중 발생한 부도금액은 도소매업의 부도금액이 전월보다 1.2억원 증가했으나, 제조업에서는 9.6억원이 감소하는 등 대부분 업종에서는 감소했다.

12월중 부도업체 수(당좌거래정지업체 기준)는 4개로 전월에 비해 2개가 늘어났으며 업종별로는 도소매업에서 3개, 건설업에서 1개가 각각 발생했다.

반면 12월중 신설법인 수는 운수업 및 여타 서비스업 등에서 법인 신설이 증가하면서 150개가 신설돼 전월의 137개보다 13개나 증가했다

부도법인 수에 대한 신설법인 수의 배율은 부도법인 증가로 전월의 68.5배에서 50.0배로 줄었다

한편 지난해 한해동안 총 어음부도율은 0.45%로 전년보다 0.09%p가 떨어졌으며 부도업체 수(당좌거래정지업체 기준)는 48개로 전년의 56개보다 8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지난해에 신설된 법인은 1천533개로 전년의 1천286개보다 247개나 늘었다.

/김규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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