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주시, 환경정화로 깨끗한 봄풍경 만들기

목행용탄동, 연수동, 칠금금릉동 직능단체 봄맞이 활약

  • 웹출고시간2022.05.10 11:02:34
  • 최종수정2022.05.10 11:02:34

목행용탄동새마을협의회 회원들이 꽃길을 조성하고 있다.

ⓒ 충주시
[충북일보] 충주시 지역공동체의 화합과 배려가 깨끗한 봄 풍경을 만들어내고 있다.

목행용탄동 새마을협의회와 바르게살기위원회는 10일 지역 곳곳에 꽃길을 조성했다.

이들은 남한강 파크골프장 인근에 바늘꽃 2천300주, 강변축구장 주변에 남천 2천주, 한라비발디 맞은편 도로에 바늘꽃 5천500주 등을 식재했다.

연수동 직능단체 회원 200여 명과 연수동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은 같은 날 깨끗한 마을 가꾸기를 위한 환경 정화활동을 펼쳤다.

활동을 통해 금곡 소류지와 연수자연마당 진입로의 방치 쓰레기를 수거했다. 특히 연수자연마당 일대에 조성한 금계국 화단에서 제초 작업을 실시해 쓰레기 무단투기 재발을 방지했다.

칠금금릉동새마을협의회는 칠금중학교~국원고 회전교차로 일대와 칠금중학교~금릉현대아파트 일원에 꽃잔디를 심어 주민들의 눈을 즐겁게 했다.

이날 꽃잔디 식재에 참여한 20여 명의 새마을 회원과 공무원들은 가로수 아래 경계를 넘어 과생육되고 있는 꽃잔디를 새로운 가로수에 옮겨 심는 방식으로 예산을 절감하면서 경관을 살리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뒀다.

시 관계자는 "생업으로 바쁜 중에도 깨끗하고 아름다운 충주를 만드는 일에 함께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시에서도 청결하고 건강한 도시를 만들어가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