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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3.04.23 12:44:35
  • 최종수정2023.04.23 12:44:35

박준규 진천부군수가 지역내 주요사업장을 찾아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충북일보] 진천군이 군민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주요시설과 위험시설들을 집중 점검한다.

군는 오는 6월 16일까지 군민 생활 전반에 거친 중요시설과 위험시설 등을 대상으로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2023년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집중안전점검은 주민이 직접 신청한 시설 4개소와 관련부서에서 신청한 시설 89개를 확정, 총 93개소 시설에 대해 진행된다.

점검대상은 △생활·여가시설 19개소 △산업시설 14개소 △복지·식품분야 13개소 △교통시설 8개소 △건축시설 7개소 등으로 효율적인 점검을 위해 토목·건축·전기·가스·소방 등 분야별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민·관 합동점검 방식으로 추진된다.

박준규 진천부군수는 지난 17일부터 주민생활 밀접시설 위주 건설현장, 생활·여가시설, 환경·에너지 시설 4개소를 찾아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안전관리실태와 재난·사고에 대비한 시설물의 상태 등을 확인했다.

주요 점검대상은 △6만 1814㎡ 규모로 조성하는 진천2호 근린공원 조성현장 △3만4천8㎡ 규모 719세대 진천 교성2지구 공동주택 건설현장 △392세대의 공동주택 남해오네뜨 주민 편의시설 △진천·음성 광역폐기물 종합처리시설 등이다.

점검 결과 현장에서 시정이 가능한 경미한 사항은 즉시 시정 조치하고, 신속한 보수·보강이 필요한 중대한 결함은 사용금지·위험구역 설정 등 긴급 안전 조치를 지시했다.

박 부군수는 "안전은 사전에 지키고, 예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민간전문가와 협업을 강화해 군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집중안전점검은 지난 2015년부터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세월호 참사 이후 매년 일정 기간 모든 안전관리 주체가 참여해 안전점검, 안전신고, 캠페인을 전개하는 제도로 매년 시행되고 있다.

진천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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