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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병헌 "재량사업비 요구와 '러브샷' 사실과 다르다"

26일 보도자료 통해 결백 주장

  • 웹출고시간2023.04.26 17:23:37
  • 최종수정2023.04.26 17:23:37
[충북일보] 상병헌(사진) 세종시의장이 집행부의 재량사업비 요구와 음식점 '러브샷' 주장에 대해 26일 보도자료를 통해 "사실과 다르다"며 결백을 주장하고 나섰다.

상 의장은 이날 의회사무처 홍보팀을 통해 최근 자신과 관련된 의혹에 대한 해명자료를 배포했다.

상 의장은 이 자료를 통해 "재량사업비 요구와 '식당 여종업원과의 러브샷' 폭로 등 사실과 다른 주장으로 인해 지속적으로 피해가 야기되고 있다"며 "이를 더 이상 방치할 수 없고, 사실 전달을 통해 실추된 민주당과 개인의 명예가 회복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상 의장은 해명자료 배포 이유에 대해"사실과 다른 폭로 이후 관련 내용이 확대 재생산되고, 일파만파 퍼지면서 더불어민주당과 개인의 명예가 심하게 훼손됐고, 상당한 시일이 지난 지금도 잘못된 내용이 회자하고 있어 이를 바로잡기 위해서다"라고 언급했다.

상의장은 '재량사업비 요구'와 관련해 "지난달 22일 행정부시장이 의장실로 찾아와 세종시장의 친서와 함께 3가지 요구내용을 전달한 사항에 대해서는 공식적으로 이를 수용할 수 없는 사유에 대해 조목조목 설명한 후 부시장을 돌려보냈다"면서 "이후 김광운, 여미전, 김영현 의원이 함께 있는 자리에서 시장의 제안을 거절한 사유에 대해 설명한 후 별도로 사담을 나누며 잠시 나온 말로 사담에서 오간 말을 마치 조례 통과에 대한 대가처럼 요구했다는 억측은 확대해석을 넘어서 악의적 프레임을 씌운 것"이라고 주장했다.

상 의장은 이어 지난해 8월 24일 세종시의원들이 국회 연수 후 가진 만찬 자리에서의 종업원과 러브샷 논란에 대해 "음식점 사장이 시의원들이 방문했다는 소식을 듣고 만찬 자리에 방문했고, 여사장이 인사겸 건배사를 하며 친밀감을 형성하기 위해 스스로 팔을 끼운 것인데, 이를 마치 성희롱이 있었던 것처럼 호도하는 것은 정말 악의적"이라고 비판했다. 세종 / 김정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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