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희정 민주당 충남도지사 예비후보는 31일(수) 충남도내의 대표적인 교육 모범사례로 손꼽히는 논산의 대건고등학교와 연무고등학교를 방문하여 모범사례를 공유하고, 교육 현장의 의견을 수렴했다. 안희정 예비후보는 이날 교육 현장 방문을 통해 전인교육의 대표적인 모범사례로 지난 2000년 OECD(경제협력개발기구)에서 인성교육과 지식교육이 조화된 학교로 선정된 바 있는 대건고등학교(교장 강석준 신부)의 전인교육 프로그램 PESS (Physical (신체적), Emotional (정서적), Spiritual (영적), Study /Service (지적/봉사적)) 에 대한 교육사례를 청취하고 모범사례의 충남도내 확대를 위한 교육 지원 방안등을 밝혔다. 대건고등학교 방문에 이어서 안희정 예비후보는 기숙사 설립 후 큰 폭의 학력신장을 이룬 연무고등학교(교장 권선옥)를 방문하여 교육 현장의 의견과 경험을 듣고 읍·면 단위 고등학교 기숙사 설립을 위한 구체적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한편, 안희정 예비후보는 이날 모교인 구자곡초등학교(교장 김화희)를 방문하고, 후배들에게 '여러분이 충남의 희망이며 대한민국의 미래입니다.' 라는 주제로 강연을 한다. 강연에서 안희정 예비후보는 꿈을
충남도가 영남권 관광객 유치에 나선다. 도는 오늘 1일부터 4일까지 4일간 대구 EXCO(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2010 대구·경북국제관광박람회」에 참가, 이번 박람회를 통해 ▲2010 대충청방문의 해 ▲2010 세계대백제전 ▲충남 대표 축제 ▲서해안 Sea Food축제 등 메가 이벤트 및 각종 관광자원에 대한 홍보활동을 펼칠 예정이다.또한, 4월 당진 방문의 달을 맞아 기지시줄다리기 축제, 장고항 실치 축제 등 당진테마여행상품을 알릴 계획이다. 이를 위해 세계대백제전 패널을 배경으로 백제의상 체험 및 즉석사진 촬영, 윷놀이 체험 등 각종 이벤트를 펼친다. 道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내·외에서 개최되는 각종 유수의 박람회에 道와 각 시·군이 공동으로 참가하여 道內 관광자원의 우수성을 집중적으로 홍보하여 지역을 찾는 관광객 증대에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박람회는 국내 213개 기관·단체 및 해외 30여개국 70,000여명(해외 5,000명 포함)이 참가하는 등 영남권 최대 규모의 국제적인 행사로, 충남도에서는 道, 2010세계대백제전조직위원회, 당진군이 공동으로 참가한다. 충남/함학섭기자
31일(수) 도 영상회의실에서 열린 시군 부시장 부군수 회의에서 충남도 이인화 행정부지사는 공무원 복무기강 확립, 4대강 살리기 사업, 제5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지방재정 조기집행, 일자리 창출 등 국정현안사항의 적극 추진을 당부했다.또한 봄철 산불방지대책 추진 독려 및 도의 최대 현안사항인 2010 세계대백제전 성공적 개최를 위한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도와 시군의 각종 현안사업에 대한 대책을 숙의했다.이인화 행정부지사는 최근 문제되고 있는 수산종묘매입방류사업 비리 및 태안 음주사고 발생을 언급하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 묵묵히 일하는 다수 공무원의 명예에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안겨주는 부정공무원은 '일벌백계'로 다스리고 도내 전 공직자가 '청렴'이라는 신뢰를 쌓을 수 있도록 당부했다.국정 운영의 최대 과제인 4대강 살리기 사업과 관련 우리 지역의 젖줄인 금강 살리기가 단순 홍수방지 차원이 아닌 친환경적인 생태계 복원 및 수자원 확보를 위한 사업임을 전 도민에게 적극 홍보하여 공감대 형성을 주문하였다.경제위기 극복과 관련하여 올 상반기까지 지방재정 조기집행에 만전을 기하고, 2011년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시군과 협의하여 사업타당성의 논리를 개발하고 공동대응토
