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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3.02.27 11:13:59
  • 최종수정2023.02.27 11:13:59
[충북일보] 옥천군은 쌀 소비량 감소에 따른 공급 과잉을 해결하고, 콩이나 밀 등 수입의존도가 높은 곡물 자급률 향상을 위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라고 27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논 타작물 재배지원사업'을 추진해 2022년 벼를 재배했던 논에 벼 대신 다른 소득 작물을 재배하면 ha당 150만 원을 지원한다.

또 논에 동계작물 논 콩, 가루 쌀, 조사료 등을 재배하면 ha당 50만 원에서 480만 원을 지원하는 '전략 작물직불사업'도 펼친다.

두 사업 모두 다음 달 31일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팀에 신청하면 된다.

또 '벼 재배면적 감축 협약'에 참여한 농가가 다른 작물을 재배하면 1ha당 공공비축미 300포대를 농식품부에서 직접 농가별로 배정받을 수 있다. 신청 마감일은 5월 31일까지다.

지난해 벼를 재배했던 논에 다른 작물을 재배하면 3가지 사업 모두 신청할 수 있다. 이 경우 최대 630만 원의 지원금과 개인별 공공비축미곡 물량도 배정받을 수 있다.

군 농기센터 관계자는 "쌀값 안정화를 위해 벼 재배면적을 적정수준으로 감축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 농업인과 농업단체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했다. 옥천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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