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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04.28 13:52:46
  • 최종수정2022.04.28 13:52:52

충주 소태초 학생이 충주경찰서가 진행하는 경찰관 직업체험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주경찰서는 어린이날 100주년을 기념해 28일 소태초등학교와 병설유치원 어린이와 함께 '경찰관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날 견학에 참여한 소태초와 병설유치원은 경찰서와 가정 먼거리에 있고, 다문화 가정 재학생이 많은 점을 고려해 견학대상으로 선정됐다.

견학프로그램은 경찰관 직업소개를 시작으로 전자충격기 및 수갑 등 경찰관 장구체험, 어린이 미니카 운전체험, 112상황실의 신고접수와 처리절차 체험 등으로 이뤄졌다.

또 충북도경찰청의 협조를 받아 과학수사 버스 견학, 개인별 지문감식체험, 교통관리부서를 비롯한 지구대와 협업해 경찰 싸이카 및 순찰차 탑승, 서장실을 방문해 일일 경찰서장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실제 경찰관이 근무하는 상황을 실감 있게 경험했다.

김철문 경찰서장은 "미래 주역인 어린이들에게 행복한 추억과 함께 경찰관의 꿈을 심어줘 청소년비행과 학교폭력을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동이 행복하고 안전한 충주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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