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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7.07.01 21:37:1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북혁신도시 건설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서는 진천군과 음성군의 행정지원체계 일원화가 시급한 것으로 지적됐다.
충북혁신도시이전기관협의회(간사기관 한국가스안전공사)는 충북혁신도시가 입지하는 진천군과 음성군의 행정지원체계가 일원화되지 않아 이전기관협의회와 이들 자치단체와의 공조에 어려움이 있다고 주장했다.
김유호 한국가스안전공사 지방이전추진팀장은 “그동안 진천군과 음성군, 충북도에게 지방이전에 따른 행정지원체계 일원화를 제안했으나 해결되지 않고 있다”며 “두 자치단체가 공동투자하는 조합 형태의 창구 일원화가 필요하다”라고 주문했다.
이어 김 팀장은 “조례 제정과 함께 두 자치단체가 동일한 재정.인원으로 기구를 만들고 협의회도 함께 참여하는 지원체계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충북개발연구원에 (행정지원체계 운영 방식)용역을 의뢰하는 것도 좋은 방안”이라고 제안했다.
이전기관협의회의 또 다른 관계자는 “관련기관 간 네트워크가 구축돼야 하고 먼저 연락체계부터 공조가 이뤄져야 한다”라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진천군 관계자는 “어느 시점까지는 진천.음성이 따로 갈 수밖에 없을 것 같다”고 말했다.
또 충북도 관계자는 “민감한 사안이며, 진천.음성의 입장이 다르기 때문에 쉽게 답변하기 어렵다”고 조심스런 입장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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