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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02.27 13:27:57
  • 최종수정2022.02.27 13:27:57
[충북일보] 허경영 국가혁명당 대선 후보는 27일 "20대 대선 후보로 등록한 14명 중 세금을 제일 많이 납부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납세 1위 후보가 득표 1위 후보가 되도록 허경영을 선택해 달라"며 "대통령이 되면 최우선적으로 돈 걱정 없는 세상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앞서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23일 대선후보의 책자형 선거 공보물을 전국 유권자에게 발송했다. 이어 지난 25일 각 가정에 배달된 공보물에는 각 후보자와 정당의 색채를 담은 공약은 물론, 후보자의 재산, 범죄경력, 납세, 병역 등을 공개했다"고 전제했다.

허 후보는 "각 후보들의 재산과 납세를 보면 납세 1위는 허경영으로 19억9천만 원의 납세액을 기록했고, 재산은 264억 원"이라며 "이어 안철수 후보는 1천979억 원으로 재산 1위, 납세 19억5천만 원으로 2위를 했다"고도 했다.

이어 "20대 대선 후보 세금 납부 금액 순위는 허경영, 안철수 후보에 이어 3위 이경희 통일한국당 후보(16억 원), 4위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3억 원), 5위 이재명 민주당 후보(1억 원), 7위 심상정 정의당 후보(5천만 원)"라고 강조했다.

국가혁명당 관계자는 "강연료가 주 수입인 허경영 후보는 비영리 법인이 있어 현행 세법 상 세금을 내지 않아도 되는데, 지난 2년 간 74억 원의 세금을 납부했다"며 "허경영 후보는 대통령이 되면 월급을 전액 반납하고 수백억 원의 업무추진비도 자비로 충당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 / 김동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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