충청남도공직자윤리위원회(위원장 김성대)는 공직자윤리법 제10조 제1항의 규정에 의하여 충청남도개발공사 사장 및 시군의회 의원의 173명에 대한 2009년도 1년간의 재산변동신고 내역을 道 홈페이지 등에 공개했다. 충청남도공직자윤리위원회 관할 공개자가 신고한 재산가액을 살펴보면 총 173명중 재산가액 30억원이상 신고자가 7명(4.0%)이고 1천만원 미만 신고자도 14명(8.1%)이며, 1억원 이상 5억원 미만의 신고자가 77명(44.5%)으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지난 1년간의 재산증감 내역으로는 재산 증가자는 98명(56.6%)인 반면에 재산 감소자는 75명(43.4%)이며, 1천만원 이상 5천만원 미만 증가자가 45명(45.9%)으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재산증가의 주요 요인은 부동산 공시가액 상승, 주식·펀드 수익으로 인한 증가분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고, 그 밖에 본인 및 배우자, 자녀의 급여소득, 금융이자 소득 등이 많은 것으로 분석되었으며, 재산 감소 요인은 자녀결혼·전세금, 교육비, 의료비, 건물 관리비 등 생활비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공개한 정기 재산변동사항은 공직자윤리법 제6조 및 제10조의 규정에 의하여 매년
지식재산권의 중요성이 날로 증대되면서 지자체에서도 브랜드경영 열풍이 가속화되고 있다.충남 보령시는 화장품 원료인 머드를 국내 전량 수입하는 것에 착안, 1996년 이래 30종의 머드 화장품을 개발, '머드랑'이라는 브랜드로 작년에만 3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머드 브랜드와 연계된 머드축제의 성공적 개최와 함께 작년에는 머드축제브랜드를 중국으로 수출하였고, 2012년에는 머드엑스포 개최계획 등으로 브랜드경영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전남 함평군은 1999년부터 친환경 생태관광을 위한 차별화전략으로 나비축제를 개최, 나비가 주는 화려하고 아름다운 이미지를 형상화한 '나르다(Nareda)' 브랜드로 최근 2년간 13억원의 수익을 올렸다. 명품 브랜드 개발·판매를 위한 컨설팅 전문업체의 활용과 브랜드 자산관리 시스템 구축, 생태도시 육성계획을 통해 소비자 만족과 시장점유율 확대를 달성하기위해 노력하고 있다.홍길동의 고향 전남 장성군은 2000년부터 '홍길동 캐릭터'를 대표 브랜드로 육성하여 홍길동 테마파크 조성, 축제 개최 등으로 작년에는 40억원의 수입을 올렸다. 또한 홍길동 캐릭터 관련 라이센스 계약을 통한 로열티 수입으로 4억원의 성과를 냈으며 '길똥클럽' 웹사
중부지방산림청(청장 김현수)은 30일 숲사랑 협약을 맺고 있는 산림조합, 산림보호협회, 자연보호여성봉사회, 한국아마추어무선연맹 등 공주지역 10개 민간단체의 대표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의회를 갖고 산림을 지키고 보전하는 숲사랑 운동의 활성화를 위한 현장 활동의 지원을 강화키로 했다.숲사랑운동은 지난 해부터 추진되고 있는 산림보호 시민참여의 새로운 운동으로 충남·북, 대전지역에서 62개 단체가 참여하고 있으며, 숲을 인위적·자연적 피해로부터 지키고 보전하기 위해, 산불예방, 산림훼손 방지, 건전한 산행문화 선도 등의 분야에서 민간 단체가 활동하고 있다.이번 협의회에서는 숲사랑 운동 슬로건 및 우수사례 공모를 안내하고, 지속적인 산불조심 및 산림정화 활동을 요청하는 한편, 지난해 산림보호 의식 확산을 위해 10개 단체 320여명이 참가했던 숲사랑걷기 대회를 6월 개최키로 논의하였다. 또한, 단체의 산불조심, 산림정화 활동시 각종 홍보물의 지원이 필요하다는 요청에 따라 홍보물품, 리플렛, 현수막 등을 적극 지원키로 했다.김현수 중부지방산림청장은 "숲이 이산화탄소 흡수 등 공익적 기능을 제대로 발휘할 수 있도록 지키고, 보전하는 활동이 민간중심으로 확산될 수
충남도는 꽃잎만으로 다양한 화색의 국화 신품종을 개발할 수 있는 "꽃잎배양 실용화 기술"에 성공했다.충청남도농업기술원(원장 손종록)은 한국원자력연구원과 공동으로 국내 최초로 절화용 국화에 방사선을 처리한 후, 화색이 변화된 꽃잎을 배양하여 식물체로 재생시키고 변이형질을 고정시킬 수 있는 기술로, 원품종의 특성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꽃잎의 색깔만 바꿔 신품종을 만들 수 있게 된다.국화「예스라인」품종의 어린 삽수에 감마선을 조사한 다음 육묘하여 꽃을 피우게 한 후, 개화 형태가 좋은 개체 중에서 우수한 화색을 갖는 돌연변이 꽃잎을 인공배지에 생장조절물질을 첨가한 후 용기 내에서 무균 상태로 배양하여 식물체로 재생시켜, 원래 자주색 국화인「예스라인」을「꽃잎배양 실용화기술」을 이용해 꽃잎의 색깔만 적색으로 바꾼 신품종을 만들 수 있다.전통적인 교배육종에서는 만들기 어려운 품종을 방사선 돌연변이 육종방법과 생명공학기술을 적용시켜 돌연변이 꽃잎으로부터 다양한 화색을 갖는 패밀리 국화 신품종을 육성함으로써 소비자의 기호에 맞는 꽃을 생산하고, 세계 제일의 명품국화를 생산하는 기틀을 마련하게 됐다. 농업기술원 조만현 박사는 ··그동안 국화 신품종 육종에는 주로 서로 다른 품
