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제104회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기념식 청남대에서 거행

임시정부 행정수반 후손 8명 참석

  • 웹출고시간2023.04.11 16:56:32
  • 최종수정2023.04.11 16:56:32

청남대 대통령기념관에서 거행된 제104회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기념식에서 참석자들이 태극기를 흔들고 있다.

[충북일보] 제104주년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기념식이 11이 청남대 대통령기념관에서 거행됐다.

기념식은 광복회 충북도지부 주관으로 황영호 도의회의장, 윤건영 충북도교육감, 이우종 행정부지사, 도내 보훈단체장, 광복회원, 임시정부 행정수반 후손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청남대는 지난해 상하이 임시정부 청사의 외형을 재현한 대한민국임시정부 기념관을 건립했다. 기념관에는 임시정부 행정수반 8명의 역사 기록화와 임시정부 활동사진 등 중요 기록물 178점을 전시하고 있다.

이 기념관은 서울 서대문에 소재한 국립 대한민국임시정부 기념관에 이어 전국 두 번째로 문을 연 임시정부 테마관이다.

도는 기념관 개관에 따라 청주 삼일공원에서 거행하던 임시정부수립 기념식을 지난해부터 이곳에서 열고 있다.

이날 기념식에는 임시정부에서 국무령을 지낸 양기탁 선생의 후손인 양승조 전 충남도지사를 비롯해 행정수반 후손 8명이 참석했다.

이우종 행정부지사는 기념사에서 "대한민국임시정부와 애국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이 있었기에 지금의 자유와 평화, 강한 대한민국이 존재하는 것"이라며 "독립유공자와 보훈가족의 명예를 높이고 권익을 증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배석한 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임병렬 청주지방법원장

◇청주지방법원장으로 취임한 지 2개월이 지났다. 취임 소감은? "김명수 대법원장 취임 이후 2019년도에 법원 최초로 법원장 후보 추천제도가 시행돼 올해 전국 법원을 대상으로 확대됐다. 청주지방법원에서는 처음으로 법원장 추천제도에 의해 법원장으로 보임됐다. 과거 어느 때보다도 법원장으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 또 2018년 법관 정기 인사에 의해 청주지방법원과 첫 인연을 맺게 된 것을 계기로 쾌적한 근무환경과 친절한 법원 분위기, 도민들의 높은 준법정신 등으로 인해 20여 년간의 법관 생활 중 가장 훌륭한 법원이라고 느껴 이곳에서 법관 생활을 이어나가고 싶은 마음이 컸다. 때마침 대법원에서 시행하는 '장기근무법관 지원제'가 있었고, 청주지방법원 장기근무 법관으로 지원·선정돼 6년째 청주지방법원에 근무하고 있다. 평소 애착을 느꼈던 청주지방법원의 법원장으로 취임하게 돼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한다." ◇ 올해 중점 추진하는 사업은? "첫째로 좋은 재판을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 좋은 재판은 투명하고 공정한 재판절차를 거쳐 당사자에게 공평한 기회를 주고 결과에 승복하게 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법관 언행 개선과 법원 직원의 의식개선, 법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