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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3.02.27 11:13:09
  • 최종수정2023.02.27 11:13:09
[충북일보] 영동군의 일라이트가 국내를 넘어 세계로 영역을 넓힌다.

군에 따르면 황간물류단지 입주기업인 친환경 농업회사 천지바이오는 27일 '일라이트 CMS'의 태국 첫 수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일라이트 CMS는 군의 천 년 자원인 일라이트 상용화에 성공한 고기능성 비료다. 군과 충북도, 한국세라믹기술원이 협약해 추진한 일라이트 소재 상용화 기술개발 지원 사업의 최종 결과물이라고 할 수 있다.

이날 기념행사에 정영철 군수와 한기균 천지바이오 대표, 기업 관계자 등이 참석해 '일라이트 CMS'의 수출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계획을 논의했다.

일라이트 CMS는 고함량의 칼슘, 마그네슘, 규소, 아연, 붕소 외에도 천지바이오 독자 개발 기능성 물질을 함유한 제품으로 토양개량과 생육 증진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태국 등 동남아시아의 주요 작물 재배에 큰 효과를 기대하는 제품이다.

군은 일라이트 활용범위와 분야가 넓어짐에 따라 지역의 100년 먹거리로 떠오르고 있는 일라이트 산업 활성화를 예상한다.

한기균 천지바이오 대표는 "2030년 30개국 1천억 원 수출 목표 달성과 동시에 고기능성 비료로 한국을 넘어 세계의 주요 작물들을 컨설팅할 것"이라고 밝혔다.

영동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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