충남도는 1일 별정직 6급상당(화생방전문요원) 1명과 전임계약직(다급) 1명을 각각 공개 모집한다.금번에 선발하는 별정직6급 화생방전문요원의 경우 화생방 및 원자력분야 학사학위를 받고 당해분야 자격(면허)증 소지자로서 일정기간 실무경력이 있거나, 군화학병과로 2년 이상 근무한 대위이상 경력자 또는 화생방요원(별정7급)으로 3년 이상 근무경력자 등 이어야 시험에 응시할 수 있다,전임계약직 다급 공인노무사 분야의 경우는 채용예정 직무분야의 석사 이상의 학위를 취득하였거나, 학사학위 취득 후 당해분야 일정기간의 경력자, 자격증 소지자 등을 대상으로 선발하되, 특히 공인노무사 자격증 소지자를 우대하여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된 화생방 전문요원 1명은 재난민방위과에서, 공인노무사 1명은 총무과에서 노동조합업무를 담당하게 된다.한편, 이번 시험은 거주지나 성별 제한을 두지 않아 유능한 전문가가 폭넓게 응시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응시원서는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충남도청 총무과 고시담당사무실에서 접수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험공고문(2010. 4. 1)을 참조,충남/
충남도는 관내 14개 석면광산 1㎞이내 지역주민의 석면노출로 인한 건강영향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발표했다.도는 조사 결과를 종합해 볼 때 석면광산의 운영과 인근 주민의 건강 피해 사이에 일정한 관련성이 있음을 추정할 수 있었다.고 도는 30일 공식 발표했다. CT촬영에 응한 859명(88%) 정밀검진 결과 폐암환자 7명 확인 조사결과 폐암의심자 9명(69세~84세)이 발견되었으며, 이중 7명은 폐암으로 확인됐다, 나머지 2명은 개인사정 등으로 정밀조사 미실시. 폐암 확인자 7명중 이번 조사에서 폐암이 처음 확인된 사람은 1명이었고, 나머지 6명은 이전에 다른 병원에서 폐암으로 이미 확진을 받아 치료중 이었다.1차로 흉부방사선 진단을 실시한 결과 4,057명중 973명(24%)이 폐실질(조직) 이상 및 흉막 이상소견이 있어 CT촬영 대상자로 분류 되었으며, 그 외 2,175명은 정상소견, 903명은 석면질환 이외의 기타 질병(비활동성 폐결핵, 폐기종 등)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석면폐증 소견자 179명중 96명(54%)은 석면 관련 직업력이 없었고, 175명(98%)이 해당지역 거주기간 30년 이상인 것으로 나타남직업력이 있는 83명(46%)의 석
연기경찰서는 30일 경찰서 대회의실에서 이장단협의회, 각 지역 자율방범대장 등을 초청, 지역치안 협력강화 방안에 대한 간담회를 가졌다행사는 주민밀착형 파출소 확대에 따른 지역 협력 단체의 역할, 중요성에 대한 홍보 및 마을입구 CCTV 설치 확대 추진을 위한 지역 협력 단체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 등 민ㆍ경 협력치안 구축 강화 방안들을 논의했다. 서장 이종욱은 최근 사회적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아동, 여성 대상 범죄 및 농ㆍ축산물 절도 등 한정된 경찰력으로 범죄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선 마을입구 CCTV 설치 확대로 '안전한 연기치안 구축' 에 지역 협력단체의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 등을 당부하였다.연기/함학섭기자
