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단양군, 영농폐기물 집중수거기간 운영

본격적인 영농철 앞둔 다음달 15일까지

  • 웹출고시간2022.03.01 13:25:50
  • 최종수정2022.03.01 13:25:50
[충북일보] 단양군은 본격적인 영농철 이전 경작지, 마을 공터, 야산 등에 방치된 영농폐기물을 집중 수거하기 위해 다음달 15일까지 영농폐기물 집중수거 기간을 운영한다.

폐농약 빈병은 그대로 방치될 경우 폐농약으로 인한 수질오염이 염려되며 생활쓰레기와 혼합배출 될 경우 분리 선별과정에서 위험성이 발생하고 또 영농폐비닐을 적기에 수거하지 않으면 강풍 시 나뭇가지 등에 걸려 마을 미관을 해칠 수 있다.

이에 군은 마을별 공동 수거일을 지정해 공동집하장으로 이송하고 한국환경공단으로 배출해 깨끗한 농촌 환경조성과 더불어 수거보상금 수령으로 마을 공통기금 조성을 촉진한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영농폐기물은 한국환경공단으로 운반 의뢰하거나 매주 화요일 한국환경공단 충주수거사업소로 직접 운반 처리할 수 있다"며 "집중수거기간 영농폐기물과 생활폐기물의 불법 소각행위가 발생 되지 않도록 지속적인 점검을 실시하고 계도 활동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