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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동 청주부시장 특별교부세 확보 동분서주

행정안전부 방문 16개 사업 136억5천만원 지원요청

  • 웹출고시간2022.04.21 16:37:24
  • 최종수정2022.04.21 16:37:24

오세동(왼쪽) 청주부시장이 21일 행정안전부를 방문해 김장회 지방재정경제실장에게 현안사업 등에 대해 설명하며 특별교부세 지원을 요청하고 있다.

[충북일보] 오세동 청주부시장이 2022년 상반기 특별교부세 확보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오 부시장은 21일 행정안전부를 방문해 김장회 지방재정경제실장을 비롯한 이승우 재난안전관리본부장, 이우종 지방세정책관, 김경태 교부세과장 등을 만나 지역발전에 필요한 사업을 설명하고 특별교부세 지원을 요청했다.

이날 오 부시장이 건의한 특별교부세는 총 16개 사업 136억5천만 원이다.

현안사업은 △자연과 시민이 어우러진 정북동 생태역사공원 조성 사업비 19억9천만 원 △율량지구 주차타워 조성 사업비 13억2천만 원 △낭성면 급수구역 확대 사업비 10억 원 등 크고 작은 11개 사업 104억 5천만 원이다.

오 부시장은 특히 석곡에서 죽림사거리를 잇는 서부로 확장공사가 빨리 착공돼 교통정체 해소를 통한 청주~세종 가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특별교부세 20억 원을 지원할 것을 김장회 지방재정경제실장에게 건의했다.

재난사업은 △준공 40여 년이 지나 구조물 하부가 노후돼 긴급 보수보강이 필요한 미평1교 재가설공사비 8억5천만 원 △여름철 농경지 침수피해 발생이 우려되는 현도면 수해상습지 배수펌프 설치비 6억5천만 원 등 5개 사업 32억 원이다.

오 부시장은 "한정적인 예산으로 도농복합도시인 청주시의 다양한 행정수요를 감당하기에는 어려움이 있기에 의존재원 확보는 필수"라며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한 현안사업과 안전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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