[충북일보]청주시 문화제조창에 60년 전 조성된 옛 연초제조창 시멘트 굴뚝에서 균열이 발생해 콘크리트 덩어리 탈락현상이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29일 시에 따르면 이달 초 청주지역에 강풍주의보가 발효됐을 당시 이 굴뚝에서 콘크리트 덩어리들이 탈락하는 박락현상이 발생했다. 떨어진 콘크리트 덩어리들의 크기는 어른 손바닥만한 크기에 달했다. 이 굴뚝은 옛 연초제조창 기관실에 부속돼 있던 굴뚝으로, 현재 기록상으로는 1960년대에 조성된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지어진 지 60년이 넘다보니 콘크리트가 노후화되면서 곳곳에서 균열이 발생했고, 강풍에 일부 콘크리트 덩어리들이 떨어져나가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이 굴뚝의 높이는 50m에 달해 자칫하다 행인의 머리 위로 이 콘크리트 덩어리들이 떨어질 경우 큰 부상으로 이어질 뻔했다. 다행히 당시 행인이 없어 큰 사고로 이어지진 않았지만 시는 우선 탈락의 우려가 있는 콘크리트 덩어리들을 모두 아래로 떨어뜨린 상태다. 이후 굴뚝 인근에 펜스를 쳐 행인들의 통행도 차단했다. 시는 곧바로 긴급정밀안전점검을 의뢰해 이달부터 오는 6월까지 조사를 벌일 예정이다. 조사를 통해 시는 콘크리트 구조물의 안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오는 6월 3일 치러지는 21대 대통령 선거가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충북 지역 정치권의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다. 각 정당은 '대선 모드'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이재명 전 대표가 후보로 확정되면서 선거대책위원회 구성에 본격 착수했다. 국민의힘은 대선 후보가 결정되지 않았지만 본선 조직을 구성하는 등 전열 정비에 힘을 쏟고 있다. 29일 지역 정치권에 따르면 민주당 충북도당은 다음 달 초 선대위 구성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충북선대위는 도당을 중심으로 전·현직 단체장과 국회의원까지 폭넓게 아우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광희(청주 서원) 충북도당위원장과 도내 현역 국회의원 등이 공동으로 선대위원장을 맡아 조직을 이끌 것으로 보인다. 현역 중 이연희(청주 흥덕) 국회의원은 이재명 대선 후보 캠프 총괄본부에서 중책을 맡아 활동할 것으로 알려졌다. 충북도당은 5월 황금연휴가 지난 뒤 선대위 첫 회의를 발대식을 겸해 열기로 했다. 공직선거법에 선거일 전 30일부터 선거일까지 당원 집회 등을 열 수 없다고 규정하고 있기 때문이다. 지역별 선대위 구성도 본격화하고 있다. 다음 달 12일부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되는 만큼 인선
[충북일보] "충북 이노비즈 기업들이 연결을 통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기술 우위를 바탕으로 경쟁력을 확보한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은 지역 내 탄탄한 경제 기반으로 핵심역할을 하고 있다. 30일 취임한 안준식(55) 신임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장은 회원사와 '함께 성장하는 기술혁신 플랫폼'으로서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 역할을 강화한다는 것에 방점을 찍었다. 안 신임 회장은 "취임 후 가장 먼저 해야할 부분은 이노비즈기업 협회와 회원사 위상 강화"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대외협력위원회(위원장 노근호 전 충북테크노파크 원장) △경영혁신위원회(위원장 이미연 ㈜유진테크놀로지 대표) △회원사 협력위원회(위원장 한연수 ㈜마루온 대표) △봉사위원회(위원장 함경태 ㈜미래이앤지 대표) △창립 20주년 추진위원회(위원장 신의수 ㈜제이비컴 대표)로 5개 위원회를 구성했다. 안준식 회장은 도내 회원사들이 가진 특징으로 빠른 적응력과 협력네트워크를 꼽았다. 그는 "충북 이노비즈 기업은 제조 기반 기술력과 신사업으로의 적응력이 뛰어나다. 첨단산업 핵심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들이 다수 분포해 있고, 산업단지 중심 클러스터화도 잘 이뤄져 있어 협력 네트워크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