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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완구 충남지사 사퇴 굳혀

직원회의서 '사퇴 기정사실화'

  • 웹출고시간2009.12.02 16:45:2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이완구 충남지사의 도지사직 사퇴가 임박하자 한나라당 충남도의회 의원들이 2일 오후 사퇴반대 성명을 발표한 후 도지사실을 점거했다.

이완구 충남지사가 2일 전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월례직원회의에서 '여러분들과 같이 할 시간이 많이 남아있지 않다' 며 지사직 사퇴를 굳혔음을 강력히 시사해 사실상 사퇴 발표 만을 남겨둔 상황이라는 분석이다.

이지사는 직원들에게 3년 6개월 동안 함께 소통해왔다며 '여러분들과 같이 할 시간이 많이 남아있지 않다' 고 말해 사퇴를 기정사실화했다.

이지사는 거취문제에 대해 "일부 견해를 달리하는 분들도 있지만 대의를 위해 나를 버린지 오래됐다. 훼손만 안했으면 좋겠다"고 말하고 "정치인들이 사퇴하겠다라고 말만할 뿐 실행하지 않는 정치인들이 수없이 많다. 사퇴하면 된다. 무는 개는 조용히 있다가 문다" 라고 자신의 의지를 피력했다.

이지사는 정부의 행복도시 수정추진과 관련해서는 "이제 국민들을 상대로 신뢰와 믿음이 깨지면 아무것도 이룰 수 없다"라며 신뢰와 상호간의 믿음은 어떤 것보다도 가장 상위 가치라고 다시 강조했다.

또 "도민 간담회 석상에서 모 인사로로부터 '선거운동 아니냐'는 비아냥도 들었지만 나는 결코 잔재주 부리는 사람 아니다. 큰 길 가는 사람으로서 좌고우면하지 않고 우직하게 뚜벅뚜벅 앞만 보고 걸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충남/함학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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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