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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 '황금대학찰옥수수' 본격 출하

황금대학찰옥수수 상표등록 완료
면역력 향상에 좋은 베타카로틴, 일반찰옥수수에 비해 8배 이상 함유

  • 웹출고시간2022.07.14 11:22:11
  • 최종수정2022.07.14 11:22:11
[충북일보] 괴산군이 이달 중순부터 '황금대학찰옥수수'를 본격적으로 출하한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월 황금맛찰옥수수 품종을 '황금대학찰옥수수'로 상표등록을 마쳤다.

황금대학찰옥수수는 2016년부터 군과 농촌진흥청이 공동으로 연구·개발했다.

농가 적응시험을 거쳐 농업인, 소비자 식미평가와 선호도 조사에서 상품성을 인정받았다.

농업기술센터의 재배기술 지도로 지역농가 55곳(38㏊ 규모)에 종자를 보급했다.

청주·보은·영동·세종·창녕·익산·고흥·칠곡 등 전국 기술센터 27곳(4㏊ 규모)에도 홍보용으로 보급해 재배규모를 확대하고 있다.

황금대학찰옥수수는 눈 건강, 피부건조 억제, 면역력 향상에 도움을 주는 베타카로틴이 일반찰옥수수보다 8배 이상 많이 함유한 게 특징이다.

일반옥수수에 비해 단맛이 강하며 껍질이 얇고 외관 특성이 좋다.

병해충에도 강하고 곁순 발생이 적어 노동력 절감 효과가 있다.

황금대학찰옥수수는 직영 쇼핑몰인 괴산장터 등에서 20개 들이 한 상자에 1만5천 원(택배비 5천 원 별도)에 판매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대학찰옥수수는 섬유질과 비타민 등의 영양이 풍부한 웰빙 식품"이라며 "종자관리부터 재배·수확까지 관리해 새로운 소득작목으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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