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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9.12.03 19:23:5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세종시 원안 변경과 관련, 남상우 청주시장이 정부의 수정안을 찬성한다는 입장을 밝혀 파장이 일고 있는 가운데 일부 시민들과 경제계 관계자들은 남 시장의 발언에 부정적인 반응.

이들은 남 시장이 "아버지가 하는 일을 아들이 반대할 수 있느냐"며 정부의 세종시 원안 수정방침에 찬성입장을 밝히자 "청주청원 통합문제도 원래 계획대로 추진하지 않고 원위치 시킨다면 그 때도 찬성입장을 밝힐 수 있겠느냐"며 일침.

한 업체 관계자는 "우리는 혁신도시, 첨단의료복합단지 등 유치에 함께 기뻐했는데 이 것들이 청주시에 없어서 남 시장이 그러는 것이냐"며 "진정으로 우리나라의 미래를 생각한다면 정치적 입지만 생각하지 말고 후세에게 부끄럽지 않은 선택을 해야 할 것"이라고 조언.

/김규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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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