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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청주 2022년 상반기 '김지현 페이퍼아트' 초대전

The paper has bloomed 종이가 피어나다

  • 웹출고시간2022.03.01 13:40:36
  • 최종수정2022.03.01 13:40:36
[충북일보] 갤러리청주가 2일부터 오는 8일까지 제1전시관에서 김지현의 페이퍼아트 초대전 'The paper has bloomed 종이가 피어나다'를 개최한다.

김지현 작가의 페이퍼아트는 한지를 이용한 작품들이다.

한지가 갖고 있는 부드러움과 따뜻함, 질기고 견고한 재료의 특성을 이용해 조선시대의 풍속도와 서양 여배우들의 얼굴을 입체적으로 표현한 30여 점의 작품들을 선보인다.

단원 김홍도와 김은호의 인물화에서 보여지는 섬세하고 기품있는 한국화의 묘미와 브룩쉴즈, 오드리햅번, 앤헤서웨이, 마를린몬로, 안젤리나졸리 등 북미 유럽 유명 여배우들의 영상이나 사진속의 모습들이 페이퍼아트로 재구성되고 재탄생된다.

김 작가는 "작품 한점 한점에는 한낮 종이 한 장에 불과했던 것이 아트로 승화되기까지 인고의 시간과 열정이 깊이 숨어 있다. 2022년 임인년(壬寅年) 3월을 맞이해 내 안에 숨어 있던 소소한 종이 한 장 같은 바램도 소망도 희망도 이제는 활짝 꽃을 피워보자. 흑호(黑虎)가 기량을 발휘해 사냥을 하듯 저 높은 곳을 향해 펄쩍 뛰어보자"고 전시 소회를 밝혔다.

김 작가는 현재 청주서원대학교 패션의류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며, ㈜미디어커머스 디자인개발실장, 양장기능사, 한국복식문화학회 이사 등을 역임하고 있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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