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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기쁨 한가득 농산물재배 사업

  • 웹출고시간2023.04.13 12:20:49
  • 최종수정2023.04.13 12:20:49

휴경지를 활용해 감자 등을 심기 위해 나선 단양군 단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들.

[충북일보] 단양군 단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12일 휴경지를 활용한 기쁨 한가득 농산물재배 마을 복지사업을 시작했다.

이 사업은 단성면 지역에 거주하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농산물(감자, 옥수수, 고구마)을 직접 재배해 식자재를 후원하는 특화사업으로 이뤄진다.

협의체 위원이 소유하고 있던 휴경지 2천㎡를 무상제공하고 총 20명의 협의체 위원들이 참여해 감자와 옥수수를 심었다.

4월에는 경작지 정리와 파종, 6월에는 감자 수확, 7월은 옥수수 수확, 9월에는 고구마를 수확해 복지 사각지대 대상자 가정에 직접 전달하고 남은 농산물은 '기부와 나눔 바자회'로 판매해 수익금은 마을 복지사업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단성면의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해 농사를 짓고 수확해 나누는 기쁨이 두 배"라며 "기쁨과 행복을 가져다줄 수 있고 이웃이 이웃을 돕는 마을공동체를 실현할 수 있어 큰 보람과 기쁨을 느낀다"고 말했다.

정옥림 민간공동위원장은 "마을 복지사업 발전을 위해 밑반찬 사업과 기부와 나눔 바자회, 이웃사랑 봉사활동 등을 열심히 하시는 단성면 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고 고마워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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