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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단양관광공사 비상임이사 임명

이관표·조재구·성대식 임명, 길잡이 역할 당부

  • 웹출고시간2023.04.23 12:42:18
  • 최종수정2023.04.23 12:42:18

단양관광공사 3명의 비상임이사가 임명장을 받은 후 김문근 단양군수, 김광표 사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단양군이 관광 전문 공기업 단양관광공사의 비상임이사 3명을 임명했다.

최근 단양군청 군수실에서 열린 임명장 수여식에서 김문근 단양군수는 이관표(66) 단양군관광협의회장, 조재구(59) 대강양조장 대표, 성대식(57) 전 성신양회노동조합 위원장을 공사 비상임이사로 임명했다.

이에 따라 신임 이사들은 이달 20일부터 2026년 4월 19일까지 3년간 이사직을 수행한다.

김 군수는 "각자의 영역에서 학식과 인격을 두루 갖춘 인사로 인정받는 분들이 이번 공사 비상임이사로 임명됐다"며 "향후 단양관광공사의 임원으로서 군 관광산업 진흥을 위해 성실히 임무를 수행할 뿐만 아니라 지역 발전을 위한 길잡이 역할을 톡톡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기존 단양관광관리공단에서 2022년 1월 새롭게 출범한 단양관광공사는 이번 신임 임원진 구성에 따라 지역관광 발전을 위한 드라이브를 본격화할 것으로 보인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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