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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중기청, 골목상권 육성 로컬브랜드 창출팀 모집

소상공인·상권기획자 협업… 자금 최대 5억5천만 원 지원

  • 웹출고시간2023.02.26 15:19:11
  • 최종수정2023.02.26 15:19:11
[충북일보] 중소벤처기업부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창의적인 소상공인이 모여 골목상권을 골목산업으로 발전시킬 '로컬브랜드 창출팀'을 지난 24일부터 오는 3월 24일까지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로컬브랜드 창출 지원사업은 로컬크리에이터와 소상공인 간 협업을 통해 지역의 인적·물적 자산을 연결시키고, 상권관리 모델의 도입과 골목상권의 브랜드화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 처음 시행되는 사업이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이번 사업을 통해 자율적인 상권관리 모델을 만들고 로컬상권을 넘어 골목산업을 만들겠다는 전략이다.

사업신청은 로컬크리에이터인 대표기업을 포함해 3개사 이상으로 구성된 팀으로 지원할 수 있으며, 이 중 소상공인이 1개사 이상이 포함돼야 하고 이들 사업장 소재지가 반경 1㎞ 이내에 밀집해야 한다.

신청 지역에 대해 지역관리(지역의 가치를 유지·향상 시키기 위한 동네브랜드 개발, 지역자원 리서치·아카이빙, 안전·안심 지역만들기, 커뮤니티 구축 등을 수행하는 것) 경험이 있는 대표기업의 경우, 해당지역에 대해 거리제한과 무관하게 팀을 구성해 신청할 수도 있다.

선정된 로컬브랜드 창출팀은 먼저 '동네상권발전소'를 통해 상권 조사와 기획을 수행하게 되며, '동네상권컨설팅'과 '로컬브랜드 창출' 사업을 통해 지역 소상공인에 대한 교육·컨설팅과 공동브랜드 창출을 수행하는데 필요한 자금을 지원받는다.

사업에 선정돼 3가지(동네상권발전소·동네상권컨설팅·로컬브랜드창출) 종류의 사업을 동시에 수행하게 되면 최대 5억5천만 원의 자금이 지원된다.

또한 동네상권발전소 사업을 통해 수행한 결과물이 우수할 경우, 상권활성화사업(5년간 최대 120억원 지원)과의 연계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정선욱 충북지방중소기업청장은 "지역의 전통, 자연, 문화, 특화상품 등을 기반으로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로컬크이에이터의 역할이 커지고 있다"면서 "이번 로컬브랜드 육성사업에 충북지역 로컬크이에터와 소상공인이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사업을 안내하고 수요를 적극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사업 접수는 지난 24일부터 오는 3월 24일 오후 4시까지 케이(K)-스타트업 누리집(www.k-startup.go.kr)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사업신청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케이(K)-스타트업 누리집(www.k-startup.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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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