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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종합타운 조성 선진지 견학 중단 공식 사과

세종시, 이천시 동부권 광역자원회수시설 견학 중단 관련

  • 웹출고시간2023.04.26 16:19:51
  • 최종수정2023.04.26 16:19:51

세종시 관계자들이 27일 기자간담회에서 지난 24일 소각로 미가동으로 중단된 친환경종합타운 견학에 대한 경위를 설명한 뒤 머리숙여 사과를 하고 있다.

ⓒ 김정호기자
[충북일보] 세종시는 27일 이천시 동부권 광역자원회수시설 견학 중단에 대해 공식 사과했다.

노동영 환경녹지국장은 이날 기자간담회를 통해 "친환경종합타운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기 위해 지난 24일 전동면 주민(91명)과 시의원(3명)을 대상으로 이천시 동부권 광역자원회수시설 견학을 실시했지만 소각로 정기정비로 인한 미가동으로 인해 견학이 중단됐다"며 "이유 여하를 불문하고 담당국장 이하 담당 공무원의 주민 소통 및 준비 부족에 기인한 것이라는 점을 인정하며, 참여 주민과 시민 여러분께 깊이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노 국장은 이어 "이번 견학에 참여하신 모든 주민들께 사죄의 내용을 담은 사과문을 발송하고, 국장을 포함 직원이 직접 대면 사과를 드릴 예정"이라며 "동시에 견학 중단에 대한 경위서를 작성하고, 주민소통 등 행정 전반에 대한 조사를 실시해 책임질 부분이 있으면 책임을 지겠다"고 덧붙였다.

노 국장은 "이번 견학 중단을 계기로 친환경종합타운 조성사업 추진시 주민과의 소통과 협의를 더욱 강화하고 선진시설 견학은 소각시설의 올바른 이해를 돕기 위해 중요한 절차이므로 향후 재추진해 나가되, 주민 의견을 충분히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김정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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